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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k9Caf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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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보자의 다양한 이야기 핌플아웃은 언제 다는 것이 나을까요.
파젤 추천 0 조회 729 18.04.19 23:32 댓글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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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8.04.20 10:34

    첫댓글 답변1. 반발력이 높은 것이 좋지만 자신이 컨트롤 할 수 있는 범위에 있어야겠죠. 아무리 잘 나가는 라켓이라도 감당이 안되면 독이 되는 것입니다. 숏핌플 러버를 붙여도 마찬가지입니다. 참고로 저는 반발력이 아주 좋지만 잘 잡아주는 블레이드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답변2. 숏핌플 사용자가 상대 숏핌플을 상대로 연습이 안되어 있으면 어렵기는 마찬가지입니다.
    롱핌플 수비수도 같은 전형을 만났을 때 당황하는 사람 많이 봤습니다.
    경기를 염두에 둔다면 숏핌플을 일찍 붙이는 것이 적응하는데 당연히 유리하겠죠.
    숏을 붙여서 치는데 민러버로 치는 기술을 익힐 필요가 있을까요? 숏에 맞는 타법을 익히는 것이 유리하죠.

  • 작성자 18.04.20 16:02

    글들을 찬찬히 읽으니 제가 선입견을 가지고 있었나 봅니다.
    숏에는 숏에 맞는 기술들이 있다는 평범한 사실을 생각도 못했네요.
    숏타법을 제가 전혀 모른다는 사실 또한 그런 무지를 가지게 하는데 한 몫 했네요. 깨우쳐주셔서 감사합니다.

  • 18.04.20 11:12

    댓글이 별로 없어서요. 도움 안되는 댓글이지만요 저번주 주말에 시여성리그전(6.7부 하위부수)을 다녀왔는데 깜짝놀랐어요 다들 실력이 늘으셨지만 숏,롱핌을 쓰시는 언니들의 실력에 눈에 띄게 느신것이 눈에 보였어요. 한6명쯤 롱,숏이셨는데 헉 그간의 고정관념이 깨졌어요. 흔히 뭔가 부족한 사람이 이질이겠거니 생각했는데 다들 포핸드에도 실수가 없으시더라구요. 이질러버로는 수비가 좋으시고

  • 18.04.20 11:12

    물론 그분들 구력이 있으신분들이긴 하나 포핸드도 좋으니 상대 민라바 선수들이 놀라서 나오더라구요 하도 얻어맞고 와서 본인이 뭘하고 나왔는지도 모르셨을듯. 숏,롱핌플에 대해 생각을 좀 하게 되었는데요. 이미 나이들어서 시작하신분들에겐 그만큼 경쟁력이 있을것 같아요. 구력이 되서 이질러버에 숙달이 되면 이질러버로 찬스(공이 좀 뜨게) 를 만들어 포핸드 스매싱으로 팍!. 또한 이질은 상대방 서비스를 평면보다는 덜탄다는것이 제일 이득이죠. 또한 이질러버가 부수차이지는 상수와의 게임에서 민라바보다 랠리가 한번이라도 더되는것도 서브를 덜타고 까다로운 구질로 리턴시킬수 있어서 한방맞을일이 덜하다는 것!

  • 18.04.20 11:22

    즐탁도 실력이 되고 상대방과 비슷하게 승률이 나야 즐탁이 되는것 같아요. 해서 남들보다 좀더 늦게 시작하신분들은 롱,숏 전형을 생각해 보시는것도 좋을것 같아요, 너무 차이지면 탁구가 정말 재미없죠;;; 단 포핸드도 그만큼 실력을 갖춰야 인정받을꺼에요.

  • 작성자 18.04.20 16:07

    @라비스 같은 여성으로서의 관점에서 핵심을 뚫는 주옥 같은 글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숏에 대한 대응에만 촛점을 맞추고 있었는 데 생각 자체가 잘 못 되었었네요.
    포핸드는 그럭저럭 남자 분들하고 쳐도 밀리지 않을 정도는 되니
    심각하게 숏으로의 전향을 고려해봐야 겠습니다.

