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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플레이 스타일에는 공격적문명이 가장 어울리는것 같은데요.
그런 만큼 많은 공격적리더들을 해왔습니다.
그러면서 각각의 리더들을 익히며, 각각 배운것들이 있는데요.
이러면서 제 실력이 한단계씩 레벨업 되어온게 아닌가 싶습니다.
되짚어보는 의미에서 시간순서대로... 가장 먼저 택한 샤카부터
이걸 하면서 뭘배우고 어떤 기술이 늘었는지 얘기해보도록 하겠습니다.
#1. 줄루의 샤카
FFA에서 가장 먼저 익힌 공격적 리더는 샤카입니다.
공격적/확장적리더죠.
이걸 하면서 익힌것은 초반 기습적인 타이밍러시 와 임피게릴라전, 임피스택으로 도끼병 요리하는법..
그리고 얼린상태에서 능숙하게 마무리하는법...발석차없이 AI도시 빨리함락시키는법등 발석차없는 초반 전쟁법에 관한것이었습니다.
그리고 난후 많아진 땅을 이용해 이제 군주제 사용법에 대해 차츰 눈을 뜨게 됐죠. 확장적문명인 만큼
군주제로 인구늘리면서 오두막 돌리는데 탁월한 성능을 발휘했습니다. 땅이 많고 도시가 많아도 그 유지비를
어느 정도는 고유건물인 병영이감당해주고요.
또한 두가지 알게된게 있는데
파산직전의 재정을 관리하는법...초반전쟁 재정관리법
즉 도시가 많아져서 혹은 유닛이 많아져서 재정이 휘청거려도 별 걱정안하고
플레이할수있는 정도의 내공을 쌓는것이 하나고
다른 하나는 정복전이 순조롭게 진행될 경우 샤카는 가장 단시간에 스몰팡게아대륙을 통일할수 있는 리더라는걸
깨달았다는점입니다. 구리가 수도나 수도주위에뜨고 임피모아서 타이밍러시했는데 그게 유닛소모도 별로 없이
기습적으로 정복해버리면, 정복속도가 워낙빠르고 물량도 많아서 2차 3차 공격이 연이어이어지느데
이럼 스몰팡게아 최단시간에 정복되죠. 사실 6인게임이라면 3명죽이면 나머지 2명은 알아서 포기해주기 때문에
통일시간이 더 빨라지죠.
팁/공략게시판의 제 글들중 많은수가 얼마전에 깨달은 점을.. 얼마전에 알게 된것을 올린 글이 많은데
제가 한창 샤카를 할 시기에는 저 위에 열거한 팁/공략이 연이어 올라왔을것입니다.
아마 제 기억에 군주제로 부자되는 비법...뭐 이런글도 이 시기에 올라오지않았나싶습니다.
그때부터 한창 강조하고 다녔죠.
#2. 바이킹의 라그나르
이제 다음 택한 공격적리더가 바로 라그나르였습니다. 일단 이 시기는
샤카를 하면서 터득한 초반전쟁기법 (게릴라 , 타이밍러시, 발석차없이 요리하는법)을 든든한 기반으로
중장기전 운영법에 대해 많이 고민하고 많이 터득하면서 발전되어갔습니다.
사실 샤카를 하면서는 많은 경우 그냥 초반에 끝나버리던가 혹은 초반에 워낙 정복전으로 땅을 많이 먹고
너무 유리한 가운데에 중장기전에 들어가는 경우가 대부분이었죠. 때문에 사실 중장기적인 운영법에 대해서는
미숙한 상태였습니다.
하지만, 라그나르를 하면서부터는... 중장기전으로 들어가도 될만큼의 충분한 땅을 확보하고 있다면,
공격성을 줄이고 재정운영에 초점을 맞춰 운영하고, 땅이 부족할때에만 공격성을 발휘하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중장기전에 돌입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공수밸런스가 워낙 잘 맞아서 어느쪽이든간에 높은 승률을 보일수 있는게
라그나르였죠.
땅이 많다면, 혹은 충분하다면 주로 라그나르는 초반에는 방어적플레이를 하면서 행복궁병을 쌓고 인구늘리고 오두막 많이 늘리는 군주제플레이를 하다가 주로 공공행정+기계장치.. 즉 광전사타이밍에 유닛을 왕창 모아서 승부를 보는식의 운영을 많이했습니다. 행복궁병 쌓고 있을때 상대가 순진하게 파워그래프 올라가는 바이킹보고 유닛많은지 알고 공격안오면, 자연스럽게 엄청 유리해지게 되는거였죠. 도끼병이 20기있는것 처럼 파워그래프가 보이지만, 실은 알고보면 궁병이 30기가 있는거거든요.
