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16일 월달부터 시작시간을 18:40으로 바꾼지 1달이 다 되어 가니
이제 온전히 자리잡은 듯.
18;30경 동백섬으로 올라가니 강용철부지기님 계시고,
곧 이어 이상완님이 미리 몇 바퀴 도시고 합류...
늦어진 스피드 관계로 약간 먼저 출발하여 동백섬 1랩 후 해변주로로...
가면서 달맞이 언덕? 블루라인 데크? 고민 좀 하다가
언제가 될지는 모르겠지만 고관절이 회복될 때 까지 당분간은 평지로...ㅠ
또 숨 차는 달맞이 언덕보다는 파도소리 들으면서 달리는 블루라인 데크가 훨씬 운치가...^^
청사포 정류장에서 터~언하여 열심히 동백섬으로...
오다가 찬호후배님 만나고, 동백섬으로 올라가니 여러분들이 계신다.
코로나와 무릎부상, 출장등으로 몇 주만에 지기님 사복차림으로 오셨고, 수달지기 이강희님도 오셨네요.
부지기님이 식당 몇개 중에 찍으라 해서 갈맷길 돼지국밥으로 었더니 100%라고...ㅋㅋ
식당에서 보니 모처럼 참석 회원님이 두 자리 수^&^
두 자리 수 채우는데 일조하신 이강희 수달지기님, 이원규 후배님! 감사함미더...ㅋ
맛있게 먹으면서 떠들고 하면서 또 한 번의 월달이 지나가고
9시 뉴스는 집에서...ㅋㅋ
참가하신 분 : 김대경, 박순혜, 이상완, 양경희, 신종철
강용철, 이강희, 이원규, 김찬호, 손우현
첫댓글 어제 블루라인 데크길에서 동백섬으로 돌아오는 도중 종류가 다른 닥스훈트 개 2마리 만났는데 처음에는 걷더니만 나중에는 이 개들이 얼마나 빨리 달리는지 앞에서 뛴다고 힘들었습니다.
만약 견주와 이 개들이 중간에 다른 길로 빠지지 않았다면 거의 뻗을뻔 했네요.ㅋㅋ
그리고, 식사 후 부지기님, 수달지기님, 저는 동키 갔다가 술 마실 사람이 없어 반대편 찻집에서 차 한잔 하고 헤어졌습니다.
맴은 봄인데 몸은 아직 겨울이네요
그래도 백사장에 사람들이 서서히 몰려 나오는게 봄도...
찌푸덩한 몸이지만 뛰고나니 깨운하네요
수달지기님도 들려주시고 모처럼 세 테이블을 차지하니 기분 업 입니다.
그동안 밥벌어 먹은 과학자 34년 생활을 넘어 잠시 작가를 거쳐 20년전부터 준비한 사업을 펼쳐보려 준비 중입니다. 그길에는 술은 빠질 듯..
달리고 같이 식사하는 이 시간이 참 그리웠답니다.
수다도 떨고 많이 웃고 이런 모든게 꼭 필요함도~~~
오랜만에 동백10랩하고 미포까지 세게 뛰었습니다.
가슴이 후련합니다.ㅎ
수달지기님도 오시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봄인거같긴한데 바람이 아직 찹찹합니다.그래도 달리는사람 많아지니 열이 후끈나는듯 ㅎㅎ
윗집 닥스훈트는 배가 땅에 닿을정도로
비만인데, 이날 같이 뛴 두마리 강쥐는 - 3 수준인듯 덕분에 나도 숨이 트이는 기연으로 밀양이 기대되네요ㅎ
서울서 내려와 목욕만 하고 밥 먹었습니다ㅠ
그래도 오랜만에 먹는 '돼지국밥' 진짜 맛있네요. 👍
수달 지기님 반가웠습니다. 자주 오이소~~~
알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