  • 18.04.20 11:10

    탁구 입문 초기부터 백쪽에 숏을 붙이는 경우를 보면 거의 상당수가 백쪽에서의 리시브 불안 때문인 경우가 많더군요. 어차피 백핸드 드라이브는 안할것이며, 받아치는 쇼트 위주 플레이를 할건데 그러면 차라리 상대방 회전 덜 타는 숏을 붙이는게 실전적인 이득이 많다, 이러한 관점으로 붙이시는 분들이 다수였습니다. 그런 분들이 기량은 빨리 올라오긴 하는데, 나중에 숏 구질을 타지 않는 남자들의 파워드라이브를 만나게 되면 힘없이 무너지는 경우도 많긴 합니다...

  • 작성자 18.04.20 16:15

    백 쪽의 리시브 불안은 아니구요^^ ... 숏을 많이 다시니까 대응책을 찾다가 차라리 숏으로 전향하는 것이 어떨까하는 생각이 들어 여쭈어 본 것 입니다. 백드라이브는 엉성하기는 하지만 해내고 있고 짧은 투바운드성 공에 백플릭까지 공부하고 있는 중입니다. 그런데 같은 하위부부에서는 충분히 통하겠는 데 근본적으로 너무 늦게 시작하신 분들이라 힘이 약해 공이 빌빌거리네요. 이걸 습득하게 하는 것이 과연 옳은 것인지 아닌지 판단이 어렵네요. 쇼트위주의 전형이라면 고민이 덜 될건데 말입니다 ㅠㅠ

  • 18.04.23 08:23

    숏을 극복하기 위해 일시적으로 숏을 달아보고 탐구해보는건 괜찮다고 봐요. 근데 굳이 전향까지 하실 필요는 없지 싶습니다^^; 아무래도 탁구 기술 자체가 평면러버로 할 수 있는게 더 많으니...

  • 18.04.20 11:37

    질문의 답1 잘나가고 단단한 라켓이 좋습니다(.카본이나 7겹합판에서 특수소재 들어간것...무게는 각자 다르지만 85그램전후정도? 러버는 1.8에서 1.9두께..감을 익힐시려면 변화가 적은거부터 변화가 심한러버로..게임을 우선시하여 단기간에 승률을 높히시려면 변화가 심한거부터...질문2답 상대 회전을 덜타니 여성분들도 백드라이브하기가 쉽습니다..물론 볼발은 약하겠지만...^^ 문제는 쇼트와 커트입니다 이게 평면과 많이 달라요 평면으로 하듯이 쇼트하거나 커트하시면 안됩니다...핌플계열은 쇼트시 깔리게 가는쇼트...(주로 정점전에 항상 라켓이 볼보다 위에 있어야함..즉 약간 위에서 눌러주듯이 미는타밥)그담엔 평면러버와 동

  • 18.04.20 11:36

    일한 구질로 가게하는 쇼트. 이거는 좀 긁어 주어야 합니다 당연히 공보다 라켓이 밑에 있어야 하겠죠..이부분이 어렵습니다...커트...숏은 세워서 밀어도 잘들어 갑니다..그런데 숏의 최대의 장점이자 단점이 커트가 덜먹힌다는 겁니다..연습을 많이해야 하는 부분이고요 한편 장점은 같은 모션으로 즉 순간 임팩에 따라 공이 커트로 가기도 풀려서 가기도 하는게 장점입니다...여기서 평면러버들이 헷갈려 하는거지요...글고 드라이브에 취약하니 걸고 블록하고하는 반복연습을 많이 시켜야 하지요..^^ 일단 해보시고 궁금하신게 있으시면 또 올려주세요...

  • 작성자 18.04.20 16:30

    @스톤레드 이게 문제가 되겠네요.
    커트는 거의 연습을 안시키고 있습니다. 테이블 밖으로 나오는 것은 무조건 커트스트록이나 드라이브(성)으로 되돌리고 돌아오는 공에 대한 공격을 위주로 경기를 운영하도록 촛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여성분들이 백드라이브 하기가 쉽다는 것이 의외네요...진짜.
    드라이브에 취약하다는 것은 선뜻 와 닿지를 않습니다. 오히려 그 반대 아닌가요? 회전을 덜 타니까 카운터블록으로 나가면 더 강하지 않을까하는 모자란 생각이 듭니다만 ... ^^;;;;

  • 18.04.23 12:59

    2번.
    * 백에 숏을 붙이는 이유는? 매우 다양함. (그중 제 경우로 민러버로 치다가 주변지인 고수의 눈으로 본 조언 및
    본인의 약점과 맞아 그 분을 믿고 과감히 바꾼 케이스)
    * 언젠가 붙여야 한다면 그 시기는? 사용자에 따라 매우 다양함. 초보서부터 후면 숏을 붙이는 경우는 레슨이 필요하고
    민러버를 사용하다가 바꾼 케이스는 구력에 따른 연습량이 필요
    * 숏핌플이 민러버 기술을 익히는데 저해요소 여부는? 없다. 선입견이라 말할수 있음
    (단 많은연습과 구력, 시합경험이 필요, 트위들링 연습 등)
    * 장점 : 백기술과 반대부분인 포핸드 드라이브 사용빈도 증가
    * 단점 : 고수기준, 상대방한테 일찍 읽힘당함. 민볼 대응능력 필수.