아마 이 시기에 철퇴병어쩌구 장궁병 어쩌구 하는 글들을 많이 올렸던걸로 기억합니다.
또한 라그나르... 해안도시와 섬맵운영에 탁월한 성능을 발휘합니다. 군주제 플레이에 효과가 너무나 탁월하거든요.
섬맵에서 남들이 대체 어떻게 된거냐고 물을때마다 님들 건물짓고 원더먹을때
행복궁병/전사 40기를 만들어 인구높였다... 라고 대답한적이 수십번인것 같습니다. 남들도 이렇게 똑같이 하면
승률이 당연히 떨어지겠지만, 안하니 섬맵승률은 거의 져본적이 없을 정도로 높아졌죠.
더군다나...
갤리온+광전사 타이밍에 대비가 너무 취약했습니다. 이게 많이들 하는 타이밍이라면어느정도 내성이 생길테지만,
바이킹아니면 안하는 플레이거든요. 적응이 안되서 더더욱 당하기 쉽습니다.
실제로 많은 유저들이 섬맵의 기본적인 운영법이 미숙해서(테크타는법 도시운영법 타이밍잡는법)
사실 경쟁자는 없거나 1~2명에 불과하고 그들만 제압하면 게임은 끝나게 되어있습니다.
섬맵에서 배쓰는거라던지 해안도시 키우는 법이라던지... 내공이 많이 쌓였기 때문에 이걸 이제 팡게아 대륙으로 끌고들어왔죠.
원래 중세시대에 육상공격이 불가능한 상황이되면 (발석차선제공격에 대한 부담때문) 결국 르네상스로 가서 척탄or중기병or소총
확보할때까지 테크경쟁만 하며 지루해지는데 이런 타이밍을 공략하는 아주 효과적인 공격법이었습니다.
남들 소총or척탄or자유주의or헌법테크 타려할때에 공공행정+기계장치+광학+천문학만 타고 광전사와 갤리온모아서
경쟁국의 취약한 방어의 해안도시를 초토화시켜 항복하게 하거나 혹은 치명타를 입히는것이죠.
이런 플레이엔 사실상 독보적이라 할수 있습니다.
사실 라그나르와 샤카는 매우많이 해봤습니다. 이런저런 테스트도 하고 안되는거 해결법도 찾아내고 하면서
전쟁법이나 운영법을 터득하고 게임의 전체적인 흐름을 읽는데 열중했죠.
#3. 알렉산더
그 다음에 택한 리더가 바로 알렉산더입니다. 사실 전에도 가끔 했지만, 적응이 안되서 많이 말아먹기도 했죠.
샤카나 라그나르처럼 승률이 높지는 못했습니다만, 철학적능력을 이용하는 법이 늘면서... 팔랑크스 이용법이나
그리스궁기병을 함께 운영하는 법을 터득해가면서 승률이 높아졌습니다.
여기서 배운것은 주로 철학적특성을 이용하여 위인을 운영하는 법이었습니다.
아마 이 시기에 위인운영에 대한 글을 많이 적었을겁니다. 기술가속이라던지 과학도시라던지...
쿠빌라이하면서 중후반 운영법이나 궁기병쓰는법이 늘었기 때문에 아마 다시 하면 예전보단
더 잘할수 있을듯합니다.
알렉산더는 그리스궁기병이 워낙 개인적으로 애착이 가는지라 샤카나 라그나르보단 포스가 떨어져도
많이했던것 같군요. 그러나 샤카나 라그나르에 비하면 플레이횟수는 많이 떨어집니다.
#4. 쿠빌라이
이러면서 쿠빌라이로 넘어오는데요.
사실 쿠빌라이에 대한 관심이 커진것은 제가 알렉산더나 라그나르를 하면서 만난 쿠빌라이 약탈에 대해
충격을 먹은 이후였습니다. 이거 뭐 라그나르로 하는데 궁병데리고 도시 국경지역 옆구리에 깔더니
전차도끼에 이어 몽기도끼로 밀고들어오는데 무기력하게 무너지더군요.
뭔가 맥없이 요리되는 느낌이랄까... 몽기도끼를 도끼로 마구 때려도 안죽고.. 도끼혼자 돌아다니면 전차에 얻어맞으니
창병도 뽑아야 되고...이런 공격법에 내성이 안생긴상태였기 때문이죠. 미리 유닛을 잘 모아놨어야만 막는거였습니다.
