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토(沃土)
내가 무엇을 심을 것인가 하는 것은 대단히 중요합니다. 내가 tadms대로 그것의 열매를 거두기에 그렇습니다.
그리고 또 중요한 것은 어디에다 심을 것인가 하는 것입니다. 아무리 좋은 씨앗이라도 가시덤불이나 돌밭, 또는 길가에 뿌려진다면 영양분을 가시에게 다 빼앗기거나 뜨거운 햇볕을 견디지 못해서 잘 자라지 못하게 되거나 죽게 됩니다.
“그런즉 씨 뿌리는 비유를 들으라
아무나 천국 말씀을 듣고 깨닫지 못할 때는 악한 자가 와서 그 마음에 뿌려진 것을 빼앗나니 이는 곧 길 가에 뿌려진 자요
돌밭에 뿌려졌다는 것은 말씀을 듣고 즉시 기쁨으로 받되 그 속에 뿌리가 없어 잠시 견디다가 말씀으로 말미암아 환난이나 박해가 일어날 때에는 곧 넘어지는 자요
가시떨기에 뿌려졌다는 것은 말씀을 들으나 세상의 염려와 재물의 유혹에 말씀이 막혀 결실하지 못하는 자요
좋은 땅에 뿌려졌다는 것은 말씀을 듣고 깨닫는 자니 결실하여 어떤 것은 백 배, 어떤 것은 육십 배, 어떤 것은 삼십 배가 되느니라 하시더라” (마태복음 13:18~23)
주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씨가 뿌려지는 밭이 중요하다고 말입니다. 복음을 받아들이는 내 마음 밭이 잘 기경된(cultivated) 옥토이길 소망합니다. 그리하여 삼십 배, 육십 배, 백 배 이상의 풍성한 수확을 할 수 있어야 합니다. 물론 영육간의 기쁨의 수확입니다. 우리 모두의 영혼과 범사가 잘 되는 것입니다.
우리 심령의 밭의 돌을 가려내고 잡초를 뽑아내어 농작물이 잘 자라도록 옥토를 만들어야 합니다. 우리가 뿌린 천국의 씨앗이 잘 자라도록 말입니다.
우리 속의 죄를, 불순종을 제하여야 하는 것입니다.
그러한 자는 주님 앞에 꿇어 엎디어 나는 죄인의 괴수라, 나는 날마다 죽노라고 고백합니다. 그리스도의 발아래 늘 자신을 쳐서 죽입니다. 그리하여 나는 쇠하고(I must decrease) 주님이 흥하시며(He must increase) 그리스도께서 사신 것이라며 찬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