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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자서전은 오직 Daum CM 동에서만 연재됩니다.
본 자서전에 등장하는 학교, 팀 및 선수들은 실제와는 전혀 다름을 알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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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3월 9일 창원 축구센터
2014 K리그 클래식!! 그 화려한 막이 열렸습니다!!
이곳 창원축구센터에는 경남FC와 상주 상무의 경기를 보기 위해 구름관중이 모였습니다!!
개막전이라고는 하지만 이례적인 만원관중이 모인 이유는 단 하나!!
바로 이 선수!!
박시현을 보기 위해서입니다!!
17세의 나이에 스페인으로 건너가 레알 마드리드에서 당당히 뛰고 있는 박시현!!
그런 박시현이 갑자기 군복을 입고 상주 상무의 일원으로 K리그에 나타났습니다!!
과연 그는 어떤 플레이로 이 많은 관중들을 열광시킬지 벌써부터 기대가 됩니다!!
진기준 감독도 관중들의 기대를 아는 것인지
박시현 선수에게 등번호 10번을 부여하며 개막전부터 선발로 출전시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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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랐어.... 설마 네가 진기준 감독님의 말을 바로 따르다니....”
“선배와 적으로 만나는 게 고1때 이후로 처음이죠? 이런 만남이 기대되어 한국에 왔습니다.”
“너도 참 대단하다.... 그 대단한 레알을 접어두고 이 곳에서의 2년을 택하다니....”
“후회는 없어요. 오히려 2년 뒤에는 다들 날 부러워하게 될 걸요?”
“하하하, 너와 강석우, 서태웅 선배까지.... 이거 나도 입대하고 싶어지는데?”
“내년에 오시죠! 국방부의 문은 언제나 열려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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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태웅과 박진우는 후반 투입을 기다려. 우선 중원은 작년 라인업대로 오장은과 이호로 간다.
그리고 강석우는 양동현과 함께 투톱, 연계플레이에 집중해.”
“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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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현아!!!! 파이팅!!!!”
“누나.... 창원까지 와서.... ....좋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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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 오천 좌석이 꽉 찬 경기장....
인지도의 힘이 얼마나 대단한가를 느낄 수 있는 순간이었다.
스페인에 있을 때, 베르나베우에는 내가 아닌 다른 슈퍼스타들의 모습을 보기 위해 오는 사람들이 대부분이었다.
그리고 청소년 대회는 각각 카타르와 세네갈에서 열렸기에 나는 자신의 인기를 실감해 본 적이 없었다.
그런데 오늘.... 만 오천 명의 만원관중이 나를 보기위해 왔다고 했다.
평균 관중 7826명인 경남에서....
마치 진기준 감독님이 K리그 흥행의 마케팅용으로 입대시킨 게 아닌가....
하는 말도 안 되는 생각까지 들 정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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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반전은 비시즌 기간 동안 훈련한 전술을 시험해보기 위해서인지, 양 팀 모두 적극적인 플레이는 나오지 않았다.
하지만 후반전 들어서 경기의 양상이 바뀌기 시작했다.
오장은 상병님과 교체 투입된 서태웅 선배는 강석우 선배와 나를 적극적으로 이용하며 경남의 골문을 노렸다.
이종범 선배가 버티고 있는 경남은 쉽사리 골을 허용하지 않았.... 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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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반 61분
경남 박성호가 앞으로 찔러준 볼!! 하지만 상주의 부주장인 김형일이 미리 차단합니다!!
그 볼을 받은 (조작범)은 전방의 양동현에게로 빠르게 볼을 넘기고, 양동현은 그 볼을 강석우에게 패스!!
순식간에 시작되는 상주 상무의 역습!!
“시현아!!”
강석우!! 빈 곳으로 들어가는 박시현을 정확히 보고 스루패스를 보냅니다!!
역시 넓은 시야를 바탕으로 한 연계플레이에 능한 강석우!!
볼 받은 박시현이 질주하자 따라 달리는 이종범!!
“쉽게는 못 준다!”
“!!”
박시현!! 갑자기 속도를 줄입니다!!
그리고는 그대로 이종범의 키를 넘기는 로빙슛!!! 그 볼은 골키퍼 이정래의 키마저 넘기고 뚝 떨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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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
역시 박시현!!!!
단 한 번의 플레이로 자신의 클래스를 보여주었습니다!!
이종범이 달려드는 상황에서도 골키퍼의 위치까지 보며 침착하게 로빙슛을 골로 연결한 박시현!!
홈 팀인 경남의 관중들 마저 박수를 보내고 있습니다!!
후반 61분! 드디어 균형이 깨졌습니다!!