아무튼 이런식으로 쿠빌라이에게 두번정도 무너진 경험으로 나중에 쿠빌라이를 익혀보기로 결심하게 됩니다.
이게 바로 공격적 4번째 군주 쿠빌라이를 택하게 된 배경입니다.
일단, 창조적특성으로 도시 상대국경에 밀착시켜 짓고 어깨넘어 들어오는법이나
몽기+도끼 조합의 약탈공격법 발석차없이 무너뜨리는법을 익힙니다.
그후로 쿠빌라이로 많은 것들을 해보게 되는데요.
창조적특성으로 유닛적게 뽑고 일단 빨리 발전한 이후에 물량뽑는법이라던지...
라그나르할때 하던 행복궁병쌓는 플레이를 버리고 그 타이밍에 공격병력뽑아 싸우는 법이라던지
타이밍에따라 도시숫자를 조절하는법등을 배우고
몽기와 도끼 조합으로 철퇴 석궁 장창 테크의 문명을 무너뜨리는 법을 배우고 자신감이 생기면서
구식유닛으로 한차례 정복전을 완료하고 그동안 테크가 안드로메다 가려고 하는 경쟁 문명을 타격주면서
건물짓고 테크 역전시키는 법을 숙달하게 됩니다. 이러면서 거의 게임의 흐름이 파악이 되게 되죠.
중장기적인 운영법에 대해 어떤 깨달음을 얻고는... 쿠빌라이이후로는 재정적문명이 아니더라도 충분히 승리가 된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아마 이런 얘기들.. 쿠빌라이는 한지 그리 오래된 리더가아니므로 많이 기억나실겁니다. 워낙 중요한 얘기라
두세번 비슷한 내용을 반복한것 같기도 한데요. 아무튼 쿠빌라이를 하면서 궁기+도끼의 조합된 공격법이나
도시 어깨짚기외에 몽기중심의 타이밍잡는법이나 중장기적인 운영법이 많이 좋아지게 됩니다.
샤카 라그나르 쿠빌라이.. 이렇게 3개 군주를 하면서 많은것을 배운것 같습니다. 알렉산더는 사실 위인쓰는법이 좀 느는 정도로
샤카나 라그나르나 쿠빌라이를하면서 터득한것에 비할바가 아니죠.
#4. 아즈텍 몬테주마
최근에 새로 익힌 군주는 몬테주마인데... 정신적특성을 이용하는 법이야 예전에 말리 잠깐하면서 왠만큼 터득했고
샤카나 라그나르 그리고 쿠빌라이까지... 이 들을 하면서 배운 것들을 적용시켜 플레이하니
금새 익힐수 있었습니다. 글도 1개적고 끝... 부족한건 대전횟수일뿐 재규어라는게 사실 임피나 몽고기병쓰던 경험이
많이 도움이 되기 때문에 쉽게 익힐수 있고, 중장기적인 운영법이야 쿠빌라이를 하면서 배웠고,
전쟁재정관리법이야 샤카하면서 배웠고, 땅많으면 라그나르하던식으로 행복궁병 채우면서 하면 쉽게 흘러가게 됩니다.
그외 소소한 아즈텍만의 운영법만 조금 곁들이면 되는거죠.
금새 익혔다는것은... 반대로 말하자면, 이걸하면서 실력이 늘어난 부분이 적다는것을 의미하겠죠.
어디까지나 제 스승?은 샤카와 라그나르와 쿠빌라이 이 세분? 뿐입니다.
#5. 바빌론 함무라비
몬테주마를 짧은 시간에 공략하고 가장 최근에 택한 리더는 함무라비입니다. 바빌론 궁수나 고유건물인 가든도 좋지만,
그보다 조직적특성이 중장기적 운영시에 어떤힘을 얼마나 강력하게 발휘하는지... 가 궁금했기 때문이구요.
샤카,라그나르,쿠빌라이 딱 여기까지 하면서 배운것들때문에 무슨 리더를 하던지 적응이 빨리 빨리 되는것 같습니다.
덕분에 바빌론도 빨리 파악이 되더군요.
예전에 제가 무슨 군주로 했는지는 기억이 잘안나는데 중장기적인 운영에서 바빌론하시는 어느 고수분에게 패배한적이
있습니다. 그때 감명깊었던것은... 재정적도 아닌 바빌론하면서도 중장기적으로 재정이 엄청나게 올라가고... 거기에다가 법원을 빨리지어서 첩보우위로 내 정보를 훤히 보고 플레이한다는것이었죠.
