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폴님이 주일에 대한 글을 쓰셨는데 혼동이 있는 것 같아서정리좀 부탁드립니다.
일단 제 견해나 큰 울타리를 말하겠습니다.
하나님이 6일 창조하시고 제7일째에 안식하셨죠.
질문-이날이 무슨 요일인가요? 토요일 아닌가요? 제7일 안식교는 그래서 구약의 안식일인 토요일을 지키는 것이구요.
요일 순서가 월-일이라면 제7일이 일요일이 되겠죠. 만약 그렇다면 안식교가 일요일을 안식일로 지키고 우리들은 월요일을 주일로 했겠지요. 이렇게 된다면 우리 모두 착각하는건가요? ;;
전 아주 단순하게 이렇게 생각합니다.
유월절에 예수님은 제자들과 저녁식사를 하셧습니다.(마 26:17)
그리고 잡히셨지요 유월절 저녁에...(마 26:34)
그리고 안식일 전날에 돌아가셨습니다.(막15:42-이날[예수님이 돌아가신 날]은 준비일 곧 안식일 전날이므로-여인들이 시체를 달라며 빌라도에게 찾아간 날이기도 합니다. )
신약에서의 안식일은 주님이 부할하신 날입니다. 안식일이 주일과 동의어인진 모르겠으나 그렇다는 말이지요.
그리고 사도랑 예수님이 살아계실 땐 부활 전이었으므로 당연히 예수님 살아생전엔 안식일이 토요일이 되는거죠.
그런데 예수님이 부활하신 후 승천하셨고, 신약 성경의 4복음서는 사도들이 기록했겠지요? 그럼 사도들은 예수님의 제자들이므로 예수님의 가르침을 따를겁니다.
그리고 행 13:42/44에 다음 안식일에도/그 다음 안식일에도 바울이 말씀을 전파했습니다.
지금의 설교말씀에 해당된다 생각됩니다. 그리고 바울이 고린도 교회에 연보에 대해서 말씀하면서 한꺼번에 하지 말고 고전 15:30에 매주 첫날에... 연보...하라고 나와있습니다. 연보란 지금의 헌금이지요. 매주 첫날(첫날은 안식일이 무슨 요일이든 상관없지요)은 지금으로 치면 일요일이구요....
제가 말한게 틀린 것일 수도 있지만 전혀 근거가 없다고 말할 순 없는거라고 생각합니다. 믿는자는 [절대]라는 말을 해선 안됩니다. 그 말이 하나님의 개입이나 역사를 인정하지 않는 말이기에...
주일은 주의 날입니다. 주의 날이란 주님의 날인데 그럼 주님의 날이 어떤 날이냐하는 문제나 궁금증이 생기는데 그게 부활하신 안식 후 첫날을 주일로 지킨 것이지요.
그리고 제가 듣기론
구약에서의 안식일은 창조 사역의 완성 후에 안식(6일간 다 지으시고 7일째 하나님이 안식하셨음)하셨고
신약에서의 안식은 예수님이 구속사역을 마친 날(십자가상에서 다 이루었다고 말씀하셨고 부활로써 완성하심-인자는 안식일의 주인)이 주일이기에 안식일이라고 알고 있습니다. 기독교는 십자가의 종교이자 부활의 종교입니다.
예수님이 십자가상에서 돌아가기만 하셨다면 우리에게 죄사함의 은혜는 있을망정 부활에 대한 소망은 없을 겁니다.
그러니 부활로써 구속사역을 다 이루신것이구요..
십자가상에서 말씀하신건 부활하고나서 [다 이루었다]고 말하면 무덤 주위에 아무도 없어서 들을 사람이 없으니깐...^^;;
암튼 그런 의미에서 지킨 주일인데 카톨릭이 자기들에게 맞게 바꾼 것이겠죠. 카톨릭을 개신교가 따른게 아니구요...;;
님이 제대로 지적하시려면 카톨릭에 개신교가 따랐다고 저적하는게 아니라, 카톨릭측 즉 로마에 맞게 개신교를 뜯어고쳤다고 지적해야하는게 첫째고.... 그리고 개신교를 로마에 맞게 바꾼 카톨릭에 반대한다고 해야 맞으며, 다시 초대교회가 한 것처럼, 원래대로 성경적으로 돌아가야한다고 말하는게 맞지 않나요?
그리고 유독 주일성수랑 십일조(헌금)에만 그렇게 여러 글들을 올리고 열을 올리시는질 정말 모르겠습니다.
다른 지적할 것도 많은데말이죠. 비판도 동일하게 해야합니다.
전 군대에서도 아랫애들한테 개기려면 합당하게 개겨라 그럼 내가 맞겠다/너 하는대로 다 하겠다고 했습니다.
대신 합당치 않으면 각오하라고 말하고...
비판 비난하는 사람들의 특징은 일관성이 없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교회도 유월절 가지고만 말합니다.
