흰 밥 ㆍ 사실 평시엔 잡곡인데요 참치켄엔 흰밥이 어울린다고 집사람이 싸 주더만요 비가 퍼붓는데 나선다니 살아서 돌아 오랍디다 견지요? 교과서님이 오시면 될 겁니다 지금은 무서운 물 아침이나 기다려 봤는데 퍼붓네요 ㅠㅠ 돌멩이나 탐석하다 가야 될 듯요 좋은 하루 되시길요^^
세찬 비가 아니니 차박에는 그만입니다 상류의 임진과 한탄의 상황을 모르니 몸 사렸지요 퍽퍽 물이 불어 차는데 긴장 됐지요 차분한 분위기에 돌만 줍다 왔네요 아카시야 활짝이라 은근 기대감이 있었는데 아쉬워도 대신 잘 먹고 싸고 늘어져서 좋았습니다 임진강계에서 덕이님 사진은 쉽지않아 보입니다 님이 사방 누벼야 카페가 풍성할틴데요 어려운 시기 지경이 넓어지시길요
저 또한 고개숙여가는 연배가 되면 이런 낭만을 홀로 가질수 있을까요. 아내에게 나두 은퇴후 자연인이 되고싶다는 말을 몇번하지만... 자연인의 조건이 외로움과 무서움을 이겨내야 가능하다는데.. 전 두가지 모두 이겨낼 자신이~ㅠㅠ 젊은날 3박4일 붕어낚시에 미쳐 몸상해가며 물속에서 올라오는 하얀 처녀귀신의 헛것을 보며 낚시대두고 도망친후 붕어낚시를 접고 이젠 무서워라도 혼자의 호젓함을 이길 자신이 없답니다. 믿음이 약한게지요~^ 그래도 선배님 혼자의 힐링은 꼭 저두 도전하고 싶은맘이 급 땡깁니다.
특별한 사람이 있을라구요 처지가 그리되고 나이 깊어지면 그땐 또 모르는거지요 보통 보면 큰 준비로 분주하게 이뤘을 때 정작 본인은 노쇠해 즐김이 없는 예도 더러 봤는데요 저는 그냥 오늘이라는 시간에 허락한데로 정도껏 생각과 행보를 디뎌보네요 하얀 처녀귀신 익사이팅 합니다 ㅎ 워낙 보리싹님 사람 좋아보여 말벗 좀 하려 그녀도 용기를 낸 듯한데 뻘줌했겠네요 그녀에게 트라우마가.. 잊어버리시길 ㅎ
첫댓글 보기만 해도 기분좋아지는 마포여울 이네요~~ 오늘 가려고 짐싸놓고 비가 많이와서 집에서 뒹글거리고 말았지만...모처럼 푹 쉬네요~~
예 간만입니다
어두움이 쳐오는데 건너편 어미 뻐꾸기 소리가
처연하네요 탁란 후 애미소리를 각인하려는 모정
비가 나리는데 ㅠ
안 오시길 잘 했습니다 급격히 느는 물 돌 줍고 오니 앞에 있던 무인 장박 텐트ㆍ파라솔
떠내려 가네요 ㅠㅠ
선배님 비가와서 주변이 조용하겠네요.
좋은 시간 되세요~~^^
예 맞습니다 최고의 힐링 중 입니다
세상 빗소리만 들리고 견지 채비는 있으나
생각을 말아야 겠어요 ㅎ 존밤되시길요^^
비가 많이 옵니다
물 불어나는것 잘보시고 안전 하게 보내세요.^^
중간 높이 언덕배기에 있어요
고맙습니다 묵상과 큐티공간으론 재격입니다
비도 그치고 고요합니다 좋은밤 되시길요^^
캬~~^^
진짜 부럽습니다.
저도 조만간 비오는날 목사님 따라쟁이 해봐야겠네요.
토욜아침 저도 비룡에서 비님을 내심 기대했는데 몇방울 떨어지고 햇볓만쨍하고 더워서 속히 나왔습니다. 멋진 쉼 되시고 보너스로 8짜두수만하시고 손바닥에 물집잡히시기 바랍니다 ~~~^^
기도 좀 할랬더니 대구 댓글을 다시네
임진 북쪽 물길을 열었나 퍽퍽 부는 물 단잠은 틀렸고,
팔짜? 죽으라는 예긴데 ㅠ 포근한 공간 좋긴 너무 좋네요 수면제가 필요찮은 빗소리가 아련하니.. 아쉽네요 혼자 즐기기가,,,
차 옆에서 뭔 새가 꾸룩 꾸룩하는데
운치가 마음을 이끄는군요
장때비가와 저도 조만간 출조해보려는데ᆢ
선배님께 한수 배우고 싶네요
묵상과 큐티 좋은영혼의 기도
늘~ 감사하며 부활의신앙으로
하루를 마감합니다
건강하세요 선배님 ~
지금시각 새벽 4시 입니다 비가내리는데
푹 자고ᆢ 간밤 컨디션은 좋았어요
뭐 차박하며 이런저런 계획도 머리에 있었는데
시늉만 내다 잠들었습니다 변변찮은 사람에게 전화와 글도 주시고
ᆢ 만만찮은 세월 좋은 일이 있음을 다시한번 감사드리고
축하드립니다
흰 쌀밥이 나두 좋아~ㅋㅋ
과하지 않게 먹을 만큼만...