그렇다고 비커로 첩보를 사자니 테크가 후달려서 엄두가 안납니다.
그러다가 핵맞고 졌죠. 핵맞고 진 유일한 경기입니다.
바빌론을 한마리도 얘기하자면, 슬로우 스타터...라고 표현하고 싶습니다.
스타트가 빠른 재정적라그나르와 비교할때에
비커혁명을 전후해서 진짜 힘을 발휘하는게 바빌론이거든요.
뭐 바빌론을 비롯한 다른 조직적문명들도 마찬가지죠.
법원을 빨리 지어 유지비를 빨리 줄여놓고 , 첩보를 남들보다 더 빨리 쌓아두고 한다던지
중장기적으로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시빅비용도 비싸지고 더군다나 여기에 인플레이션까지 붙는데
이럴 수록 바빌론은 더 막강해지는것입니다.
바빌론궁수는 초반안정화에 큰 도움이 되고... garden은(행복1+위생2)(콜로세움대체) 마치 확장적문명이 인구올리듯이
인구를 2만큼 더 올릴수 있게 해주죠. 그만큼 더 올릴필요는 없다면, 더 비싼 수로안짓고 가든하나 짓고 넘어가면 그뿐입니다.
수로짓는 문명에 비해 건물값도 더 절약되고 행복+1도 있죠.
#6. 이제 익히지 못한 리더들을 나열하면
제국주의 징기스칸, 산업적 스탈린, 권위적 부디카 이렇게 세군주만 남은 것 같습니다.
#6-1. 징기스칸
아무래도 같은 몽골이다보니 쿠빌라이와 비교하게 되더군요.
창조적 vs 제국주의...제국주의가 더 어렵습니다. 과연 몽골을 하고자 할때에
쿠빌라이를 택할지 징기스칸을 택할지를 고민하게 만들정도로 징기스칸을 강력하게 플레이할수 있을지...가
의문인거죠. 아마도 앞으로 감당해야될 숙제가 아닌가 싶습니다.
후앙연습도 많이 해뒀으니 다시 해보면 해법이 생기지 않을까 싶습니다.
일단 현재로서는 잘 못다루는 리더죠.
#6-2. 부디카
권위적 부디카는 라그나르하기전인가요. 예전에도 잠시 했었습니다. 아마... 이때 검사에 대한 글을 많이 적었던걸로 기억합니다.
하지만, 어느정도 궤도에 올려놔야 되는게 그게 잘 안되더군요.
라그나르에 쿠빌라이까지 하면서 늘어난 운영능력덕분에 아마 다시 하면 좀 더 플레이를 개선시킬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6-3. 스탈린
산업적특성의 스탈린... 고유유닛이나 고유건물은 저 멀리 르네상스시대에나 존재하죠. 그것도 르네상스중후기에나...
과연 스탈린을 다른 공격적리더의 비슷한 정도까지 올려놓을수 있을지는 사실 의문입니다.
FFA에 보면 드물게 스탈린으로 하는 유저들이 있습니다. 이런 유저들이 뭔가 감명깊은 플레이를 보여줬다면 거기에 영감을
얻어 해볼텐데 그런것도 없구요.
산업적특성이라면 원더 or 대장간인데.. 무슨원더를 어떻게 ,, 또 언제 먹을지가 관건인것 같습니다.
분명히 산업적특성이라 원더가 빠르긴해도 석재나 대리석없이 원더짓다가는 확장늦고 병력이 적어서
승리와는 거리가 멀어질수 있는데 말이지요.
워낙 원더를 평소에 지을때에도 일단 확장이 우선이고 땅을 잘먹은경우에만(이제 망치가 많으니..) 그 뒤에 원더에 손을 대는 패턴으로 하기 때문에 더 어렵게 느껴지는지도 모르겠습니다.
확장늦는것.. 병력적는것을 커버하고... 다른 리더특성 (확장적, 재정적, 창조적, 정신적 등)도 초반고유유닛/건물없는것도
커버할 만큼의 원더효과가 있어야만 되는데 쉽지 않을듯합니다.
징기스칸 부디카 스탈린 놓고 보면 부디카가 가장 쉽게 공략할수 있을것 같고 스탈린이 제일 어려울것 같네요.