다른건 안지켜도 되는데 유월절만 지키면 된대요. ㅡ.ㅡ;;
이단들은 유독 집착하는 한 가지가 있습니다. 그게 뭔지는 각각 다르지만...
그리고 그 이유를 물었더니 [예수님을 기념하라는 유월절 만찬을 유월절로 바꿔서] 유월절을 지켜야한다고..ㅠ.ㅜ
구약을 지켜야하면 그럼 소랑 양은 왜 안잡냐.. 제사장 옷은 그럼 입어야는거 아니냐고 하니깐.
그건 그렇다치고 제외하잔말이죠..
이것만 보세요. 이것만 보면 맞잖아요. 그쵸?
이런 소리만 하고..휴...;;
사람이 밥을 먹으면 배가 부르죠?
그럼 밥만 먹어도 되는거죠? 배부르니깐..밥만 먹으면 살 수 있겠죠?
딴 것도 먹어야죠....ㅠ.ㅜ
아 그건 그거구요..밥을 먹으면 배가 불러요 안불러요? ㅡㅡ+...
불러요....ㅠㅠ
거봐요 제말이 맞잖아요. 밥을 먹으면 배가 부른거에요..^^*
완전 미칩니다. ㅡㅡ;;
여러분들 글을 보니 자꾸 그 생각이 나네요..ㅅㅅ
그리고 지금의 주일이 아니면 언제 공적 예배를 드려야하나요? 토요일인가요? 구약의 율법은 폐지됐다며요...근데 왜 구약에서의 안식일을 지키는지... 이에 대한 예향분들의 리플들 기다립니다.
비록 로마가 그리스도인를 핍박했지만 국교로 인정받은건 하나님의 은혜라고 생각합니다.
로마가 국교로 인정한 이유를 아시는 분도 계시겠지만요..
마지막으로 전 예배가 많은게 문제가 아니고 그안에 내용이 없는, 형식만 있는게 더 문제가 아닌가 생각합니다.
그래서 형식에 대한 비판도 나오는 것이겠죠...
만약 제가 김폴님과 기타 여러분들처럼 주일을 지키면 안된다고 생각한다면 제가 다니는 교회나 여러 목사님한테 백번이고 천번이고 말해서 바꿀겁니다.
이러이러해서 이런 겁니다하고 말씀하시면 되는거에요 여러번 말씀하실 필욘 없다고 봐요. 난독증 환자도 아니고 다큰 성인이라 글을 보고 알만한 사람은 알것이고 모른다면 알게 될 날이 있는거지요..
이건이랬어요 저건 저랬어요 일일이 리플다는 건 정리만 안되는거에요.
그리고 리플중에 예수님이 돌아가신 안식일이 유월절이라고 하셨는데 돌아가신 날이 안식일이면 우리 모두는 금요일에 공적 예배를 드려야한다는 것인가요? 그리고 금요기도회 역시 예수님이 돌아가신 날이 금요일이기때문에 생겨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런 덧글도 있던데요...
로마카톨릭의 교리들인 ...금요일 저녁에 돌아가시고 일요일에 부활 하였단 주장은 ... 자신들의 종교 <태양신 숭배>에 따른 성일<일요일은 존귀한 태양의 날이라는..>들에 맞춘 것이고 성서와는 맞지 않습니다.. 15:22 -->제글을 잘보시죠. 안식 전날(즉 준비일) 금요일에 돌아가셨거든요.
신약성서에서 주일성수의 근거는 전혀 없습니다. 09.09.29 11:34 -->그럼 도대체 어떻게 하자는건가요? 님이 말한 토요일 저녁은 일요일 즉 지금의 주일입니다. 근데 리플엔 또 금요일 저녁이 안식일이라고 나오고..주일성수의 근거가 없는데 안식일이 무슨 요일인지 말하는 의도는 뭔가요?
적어도 김폴님이 지적한 개신교 대부분의 사람들의 잘잘못을 떠나서, 그리고 제 글이 맞고 틀리고는 둘째로 치고,
김폴님 자체의 글만 보더라도 김폴님은 자가당착에 빠진 것 같네요. 일관성이 전혀 없어요. ㅡ.ㅡ;;
그래서 묻습니다.
안식일과 주일에 대한 김폴님의 지식 전체를 일목요연하게 올려주시고 언제 예배하는 게 옳은거라고 말씀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그리고 카톨릭과 개신교는 다르거든요. 자꾸 카톨릭 카톨릭 그러시는데 루터의 95개조 반박문 한 번 읽어보세요.
님같으면 싫어하는 종교를 인정해야되요. 그리고 믿게 되었어요.
그럼 종교에 자신을 맞출까요 자신에 종교를 맞출까요?
지식을 자랑하는건 어떤 의도이건 교만함의 극치입니다..
