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대문-서면 지하철역 7번 출구에서 나오면 길건너편에 위치
들어가는 입구가 좁아서 순간 안보일 수도 있지만
골목길로 들어가면 삼대문 입구가 보입니다.
돼지갈비-1인분 -\9,000*3인분
이집 돼지갈비는 4인분을 주문 할 수가 없다.
이유인즉 호일로 만든 일회용 냄비안에
퐁당 들어 가지 않아서 3인분으로 주문해서
추가로 주문 해야한단다...
위대한 저로서는 기다림의 미학이 없는데
딱 10분만 기다리면 먹을 수 있는 기회가 생긴다고 한다.
자꾸만 쳐다보면 익는 시간이 길게 느껴진다기에
우리 일행은 무엇을 했을까요?
ㅋㅋㅋ
바로 국내산 생삼겹살을 처음부터 먹었습니다.
일명 대패같은 대패아닌 삼겹살을
철판위에 한번 뒤집기 하고 난 후 이슬이 한잔으로~~~
생삼겹살-1인분 \9,000*4인분
대패처럼 얇아서 빨리 구울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불판위에 올려서 소고기처럼 딱 한번만 뒤집기를 하면
더욱더 맛나게 굽히죠~~
앗..중간에 새우젓을 올렸는데 너무 오래 구워서 조금 탔습니다.
적당히 먹을때 조금씩 올려서 구워 삼겹살과 같이
먹으면 맛더하기가 될꺼에요~~
여기는 남들이 앞치마를 1회용으로 손님에게 주더군요
사실...기름이 튀거나 음식물이 튀는것보다
앞치마에 무엇이 묻어 있는지 모르는 앞치마보단
위생을 신경 쓴다는 믿음이 들었습니다.
자...금방 구워진 삼겹살로 일단
허기부터 달래러 고고고~~
자...이집의 비법양념으로 돼지갈비가
드디어 김이 모락모락~~~
이집은 직원분이 직접 갈비를 잘라 주십니다.
그냥 아무것도 하지 않고
기다려만 준다면 알아서 드시라고 할대까지
그냥 아무것도 하지 마시고 기다리시면 됩니다.
푹 익어라고 주문을 외워보고 싶지만
김이 모락모락 올라 오고 난 후~~
드디어 갈비 한점을~~
조금 출출하다고 느낄때 공기밥 하나를
주문 했는데 계란후라이가 ~~~
일행분이 먹는걸 보고 저도 공기밥 하나 추가 했습니다.
사실 저는 계란을 좋아하는 1인이라서
주문할대 쌍란이 되냐고 물었는데
헐...이렇게 두개를~~~
밑찬이 아주 깔끔하게 적당한 양으로 나오네요~~
음식 재사용이 불가능 할정도로 적당히 나오니까
안심,안심,안심~~~
요놈들은 먹으면서
기다리기 싫어서
추가로 2인분을 따로 시켰습니다~~~
김치찌개-\4,000
돼기고기를 찾을 수 없지만
찌개안에 다 녹아 있다고 하네요...
어쩐지 국물이 끝내주던군요...
이슬이 한병을 한방에 비우게 만들었습니다.~~~
계란말이가 첫 이슬이를 먹게 하더군요~~
단체룸이 없습니다.
그러나 초졸하게 삼삼오오 모여서
반주하기 좋은 공간이더군요~~
가격표
메뉴판에 메인이 딱 2가지
삼겹 먹고 갈비 먹고
TIP:절대 갈비는 10분전에 미리 주문해 놓으세요...
익는 시간이 최소 10분이라는 점 꼭,꼭
감안 하시길~~~
오시는길~~
간단히 반주 한잔 하러 가보시길~~~
상호:삼대문
주소:부산시 부산진구 서면로 71-1,1층(서면역 7번출구 맞은편임)
T:051-815-3355
첫댓글 양념갈비가 맛있는 집입니다
밥도 비벼 먹고 싶었습니다~~
먹음직 하네요 ~
네..~
역시 태자님 맛집탐방 잘하고 계시네요~~
앗...연락 하고 싶었는데..
전화 주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