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달 참석댓글을 달고 윤산입구에 도착하니 헐 ! 나 혼자뿐이다.
참석키로 하신 회장님은 아무도 오지않는 줄 알고 오시지 않았다.
늦게 참석댓글을 달고 간 내 탓이다.
할 수 없이 혼자서 아무데로 달려서 집으로 가야겠다 작정하고 달리다 보니, 부엉산 전망대로, 상현마을을 거쳐 스포원을 반환점으로 돌아서 되돌아 왔다.
불어오는 시원한 바람과 멋진 신록들이 달림의 고통을 말끔히 상쇄하고 오히려 개운한 느낌이다.
늦게 배운 뭐가 무섭다는 말이 있듯, 내가 지금 그 모양인가 싶다.
뛰는 내내 땀에 젖은 핸드폰이 손에서 미끌거리고 떨어 뜨릴것만 같아 거추장스럽다.
첫댓글 대단하십니다!!!
수고많으셨습니다~
혼자 뛰셨네요. 그래도 날씨가 너무 좋아행복했겠습니다. 가끔 혼자 뛸 때 동료가 소중하다는걸 느낀답니다.
홀로 토달 지키셨네요.
가족여행으로 원거리에 오게되서
참석댓글 다신 강회장님께만 말씀드렸는데..
독달, 함께달 두루두루 해보시고
진정한 효마클인의 길로 접어드셨습니다^^
욕봤다.^^
토달고정 거의 다됐다~~
먼~길은 어짜피 홀로 가야하니...
가끔씩 예행 연습 하는 거도. .
홀로 속에서 내면의 다져 짐이 생겨나지요.
토달수호 독달 짱!!
농사짓느라 시간을 놓쳤으니 아래 품목을 3가지 찜하이소 6월 수확해서 드릴테니~~
토마토 적토마토 방울토마토 참외 애플수박 가지
매운고추 아삭고추 고추 가시오이 겨자상추
적유럽상추 오크상추 청유럽상추 적상추 청상추
고수 쑷갓 적치커리 청치커리
아무거나 주셔도 저는 감사하죠....안그러셔도 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