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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울과 견지
 
 
 
카페 게시글
자유게시판 5'16 임진강 차박
삿갓조사(황여운) 추천 0 조회 365 21.05.16 19:06 댓글 20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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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1.05.16 19:52

    첫댓글 보기만 해도 기분좋아지는 마포여울 이네요~~ 오늘 가려고 짐싸놓고 비가 많이와서 집에서 뒹글거리고 말았지만...모처럼 푹 쉬네요~~

  • 작성자 21.05.16 20:06

    예 간만입니다
    어두움이 쳐오는데 건너편 어미 뻐꾸기 소리가
    처연하네요 탁란 후 애미소리를 각인하려는 모정
    비가 나리는데 ㅠ
    안 오시길 잘 했습니다 급격히 느는 물 돌 줍고 오니 앞에 있던 무인 장박 텐트ㆍ파라솔
    떠내려 가네요 ㅠㅠ

  • 21.05.16 20:01

    선배님 비가와서 주변이 조용하겠네요.
    좋은 시간 되세요~~^^

  • 작성자 21.05.16 20:09

    예 맞습니다 최고의 힐링 중 입니다
    세상 빗소리만 들리고 견지 채비는 있으나
    생각을 말아야 겠어요 ㅎ 존밤되시길요^^

  • 비가 많이 옵니다
    물 불어나는것 잘보시고 안전 하게 보내세요.^^

  • 작성자 21.05.16 20:30

    중간 높이 언덕배기에 있어요
    고맙습니다 묵상과 큐티공간으론 재격입니다
    비도 그치고 고요합니다 좋은밤 되시길요^^

  • 21.05.16 20:40

    캬~~^^
    진짜 부럽습니다.
    저도 조만간 비오는날 목사님 따라쟁이 해봐야겠네요.
    토욜아침 저도 비룡에서 비님을 내심 기대했는데 몇방울 떨어지고 햇볓만쨍하고 더워서 속히 나왔습니다. 멋진 쉼 되시고 보너스로 8짜두수만하시고 손바닥에 물집잡히시기 바랍니다 ~~~^^

  • 작성자 21.05.16 21:02

    기도 좀 할랬더니 대구 댓글을 다시네
    임진 북쪽 물길을 열었나 퍽퍽 부는 물 단잠은 틀렸고,
    팔짜? 죽으라는 예긴데 ㅠ 포근한 공간 좋긴 너무 좋네요 수면제가 필요찮은 빗소리가 아련하니.. 아쉽네요 혼자 즐기기가,,,
    차 옆에서 뭔 새가 꾸룩 꾸룩하는데

  • 21.05.16 22:18

    운치가 마음을 이끄는군요
    장때비가와 저도 조만간 출조해보려는데ᆢ
    선배님께 한수 배우고 싶네요

    묵상과 큐티 좋은영혼의 기도
    늘~ 감사하며 부활의신앙으로
    하루를 마감합니다

    건강하세요 선배님 ~

  • 작성자 21.05.17 04:06

    지금시각 새벽 4시 입니다 비가내리는데
    푹 자고ᆢ 간밤 컨디션은 좋았어요
    뭐 차박하며 이런저런 계획도 머리에 있었는데
    시늉만 내다 잠들었습니다 변변찮은 사람에게 전화와 글도 주시고
    ᆢ 만만찮은 세월 좋은 일이 있음을 다시한번 감사드리고
    축하드립니다

  • 21.05.16 23:38

    흰 쌀밥이 나두 좋아~ㅋㅋ
    과하지 않게 먹을 만큼만...
    하룻밤 지낼 만큼만...
    그리고,
    어떤 놈이 물어주려나... 물어주면 고맙고, 안 물어줘도 쉼을 얻었으니 감사하고...
    그쵸?ㅋㅋ
    선배님 오랫만이네요~ 편히 쉬고 활력도 얻으시고 오세요.~

  • 작성자 21.05.17 04:17

    흰 밥 ㆍ 사실 평시엔 잡곡인데요 참치켄엔 흰밥이 어울린다고 집사람이 싸 주더만요 비가 퍼붓는데 나선다니 살아서 돌아 오랍디다
    견지요? 교과서님이 오시면 될 겁니다 지금은 무서운 물
    아침이나 기다려 봤는데 퍼붓네요 ㅠㅠ 돌멩이나 탐석하다
    가야 될 듯요 좋은 하루 되시길요^^

  • 21.05.17 02:19

    음악과 빗소리....
    운치 있는 분위기 입니다.
    차박 침대는 어떻게 만드셨나요?

