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루클린 원정에서 승리하며 원정 3연전을 좋게 시작하는 히트입니다
시즌 성적 14승 5패
오랜만에 끌려가는 클러치 상황을 맞이한 경기였네요
1분여에 4점차에서 버틀러가 자유투 6개(1개 실패)를 뜯었고 윈슬로우마저 자유투 2개를 모두 성공시키면서 지난 시즌의 그 지독한 자유투 악몽을 씻어내는 듯한 경기였습니다
전반부터 끝날 때까지 드라기치 컨디션이 좋아서 다행이라는 느낌이었습니다 점수차 안벌어진건 드라기치 덕이었어요
히로도 넌도 잠잠했는데 베테랑들이 해준 경기였습니다
뱀은 수비팀 들어가야될 기세이구요
윈슬로우가 오늘 슛감은 안좋았지만 슛셀렉션은 좋았고 버틀러가 오픈 샷을 많이 만들어준게 인상적이었습니다
오늘은 안됐지만 앞으로 메이드해주면 되죠 뭐
윈슬로우 합류하면서 확실히 수비가 이전보다 안정감이 생겼습니다
퍼리미터 페인트존 가리지 않고 들어갈 수 있는 수비수라 지금 히트에선 쉽게 대체가 안됩니다
이제 토론토 - 보스턴으로 이어지는 홈 무패 팀들을 방문합니다
이기는걸 기대하지는 않고 쉽게 지지만 않으면 좋겠네요
첫댓글 올시즌 히트가 승패 관계없이 처음으로 원 포제션 경기를 했네요. 지난 시즌에는 저 점수차 경기에서 승률이 30퍼센트아 채 안됐는데, 오늘 경기에서는 1분 45초를 남기고 7점(106-99)차로 뒤지고 있었지만, 클러치에 불타는 버틀러와 리그 탑 클래스의 수비력으로 경기를 가져왔네요.
버틀러의 결정력도 결정력이지만, 드래곤의 헌신과 뱀의 수비력은 뭐.. 어마어마 합니다. 윈슬로우도 뇌진탕 후유증이 없어보여서 다행이고요.
컨텐더들과의 경기에서 좋은결과를 가져와봤으면 좋겠네요ㅠㅠ. 이제 웨이터스도 돌아오면 넌의 널뛰기 경기력부분도 대체될가능성이 높고 윈슬로도 돌아왔으니 시즌초에 생각했던 풀전력이 완성되었습니다.
얼마나 부딪힐수있을지 기대되네요. 덴버, LAL, 필라 등 재능농구에 뭉개지지 않기를 바랍니다.
토론토와 보스턴 모두 동부상위권의 재능농구 팀들인데 비등하게 맞짱떠봤으면좋겠네요
기대되는 매치업입니다. 토론토와 보스턴이 참 좋은팀인데 우리도 비슷한 컨셉이긴 하죠 공수균형과 수퍼에이스는 아닌데 어느하나 빠지는 것 없는것과 젊고 에너지와 속도가 있는 것 기대하지 않은 신인까지 터지면서 밸런스가 좋은것 등등 에이스의 롤에서 우리가 밀렸는데 버틀러가 오면서 이부분도 상쇄했으니 우리가 플옵 2라운드 전력인지 가늠할 수 있는 좋은 기준이 될 것 같습니다. 여기서 밀리는게 보이면 보스가 버튼누를거 같아서... 잘 좀 해주길 개인적으론 바랍니다.
수년전에 알드리지 관심 가졌던 보스라서... 가장 영입할 가능성이 높은 선수가 아닐까 싶습니다. 유일하게 영입 못한 스타 플레이어가 기억으로는 엘튼 브랜드니까....
윈슬로우가 3점은 안들어갔지만 시도하는 자체가 상당히 좋았습니다. 두려움이 없다는거죠. ㅎㅎ
진짜 오늘 4쿼터 막판 클러치 타임은 버틀러&뱀의 타임이였습니다.
그리고... 갓라기치!!!
이겨서 기분 좋네요 ㅎㅎ
마이애미 히트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