오로지 성경만으로 안식일이 주일일 수 없는 이유를 말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어찌해석했던 주일성수도 성경에 근거한 것이니까 이에 대한 반박 역시 성경으로 해야 옳겠지요?
그리고 유대인은 안식일에 TV도 안키고 냉장고문도 안엽니다. 밥도 안먹고..
대신 그전이나 끝난 후에 막 먹어대죠. 그게 안식일의 참 의미인가요?
성경을 통한 반박이나 주장만 하셨음 좋겠습니다.
김폴님이나 여러분 말대로 그런걸 안하면 초대교회로 돌아가는 건가요? 그건 또다른 율법이 될 수 있습니다.
법이란게 지켜야한다는 법도 있지만 지키지 말아야한다고 명시한 법도 있는 것이죠.
주일성수를 해야한다는 것이 율법이라면 지키지말아야한다는 것 역시 율법입니다. 둘다 해야만한다는 뜻이 있죠.
믿음으로 하는 것이 아니면 다 율법적인 것입니다.
그리고 전 이런들 저런들간에.
주일날 예배드릴 때 예수님의 돌아가심과 부활하셨음에 감사하는 마음으로 예배드리고, 구속사역의 완성을 축하하며 예배드릴랍니다.
그리고 예배란 삶이라고도 성경에 나와있거든요. 예배 매일 드릴 수만 있다면 매일 드릴 사람 많거든요.
그리고 주일성수로 시시비비하시는 분들~~말씀 선포만 예배이고 교회에서 드리는 것만 예배인가요?
하나님은 [아벨과 그의 제물]을 받으셨지 아벨의 제물만 받으신게 아닙니다. 그 말은 아벨이 바친 제물만 받으신게 아니라 아벨의 삶 역시 하나님 앞에 온전히 살았기때문에 그 삶 역시도 하나님이 받으셨다는 것입니다.
삶이 예배가 되도 모자랄판에, 순간순간 예배드리며 살아도 모자를 판에 예배 언제 드리느냐로 이렇게 글남기는게 창피하네요.
삶이 예배가 된다면 이런 문제로 시비하기보단 기도를 더 할거라고 생각합니다.
바울이 배설물(원어엔 똥으로 나옴)처럼 여긴 지식을 우린 얼마나 안다고 아웅다웅하는지요...ㅜ.ㅠ
첫댓글 주일성수를 하라는것도 하지말라는것도 다 하나의 법이 되는것이지요 용주님의 글을 잘 읽었습니다. 용주님이 지식이 부족하다고 하는데 부족한 지식안에서 쓴 글이지만 아주 복음적입니다. 삶이 예배이지요 우리의 삶이 모두 하나님께 드려지는 것입니다. 안식일에 대한 지식도 맞습니다. 우리는 예수님이 부활한날을 기념하여 그날에 하나님께 예배드리는것이지요. 태양신 운운하는것은 천주교가 본래 바알숭배집단이라서 나온 얘기구요. 개신교와 천주교는 한번도 함께 한적이 없습니다. 둘은 언제나 싸웠습니다. 왜냐하면 본질이 다르기 때문입니다. 천주교는 하나님을 믿는 종교가 아닙니다.
김폴님은 이 글에 대해서 아마 답변하기 힘들겁니다. 좋은 지적이었습니다.
자기 수준에서 말을 하면 자기에게만 해당하는 것..
그럼 김폴님한테만 해당되는데 왜케 주일성수에 열을 내시나요...님만 토요일 저녁에 예배드리면 되는건데 말이죠. 또 말안되는 소리 하시네요.. 주일성수라는 말이 성경에 안나온다고 하셨는데요. 그러면 성경에 [교회]라는 말이 나옵니까? 처치라고 나오지...[예수]라는 말이 나옵니까? 지저스라고 나오지.. [그리스도인]이라는 말이 나옵니까? 크리스챤이라고 나오죠.. 왜 주일성수만 목을 매는질 모르겠네요. 비판도 제대로 일관성있게 못하고 자기가 하는 말도 서로 모순되는데 뭘 주일성수를 비판한다고하는지..
곽용주님 주일성수가 성서에 근거가 없다에 대하여 위에 올렸습니다..앞으로는 님의 주장<성서만을 근거로 답변하라는..>이 님에게도 그대로 적용하여서 성서를 근거로 질문하시기 바랍니다. ..질문도 좀 간단하게 하시길 바라고요....
그럼 김폴형재는 주일날 예배안하고 안식일 토요일날 예배하나요? 토요일 안식일에 예배한다면 그렇게 주장하셔도 들어줄수는 있지만, 주일날 일요일에 예배한다면 이런 주장은 하지 않는 것이 더 김폴형제의 신앙양심적인 글이 아닐까요?
님은 이미 당위성을 잃었습니다. 제가 지적한 것에 대한 김폴님글은 님 말로만 해도 앞뒤가 맞지 않는 것입니다. 제가 위에서 나열한 김폴님의 말만 봐도 모순에 빠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