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
조교는 다른 보직보다 조기선발하구여.
심사를 5가지 정도 한다고 들었습니다.
글구 매 기수 마다 뽑는게 아니구여, 티오가 모자를 때만 뽑는다고 해여.
분대장(조교)는 분대장내무실이라고 해서 훈련병들하고는 따로 지내구여,
대신 상병 정도 되면 "훈육분대장"이라고 해서 훈련병들하고 잠도 같이 자고 생활을 같이 한다고 합니다.
조교의 제일 좋은 점은...
휴가를 자주 나온다는 점이져.
분기마다 위로휴가가 있으니까 적어도 3개월에 한번씩은 나오는 거구여,
포상휴가라도 따면 더 자주 나옵니다.
제 남친은 군대간지 1년정도 되었는데 계속 1달 반마다 나와서 총 6번을 나왔어여.
글구 그넘 말 들어보니까 리더쉽도 생기고 자신감도 생긴다고 해여.
많은 훈련병들 앞에서 설명도 하고 시범도 보여야 하니까여...
그치만 정신적인 스트레스가 정말정말 크다고 하네여...
상상하는 것 이상이래여..
글구 종종 과도한 시범으로 인해서 몸이 상하는 경우가 많구여...
조교하면 대부분 무릎관절이랑 허리에 이상이 생긴다고 하던데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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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논산입대하는데
조교는 일찍 뽑는다던데..
조교들끼리 다른 내무반을쓰는건가요??
글구 훈련병들 지도할때 계급장 달고하나요??
조교하면 리더쉽을 생겨서 좋다고 하던데
스트레스 이빠이 받고 행군할때나 다른거 할때 모범보일라면
요령도 못피운다고...
좀 갈쳐주세여..조교에대해서...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