  • 작성자 18.04.20 17:56

    질문에 뚫어보는 정확한 답 글 감사합니다.
    선입견을 없애도록 해주셔서 더욱 감사합니다.
    구력은 그냥 막치는 것 포함하면 좀 됩니다만 훈련을 시작한 것은 1년3개월가량 됩니다.
    5월중순에 시합이 있는 데 지금 달아서 연습을 시작하면 너무 늦을까요?

  • 18.04.23 13:00

    공식 시합이라면 아무래도 쫌 무리수가 있겠죠.. 고수인 상황도 아니라서~~
    객관적으로 의견달아봅니다. 단 본인의 주 득점원인 포핸드기술(드라이브 및 스매싱)에 자신이 있다면
    하셔도 됩니다.
    숏핌플은 감각이 무지 중요하거든요..연습때 잘해도 시합때 꽝~멘붕~이 되는 수가 많아서..
    본인이 핌플을 단 이상...상대방은 하이에나와 같이 핌플의 약점을 집요하게 공략할겁니다.
    즉 시행착오 및 많은 시뮬레이션을 거쳐야 합니다.
    물론 맞아가며 배우는 것도 방법이긴 하지만 그에따른 부작용은 시합의 잦은 패배에 따른 상실감으로 인해
    민러버로 회귀하는 역현상 우려때문에 그렇습니다.

  • 작성자 18.04.23 01:16

    @토목맨 전진에서 속공위주라 숏으로 가기는 가야겠는 데 아무래도 이번 시합은 원래대로 참가한 후 조금 여유를 두고 숏으로 전향을 해야겠네요. 그동안 저도 연습을 좀 해서 숏을 익혀야 겠구요. 진지한 답 글 고맙습니다.

  • 18.04.23 13:37

    @파젤 네~~이제 방향이 잡혔으니 열심히 연습하셔서 좋은 성과 거두시길 바래요 ^^
    중간에 방황해서 숏핌플에서 민러버로 회귀하고 그런분들이 너무 많아서요~~
    그럼 안하니만 못하니.. 연습량이 많이 필요한거 외에는 백핸드 숏핌플도 여성한테는 경쟁력이
    있습니다. 한가지만 감히 말씀드리자면 이 전형은 수비형이 아니라 "공격형" 이라는 사실입니다.
    저도 누군가에 의해 뒤늦게 깨달았습니다. -.-;;
    태생은 공격형인데 블럭 및 수비형으로 쓰시는 분들또한 무지 많습니다. 저 또한 그랬던 경험이 있고요.
    일찍 깨닫는게 "힘"입니다. 참조하세요.

  • 18.04.23 14:09

    @파젤 혹여 숏핌플 달아다가 민라바로 되돌아와도 그건 실패가 아니라 경험이에요. 저희 구장에 지역3부치시는 언니가 계신데(저희 지역에선 선출제외 순수 생체 여자 민라바3부가 정말 손꼽을 정도에요) 롱,숏 직접 다뤄보셨거든요. 이것저것 다 해보셔서 회전에 대한 이해가 좋으신것 같아요.

  • 작성자 18.04.23 15:05

    @토목맨 "힘"

  • 작성자 18.04.23 15:07

    @라비스 그리고 "경험"
    .....
    소중한 것 들 이네요.
    잘 거둬들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18.04.24 00:09

    @라비스 네.. 우리는 생활체육인이기에 자유롭게 경험을 할 수 있는것 같습니다.
    단 안타깝게도 아무 조언없이 본인의 생각대로만 바꾸셨다가 회귀했을때 데미지도 있는건 사실입니다.
    잘 되었으면 하는 마음에 아낌없이 간만에 조언하였으니 넘 개의치 마시고..
    회전에 대한 이해도 면이라면 단순하기에 무방하다고 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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