멋진 거수경례 세레머니를 보여주는 박시현!!!!
“와우.... 너 실력이 더 좋아진 것 같다?”
“하하, 이 많은 사람들 앞에서 쪽팔린 모습을 보일 순 없죠.”
“후우.... 자존심 좀 상하는데?? 하지만 우리도 당하고만 있지는 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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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반 67분
골!!!
경남의 알렉스!! 유지훈의 빠른 패스를 잡아 그대로 터닝슛으로 연결한 알렉스!!
멋진 플레이로 동점을 만들어 냅니다!!
경기는 다시 1대1 동점!!
전반전과는 다른 양상으로 재미있게 흘러가는 후반입니다!!
그 순간 선수교체를 알리는 휘슬! 양동현을 빼고 박진우를 투입하는 진기준 감독!!
박진우.... 이 선수는 대전 2군에서 잠깐 모습을 보인 것 말고는 이렇다 할 경력이 없는 선수인데요??
하지만 많은 경쟁자를 제치고 상무에 입대한 만큼 기대해볼만 하다고 생각됩니다!
“중학교 3학년부터 멈춘 시간을 움직여. 이제는 전진밖에 할 수 없다.”
“....명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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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박진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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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반 70분
양동현과 교체로 투입된 박진우! 드디어 볼을 잡습니다! 하지만 그 앞은 이종범이 가로막고 있는데요?!
“설마.... 진짜 박진우냐??”
“....”
박진우! 가벼운 페인트로 이종범을 제쳐버립니다!!
“뭐?!”
그리고 달리는 박진우!! 김상민과 고래세가 동시에 달려들지만 순식간에 그 둘마저 제치는 박진우!!!
하지만 적절한 타이밍에 달려 나온 이정래의 슬라이딩에 막혀 넘어지는 박진우!
파울 선언은 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순식간에 세 명을 제쳐버린 박진우!!
이런 선수가 대체 어디서 갑자기 나타난 것일까요?!
“뭐야.... 진짜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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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반 74분
하강진 골키퍼의 골킥으로 시작되는 볼, 멀리 차는 하강진!
강석우가 아래로 내려와 볼을 받습니다!
그리고는 이내 우측의 홍기웅에게 패스를 보내고 달려 나갑니다!
홍기웅은 수비 둘을 달고 조금씩 후퇴중인데요!
“홍기웅 상병님!!”
홍기웅! 그 순간 앞으로 길게 내어주는 볼!!
오프사이드 트랩을 절묘하게 뚫은 박진우가 달립니다!!
깔끔한 트래핑으로 볼 잡은 박진우!
완전한 프리찬스!!
이종범이 달려오기 전에 이미 볼은 그의 발을 떠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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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
박진우 선수의 골!!!! K리그 데뷔전 7분 만에 터진 데뷔 골!!! 박시현 만이 아니었습니다!! 또 하나의 깜짝스타가 오늘 이 경기에서 탄생합니다!!
“미친.... 네가 왜 여기 있어?!”
“나를 알아?”
“당시 동기들 중에서 CM중학교의 박진우를 모르면 간첩이지!! 난 그때 김산, 이상만 그리고 너.
너희들을 막아냈던 이종범이다!”
“....그러고 보니 생각날 것 같기도 하고....”
“미치겠네. 미래의 국가대표 공격수라 불리던 강석우, 이지혁, 박진우.... 그 중 둘이 한 팀에서 뛰게 되었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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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석우 선배가 처진 스트라이커로 다른 선수들과의 연계플레이를 주로 하는 타입이라면,
박진우 형은 이지혁 선배와 비슷한 전형적인 골잡이였다.
이후 경남은 홈에서 최소한 무승부를 기록하기 위해 상주를 몰아붙였지만
홍철-김형일-임창우-최철순으로 이어지는 포백라인은 경남의 공격진이 뚫기에는 너무나도 견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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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이후는 양 팀 모두 추가득점 없이....
2대1, 상주 상무의 개막전 승리로 끝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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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3월 15일 토요일 문경 국군 체육부대
“박시현! 면회다!”
“저 말입니까?!”
“어서 나가봐. 잔뜩 왔던데?”
“....잔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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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이, 군인아저씨!!”
“이정록!!”
“너 임마, 꽤나 군인 같아 보인다??”
“하하하, 어쩐 일이야!!”
“야, 네 눈에는 정록이 밖에 안보이냐?”
“상현아!”
“그래, 임마. 그리고 우리 둘 뿐만이 아냐.”
“??”
“야호~~!! 시현아!!!”
“손나은?!?! 그렇다면....”
“넌 한국 오자마자 이 누님한테 인사하러 안 오냐?”
