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주말에 있을 대회 대비용으로
예정대로 자체 LSD 진행했습니다
수달 LSD
일시: 2월15일
시간 : 17시부터 19시30분까지
5시출발 - 5시반 두실 - 6시반 수영강 주변 - 7시반 동래역
김상근 완주 이강희 10여 킬로
퇴근후 시간이 촉박한 김도훈 이원규 참석
해운대는 비와 진눈깨비가 왔다는데...
장전동도 비가 약간 오면서 제법 쌀쌀한 날씨를 보였는데....
바람도 제법 있어 뛰기가 걱정되었는데...
다행히 뛰니 땀이 나서 전체적으로는 상큼한 기분이 들기도 했는데...
두실에서 조우해서 온천천을 따라 띄었는데...
페이스가 서로 달라 갭이 생기기 시작했는데...
장전정에서 나는 처지고 SK님은 쑥 달라 뺐는데....
그 후 2시간 30분 시간주 하기로 하고 헤어졌는데...
....
무사히 정시에 동래역에 만나 훈련을 마무리했습니다.
SK님은 흐믓한 표정이..
나는 아쉬움이...
아울러 김도훈님 이원규님도 정시도착이...
뒷풀이는 오이소에서 간단히 하고 마쳤습니다
참석자 :김상근 김도훈 이원규 이강희
첫댓글 5시 선동 출발, 하정통과후 두실 근처 조우,
두물머리 찍고, 연산교 근처 도훈 조우,동래.동반주. 16km, 2시간30분. 계획대로 간만에 장거리 달렸네요.
후기2를 준비하려다가 업무가 바쁘고, 몸도 피곤해서 긴 댓글로 분위기 전합니다.
수요일 가는 비가 하루 종일 오락가락에다 날씨도 저녁무렵에는 꽤 쌀쌀.
라디오에서는 다시 겨울이 온 것 같다고 하더군요.
저는 어제 퇴근 후 낮에 조금 밖에 못 걸은거 보충하러 해운대해수욕장 아쿠라리움까지 걸어 갔다가
부산기공으로 다시 와서 연산동 본가로 퇴근.
연산LG@에서 동래역까지 달리는데 연산교에서 배수펌프장까지 공사로 인하여 일부 구간 산책로가 막혀 있어 온천천 윗길 타고 가다 다시 내려와서 뛰고 세병교 지나면서 반대편 산책로로 달림.
온천천 주로에는 여전히 율동하시는 단체 2개 그룹이 있더군요.
동래역 도착할 때쯤 멀리 선배님들이 보임. 정시 도착하여 '오이소'로 이동 후 뒷풀이.
어제 이런 저런 이야기도 많았지만 가성비는 확실히 오이소가 최고인거 같습니다.
막걸리3+1, 소주1, 맥주1, 홍어삼합, 김치전으로 깔끔하게 9시에 마무리.
지기님 걸어가고, 김상근 &김도훈 선배님은 동래지하철역에서 지하철로 귀가.
저는 1시간 남짓 다시 걸어서 집으로 귀가. 근데 3만보 할 줄 알았는데 2만4천보 조금 넘는 것으로 마무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