확장하면서 헨지먹고 기념비아낀다던지.. 오라클로 주조 먹고 대장간 빨리 짓는다던지... 헨지나 오라클에서 나온 성직자로
나중에 신학먹고 경험치5 양산하면서 소피아성당먹고 일꾼가속한다던지... 뭐 이런 건데 잘되는지는 여러번 해봐야 아는거고
과연 뜻대로 잘될지는 의문이군요.
ps) 이 글은 공격적리더만 열거했지만, 실은 비공격적리더들을 하면서도 배운점이 많습니다. 하지만, 여러번 오랜시간 계속...
해온 리더는 공격적리더인 샤카, 라그나르, 쿠빌라이 정도인것 같네요. 그런걸 보면 아마도 제 특성이나 취향이
공격적특성인것 같습니다.
ps) 제가 글을 쓰다보면, 혹시 이런 생각이 들때가 있을겁니다. 뭐야? 왠 잘난척??
사실 그렇습니다. 원래 제 실력에 비해 글에서는 약간 과장된 면이 있고, 전 일부 여러분들이 얘기하는것 처럼 대단한 실력을 가진것도 아닙니다. 그냥 평범하죠. 하지만, 저는 이런 생각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다소 잘난척?? 처럼 보일 위험을 가지고 있는 걸 알면서도 씁니다. 그건... 제 글의 신뢰도를 높이고 여러분들이 직접해볼것을 독려하기 위함이죠. 제 글을 신뢰하고 여러분도 이렇게 하면 잘된다는것을 전달하기 위함입니다. 그래야 글의 효과를 높일수 있거든요. 반면에 겸손하게 적거나 써보니 효과가 좋았던것을 잘난척처럼 보이니 겸손하게 적지 않으면, 뭐야 이게 돼? 별로 안좋아보이는데? 이러면서 해보지도 않고 넘길수가 있다는 생각에서 입니다.
굳이 이런 얘기를 하는 이유는 이걸 여러분에게 양해를 구한 적이 없기 때문이구요.
아무쪼록.. 잘난척하는 것처럼 보여도 이런 취지가 있다는점을 감안하셔서 양해를 해주시길 바랍니다.
첫댓글 배울점이 있는 것 만으로도 감사입니다
감사합니다^^
항상 좋은 글 읽고 배워갑니다. 여건이 되신다면 한번 동영상 찍어보시는 건 어떨까요?
동영상이 찍으면 멀티는 상대가 양해해주지 않는한 렉이 걸려서 느려서 못하구요... 싱글은 할수 있는데 대신 짧은것만 가능하죠. 문명이 원래 플레이시간이 긴데다가 그럼 영상파일용량도 크고 코딩시간도 길어지니까요. 멀티를 영상을 찍으면 대박일텐데 아쉽네요.
ㅎㅎ 낙은혜님이면 아무리 못해도 고수 축에 속한다고 생각합니다^^; (개인적으론 초고수 진에 속한다고 생각하지만..ㅎㅎ) 추신2의 멘트는 저 정도의 중하수 플레이어에게나 어울린다고 생각합니다;;ㅎ 그리고 정말 낙은혜님 글을 읽다보면 막 문명이 하고 싶어집니다 ㅋㅋ 개인적으로 전의 후앙 글을 보고 감명 받고 실제로 몇판 해보기도^^: 시간이 없어서.. 몬테주마 샤카는 생략하고 현재 라그나에 집중하고는 있지만.. 정말 시간만 허락한다면 다 실제로 해보고 익혀보고 싶다는 ㅎㅎ
개인적으론 한니발을 무척이나 익혀보고(=공략을 읽어보고) 싶다는 ㅎㅎ 그냥 혼자 생각해본 패턴은 극초반에는 좀더 여유로운 해피캡을 통해 보다 활발한 노예가속으로 정복전쟁을 벌이다가.. 권위주의+재정적인 힘을 바탕으로 바로 그 도시들을 상대적으로 높은 인구수로 운영하면서 군주제 생략하고 달력/건설 쪽 테크를 타면서 2차 전쟁 타이밍을 잡는?ㅎ(테크 진행이 전에 알려주신 쿠블라이칸처럼 되겠네요 ㅎ)
한니발이 재정적에 권위적에 좋고 누미디안이 철퇴병도 이기니 좋은데 사실 누미디안 궁기병or코끼리or발석차or장궁병에 모두 취약해서 딱히 좋은 사용법이 생각이 안나더라구요.
잘 보았습니다^^ 저는 확장적 문명을 연습해보려고 하는데 해도해도 잘 안돼는군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