“은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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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작년에 준우승했더라? 상현이 넌 신인왕까지 받았다며??”
“그럼 뭐 하냐, 주축들은 죄다 팔려버리고 이번 시즌은 희망이 안 보인다.”
“그러고 보니.... 내일 상주 경기가 부산전이네.”
“그래서, 내일 상주와의 원정경기를 위해 여기 온 김에 들렸다 이 말이지.”
“그래. 그런데 참.... 너희 둘 다 많이 변했다.”
“그래? 엄청 예뻐졌지??”
“....응.”
“흥, 입에 발린 소리 하기는.”
“....너 ....그 때 일로 아직 나한테 화나 있는 거야?”
“....그럴리가.”
“너희 둘, 만난 지 얼마나 되었지?”
“이제 일 년 조금 넘었어. 은채 학교가 대전이라 자주 만나지는 못하지만 틈틈이 데이트도 하고 있지.”
“....대전?? 어딘데??”
“한국과학기술원.”
“그게 뭔데?”
“바보야, 카이스트.”
“뭐?!?!?!?!”
“내가 너 같은 돌머리인 줄 아냐.”
“하하, 너 똑똑한 건 알았지만....”
“대전이랑 여기는 가까우니 뭐 심심하면 놀러 와줄게.”
“....”
“그나저나 난 깜짝 놀랐지 뭐야? 난 우리 대장이 분명 ㅅ....”
“스톱, 거기까지.”
“....넵.”
“넌 여전히 은채의 노예구나.”
“호호호, 그래도 요즘은 대장이랑 자주 못 만나. 우리 대장은 내가 없으면 안 되는데....”
“또, 또 쓸데없는 소리 한다.”
“나은이 너도 대학 다녀?”
“아니. 바로 취직했지!”
“그래? 어딘데?”
“나은이 아니니?”
“오라버니! 안녕하셨습니까!!”
“서태웅 선배? 선배도 면회 오셨나요??”
“그래. 사촌이 놀러오기로 했어. 면회 온 손님들이 이 녀석들이었구나? 오랜만이다?”
“작년 시즌 최종전 이후로 처음이네요.”
“선배도 입대하셨다는 말 듣고 꽤나 놀랬습니다.”
“하하하.”
“그런데 선배, 나은이를 알아요???”
“그럼. 당연하지. 우리 수원 삼성 운영팀 직원이야.”
“네?!”
“고교 3년 간, 대장한테 철저하게 교육받고 이 세계에 뛰어들었다는 말씀!!”
“하.... 하하....”
“그렇지만 내가 나은이를 아는 이유는 따로 있지. 쟤가 누구와 사귀는 줄 알아?”
“??”
“바로.... ㅅ....”
“그럼, 우린 이만 일어날게. 다른 면회객들도 계속 몰려올 텐데, 자리를 비켜줘야지.”
“아니, 뭐 자리는 많이 있는데....”
“잠깐 시현이 얼굴만 보려고 왔던 거예요. 내일 우린 적입니다. 이 녀석들도 내일 경기에 대비해서 연습해야죠.”
“그럼 저흰 이만....”
“시현아, 내일은 안 봐준다!”
“오케이. 조심해서 들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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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참.”
“??”
“이거.”
“이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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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제, 화이트 데이였잖아. 상현이 주고 남은 거 몇 개 들고 왔어. 다 먹어라.”
“....그래.”
“그럼 우린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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끼이이이익~
툭
“아,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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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뇨, 제가 급하게 들어왔는걸요.”
“여기야.”
“아, 있다!! 옵빵!!!!!”
“잠깐만, 지은아. 보는 사람이 많은데....”
“뭐 어때요, 보고 싶었어요!!!”
“하하.... 그런데 연우는?”
“그 가시나도 바로 들어 올낀데.... 응??”
“???”
“와?!?!?!?! 박시현?!?!?!?!”
“저 아세요??”
“....가시나.... 이걸 노리고 오빠 면회 가자고.... 야시다 야시.... 세상에 저런 불야시가 없을끼다.”
“???”
“저기 오네. 야, 서연우. 니 오늘 계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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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연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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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라? 이런 우연이 다 있네? 여기서 니를 다 만나고?”
“우연은 개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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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사람은 분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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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현이가 스페인으로 떠난 뒤 학교로 찾아왔던 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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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 한 달 만에 다시 새 편을 내었습니다 ㅠㅠ
3부 시작하면서 시간이 좀 날 거라 생각했지만 다시 정신이 없어져서 ㅠㅠ
최대한 빠른 연재를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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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umero Uno 등장 감휴人
서태웅(나나빠된 카스톨씨 님)
강석우(RunaGate 님)
이종범(별빛이흐르는밤(강진까치즈) 님)
진기준(진지한 삶┱ 님)
박진우(온새미로+PARK씨 님)
감사합니다 ^^
첫댓글 1빠
재미있게 읽어주세요 ^^
잘봤습니다 ㅋㅋㅋㅋ 오랜만에 나오는 인물이 몇명 있네요 ㅋㅋㅋ
그래서 사진도 대부분 변경했습니다 ㅋㅋ
캬! 부동의 원톱 캬!