하룻밤 지낼 만큼만...
그리고,
어떤 놈이 물어주려나... 물어주면 고맙고, 안 물어줘도 쉼을 얻었으니 감사하고...
그쵸?ㅋㅋ
선배님 오랫만이네요~ 편히 쉬고 활력도 얻으시고 오세요.~
흰 밥 ㆍ 사실 평시엔 잡곡인데요 참치켄엔 흰밥이 어울린다고 집사람이 싸 주더만요 비가 퍼붓는데 나선다니 살아서 돌아 오랍디다
견지요? 교과서님이 오시면 될 겁니다 지금은 무서운 물
아침이나 기다려 봤는데 퍼붓네요 ㅠㅠ 돌멩이나 탐석하다
가야 될 듯요 좋은 하루 되시길요^^
음악과 빗소리....
운치 있는 분위기 입니다.
차박 침대는 어떻게 만드셨나요?
"좋을것이다" 생각코 왔는데 그 이상이네요 강가도 평소 텐트 몸살 앓았는데 평온 합니다 차박이요? 인터넷에 "자가용 차박 "을 검색해 보시지요 조수석 평탄작업을 참조하십시요 센터에 맞겨도 되고요
감사합니다
봄비치곤 많이 내린 비였어요.
임진강게 수위가 서서히 안정을 찾나했는데 물을 또 만났군여.
저도 주말 북한강에서 비구경하고 왔습니다.
홀로 된 잔잔한 시간 보기 좋습니다~
예 이래저래 구구리님 알고 지낸지도 꽤 됩니다
그저 물이 좋아 허물없이 지냈으니 고맙지요 한때 날카로운 우리내도 강가의 돌마냥 많이 굴러 닳았지요 오늘도 이리저리 굴러 봅니다
아직 여울입니다 견지못지않게 필이 좋네요
항시 건승하시길요
선배님 새글은 제목만 봐도 들뜨곤 하는데 오늘은 기대처럼 되지 않았습니다. 대신 멋진 아늑함과 정취를 느낄 수 있었습니다. 생각대로 되지 않는다는건 참 멋진 일입니다.
세찬 비가 아니니 차박에는 그만입니다
상류의 임진과 한탄의 상황을 모르니 몸 사렸지요
퍽퍽 물이 불어 차는데 긴장 됐지요
차분한 분위기에 돌만 줍다 왔네요 아카시야 활짝이라 은근 기대감이 있었는데
아쉬워도 대신 잘 먹고 싸고 늘어져서 좋았습니다
임진강계에서 덕이님 사진은 쉽지않아 보입니다
님이 사방 누벼야 카페가 풍성할틴데요 어려운 시기
지경이 넓어지시길요
저 또한 고개숙여가는 연배가 되면 이런 낭만을 홀로 가질수 있을까요.
아내에게 나두 은퇴후 자연인이 되고싶다는 말을 몇번하지만... 자연인의 조건이 외로움과 무서움을 이겨내야 가능하다는데..
전 두가지 모두 이겨낼 자신이~ㅠㅠ 젊은날 3박4일 붕어낚시에 미쳐 몸상해가며 물속에서 올라오는 하얀 처녀귀신의 헛것을 보며 낚시대두고 도망친후 붕어낚시를
접고 이젠 무서워라도 혼자의 호젓함을 이길 자신이 없답니다. 믿음이 약한게지요~^
그래도 선배님 혼자의 힐링은 꼭 저두 도전하고 싶은맘이 급 땡깁니다.
특별한 사람이 있을라구요 처지가 그리되고 나이 깊어지면 그땐 또 모르는거지요 보통 보면 큰 준비로 분주하게 이뤘을 때 정작 본인은 노쇠해 즐김이 없는 예도 더러 봤는데요 저는 그냥 오늘이라는 시간에 허락한데로 정도껏 생각과 행보를 디뎌보네요
하얀 처녀귀신
익사이팅 합니다 ㅎ 워낙 보리싹님 사람 좋아보여 말벗 좀 하려 그녀도 용기를 낸 듯한데 뻘줌했겠네요
그녀에게 트라우마가..
잊어버리시길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