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성윤모)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는 9.3일 강소·중견기업의 해외 진출 확대를 위한
‘중견기업 해외 지원사업’ 참여기업(3차) 89개사를 최종 선정하고 수출 마케팅 지원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ㅇ 올해 상반기 2차에 걸쳐 223개사를 선정한 바 있으나, 코로나19로 수출애로를 겪고 있는 기업들을 지원하기 위해
추가(3차)로 89개사를 선정, 금년에 총 312개 강소·중견기업의 수출을 지원할 계획이다.
【 중견기업 글로벌 지원사업 개요 】
▪ 지원대상 : 월드클래스 300 선정기업 및 강소·중견기업 등 312개社
▪ 예산(’20) : 220억원(기업당 5,000만원 ~ 1억원 바우처 지원)
▪ 지원내용 : 현지 시장조사 및 유통망 입점, 온라인 플랫폼 등록 등 KOTRA 수출 서비스 메뉴판 중에서 해당기업이 선택
ㅇ 이 사업은 올해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하고 해외진출 의지가 높은 ‘월드클래스 300’ 등 중견·강소기업 위주로 선정하였으며,
- 특히 ➊코로나19로 위상이 높아진 케이-방역·바이오 관련 기업과
➋4차 산업혁명을 이끄는 5세대 이동통신(5G), 정보기술(IT)서비스 등의 첨단기술 제품 생산기업들이 높은 비중을 차지하였다.
<선정기업 312개사 업종별 분포(산업기술분류 체계)>
※ 자세한 사항은 첨부파일 참조
□ 선정기업에는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수출전문위원의 1:1 컨설팅, 시장조사, 홍보, 현지 대리인을 통한 신규시장 발굴 등
다양한 해외마케팅 서비스를 활용할 수 있는 수출바우처를 발급할 계획이며,
* 현재 1,364개 서비스 제공기관이 6,354건의 수출 바우처 서비스를 지원 중
* 세부 내용 : 브랜드 개발/관리, 홍보/광고, 전시회/행사/해외영업지원, 조사/컨설팅, 통번역, 인증/특허, 시장조사 등
ㅇ 특히, 코로나19로 수요가 급증한 의료기기·위생용품·무선장비 등 유망품목에 대해서는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해외무역관이
기업의 현지 거래선 관리, 해외바이어 연결, 수출성약 지원, 화상상담, 온라인 마케팅 서비스 등
‘중견기업 긴급 수출지원*’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 지원절차 : 신청서 접수 → 수요/공급 매칭 → 화상상담 등 마케팅 지원 →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무역관을 통한 수출지원
□ 산업부는 코로나19 등으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유망 중견기업 세계 시장 진출을 위해 지원 예산을 확대하고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무역관, 공관 등을 활용한 비대면 마케팅 활동도 꾸준히 전개해 나가는 한편,
ㅇ ’21년부터 중견기업 해외 지원사업 내 ‘내수 중견기업’ 전용 프로그램을 신설*하여 목표시장 선정,
바이어 연결 컨설팅 등을 지원하는 내수 중견 맞춤형 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이다.
* (기존) Pre글로벌, 글로벌, Post글로벌 → (변경) 내수중견, Pre글로벌, 글로벌, Post글로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