무득점의 원톱이라니, 박진우 무시하나여 ㅋㅋㅋㅋ
올만이네요 ㅎㅎ
시간이 자주 안나네요 ㅠㅠ
역시 즐잼임ㅋㅋ
감사합니다 ㅎㅎ
와 간먼이네요 ㅋㅋ
오랜만에 하나 들고 왔습니다 ㅠㅠ
삭제된 댓글 입니다.
사실 그것을 노린 불규칙한 연재.... ㅠㅠ
결국 정록이는 나은이랑 ㅋㅋㅋㅋㅋ
ㅅ..이면 누구더라
이정록은 평생솔로로 ㄱㄱㄱ
제가 가장많이 나온 편이네요 골마다 연관되어 있고 았싸 이번편주인공이다 얏호...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박진우 데뷔전의 희생양 ㅠㅠㅠㅠ
엌;;; 나도 출현점 ㅠㅠ
조만간 수원과의 경기도 있을 거니까요 ㅎㅎ
하...여기서라도 연애를 하고싶네요 ㅋㅋㅋ 님이 연재를 안하시는 기간에 제아에게 남자친구 생겨버림...ㅠ_ㅠ 이젠 나르샤 뿐이네요....
그럼 사골샤옹의 캐릭터인 차수현과의 이반 러브스토리로....ㅋㅋ
반가운 얼굴들이 우르르 나오네요 ㅎㅎ 잘봤습니다
감사합니다 ^^
오 여자들이 우르르 나오네요 ㅋㅋㅋㅋ 드뎌 끊겻던 러브라인 시작되나요 ㅋ
한국으로 무대를 옮긴 이유 중 하나가 여자관계 정리입니다 ㅋㅋㅋㅋ
첫 골이라니 ㄷㄷㄷㄷㄷㄷㄷㄷㄷ 서연우 등장이닷 ㅎㅎㅎㅎㅎ ㅎㅇㅎㅇ
트래핑이 앙리급이었슴다 ㅋㅋ
잘봤습니다!!!
오랜만이라 더 반갑네요!!
다음 부산전에서 등장하십니다!! 하지만 연재가 언제 될 지는 ㅋㅋㅋㅋ
승부조작
앞으로 자주 나올 선수명입니다 ㅠ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승부조작........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게임 기반이 FM11 이고 로스터가 승부조작 사건이 터지기 전이라, 조작범들이 판을 치고 있네요 ㅠㅠ
대전이 많이 나와서 좋네요 ㅋㅋㅋ저런 선수가 진자 대전에 있었다면....ㅎㅎ
이번에 영입한 서명원을 잘 키워낸다면.... ㅎㅎ
왔따. 왔다. 왔다!!!!!!!! ㅠ0ㅠ 이루어졌구나ㅜ0ㅜ 나중에 저런 달달한 렴장질을 해댈려고 경기 땐 한 줄 나왔던거구나ㅜ0ㅜ..
그나저나 손나은 집이 돈이 없어요???!?!;; 극중에서 손나은 할아버지 포풍 부자 아니었나....그리고..
저두 사진 바꿔도 되나영?
헐 ㄷㄷㄷㄷ 그러고보니 손나은 설정이 갑부였는데 ㅠㅠ 1부 당시에 연습장도 만들었었죠.
연재를 계속 안하니 스스로 만든 설정도 잊어버리게 되네요 ㅠㅠ 그걸 기억하시다니 ㄷㄷㄷ
사진은 leesy7091@hanmail.net 으로 사진 보내주시면 다음 편부터 수정된 사진으로 사용하겠습니다 ㅎㅎ
오랜만에 잘보고갑니다!
감사합니다 ^^
본격 막장의 러브스토리? ㅋㅋㅋㅋㅋ
자고로 남녀관계란 세탁 끝난 빨랫감처럼 엉켜있어야 제맛이죠ㅋㅋ
오~ 히로인과 진 히로인의 만남이 드디어 성사되었군요.ㅎㅎ
화이트 데이에도 여자한테 사탕받는 주인공이 배아프네요.
혹독하게 굴려주세요.
혹독한 훈련!
현기증날거같애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죄송합니다 ㅠㅠ 너무 바쁘네요 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