  • 작성자 21.05.17 04:24

    "좋을것이다" 생각코 왔는데 그 이상이네요 강가도 평소 텐트 몸살 앓았는데 평온 합니다 차박이요? 인터넷에 "자가용 차박 "을 검색해 보시지요 조수석 평탄작업을 참조하십시요 센터에 맞겨도 되고요
    감사합니다

  • 21.05.17 07:28

    봄비치곤 많이 내린 비였어요.
    임진강게 수위가 서서히 안정을 찾나했는데 물을 또 만났군여.
    저도 주말 북한강에서 비구경하고 왔습니다.
    홀로 된 잔잔한 시간 보기 좋습니다~

  • 작성자 21.05.17 09:09

    예 이래저래 구구리님 알고 지낸지도 꽤 됩니다
    그저 물이 좋아 허물없이 지냈으니 고맙지요 한때 날카로운 우리내도 강가의 돌마냥 많이 굴러 닳았지요 오늘도 이리저리 굴러 봅니다
    아직 여울입니다 견지못지않게 필이 좋네요
    항시 건승하시길요

  • 21.05.17 09:29

    선배님 새글은 제목만 봐도 들뜨곤 하는데 오늘은 기대처럼 되지 않았습니다. 대신 멋진 아늑함과 정취를 느낄 수 있었습니다. 생각대로 되지 않는다는건 참 멋진 일입니다.

  • 작성자 21.05.17 17:32

    세찬 비가 아니니 차박에는 그만입니다
    상류의 임진과 한탄의 상황을 모르니 몸 사렸지요
    퍽퍽 물이 불어 차는데 긴장 됐지요
    차분한 분위기에 돌만 줍다 왔네요 아카시야 활짝이라 은근 기대감이 있었는데
    아쉬워도 대신 잘 먹고 싸고 늘어져서 좋았습니다
    임진강계에서 덕이님 사진은 쉽지않아 보입니다
    님이 사방 누벼야 카페가 풍성할틴데요 어려운 시기
    지경이 넓어지시길요

  • 21.05.17 09:46

    저 또한 고개숙여가는 연배가 되면 이런 낭만을 홀로 가질수 있을까요.
    아내에게 나두 은퇴후 자연인이 되고싶다는 말을 몇번하지만... 자연인의 조건이 외로움과 무서움을 이겨내야 가능하다는데..
    전 두가지 모두 이겨낼 자신이~ㅠㅠ 젊은날 3박4일 붕어낚시에 미쳐 몸상해가며 물속에서 올라오는 하얀 처녀귀신의 헛것을 보며 낚시대두고 도망친후 붕어낚시를
    접고 이젠 무서워라도 혼자의 호젓함을 이길 자신이 없답니다. 믿음이 약한게지요~^
    그래도 선배님 혼자의 힐링은 꼭 저두 도전하고 싶은맘이 급 땡깁니다.

  • 작성자 21.05.17 17:46

    특별한 사람이 있을라구요 처지가 그리되고 나이 깊어지면 그땐 또 모르는거지요 보통 보면 큰 준비로 분주하게 이뤘을 때 정작 본인은 노쇠해 즐김이 없는 예도 더러 봤는데요 저는 그냥 오늘이라는 시간에 허락한데로 정도껏 생각과 행보를 디뎌보네요
    하얀 처녀귀신
    익사이팅 합니다 ㅎ 워낙 보리싹님 사람 좋아보여 말벗 좀 하려 그녀도 용기를 낸 듯한데 뻘줌했겠네요
    그녀에게 트라우마가..
    잊어버리시길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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