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맛기 초창기 20년 전 싱가폴 음식점에서 미식모임할 때 부부가 같이 참석한 팀이 있었다, 지금까지 연을 이어가고 있어 아주 고맙게 생각하고 있는데 최근에 동래역 앞에 국수집을 오픈했다고 초대를 한다, 정으로 생각하면 꼭 가야 겠지만 현재 불편한 몸을 생각하면 3,000 원짜리 국수 한 그릇 먹을려고 날씨도 추운데 가기가 망설여진다, 우야꼬?
금자국수,
동래역 2번 출구 바로 앞에 새로 생긴 멋진 대형 빌딩 1층에 입점한 국수집이라니 믿기지가 않는다, 전세금과 월 임대료 등등 부대 비용도 상당할텐데, 3,600 원찌리 국수를 팔다니? 그것도 돌아 가신 모친의 존함을 따서 "금자국수"란 상호를 사용하니 놀라지 않을 수 없다,
밑반찬,
김치와 노란무 딱 두 가지가 제공되는가 보다, 그러면 그헐지, 3,600 원에 여러 가지 내놓을 수 없지, 그럼 그렇고 말고, 그런데 아니? 김치가 중국산이 아니다, 직접 담근 것이다, 이럴 수가? 그릇들도 멜라닌이 아니다, 놋쇠 그릇이라니?
금자국수,
3,600 원.
메뉴이지만 모친의 존함이라고 하므로 붉은 색을 사용하지 않고 검정색으로 변경했다, 웬만한 국수집 가도 이보다 더 나을 수 없을 것 같다, 엄청 푸짐하게 담겨 있는 것을 보니 다른 메뉴 맛을 보기 어려울 것 같았다, 그래서 조금식 나눠 먹기로 했다, 조미료를 사용하지 않는다는 부언 설명에 또 놀란다,
김치볶음밥,
5,900 원.
붉은 색 김치가 보일 것으로 누구나 예상하는 김치볶음밤을 주문했다, 그런데 오무라이스가 등장했길래 잘못 나온 메뉴하고 랬더니 맞다고 한다, 계란으로 둘러 싸서 나왔으니 착각할만도 하다, 매운 것을 싫어 하는 아이들이나 필자도 무난하게 먹을 수 있는 음식이다,
치즈돈가스,
6,900 원,
치즈돈가스의 플레이팅이 산뜻하게 느껴진다, 주문하지은 않았지만 한 점 베어 먹고 싶은 마음이 생긴다, 양파를 올려 놓은 게 시각적으로도 보기에 좋다,
돈가스용 샐러드,
포크로 찍어 먹기도 편하게 잘게 썰어 둔 게 좋아 보인다, 사소한 것이지만 다른 업소와 차별화한 것 같으니 방문 전 가졌던 생각을 바꾸게 되는 것 같다,
돈가스,
필자가 주문한 메뉴가 아니여서 몰랐는데 치즈돈가스 안에 비빔국수면도 들어 있었다고 한다, 양념에 비벼서 먹으니 기대 이상이었다고 한다,
비빔국수,
4,900 원.
제일 기본인 금자국수보다 1,300 원이 비싸다, 좋은 양념에 풍부한 고명이 산더미불고기의 비주얼을 연상케 한다,
국수 & 김밥,
박은 테이블에 네 명이 앉아서 이것 저것 마구 주문했더니 스페이스가 부족해진다, 거기다가 각자 개인 그릇을 들고 조금씩 떠서 먹으니 복잡해진다, 먹었던 메뉴를 안 먹은지 알고 또 집어 먹는 그런게 재미도 있고 맛도 더 좋게 느끼게 되는 것 같다,
납짝김밥,
5,700 원.
직접 담은 김치를 밥과 섞어서 굽지 않은 생김에 넣어서 네 점이 접시에 올려져 제공된다, XX김밥과 맛의 차별화가 느껴진다, 모양새는 젊은이들이 즐겨 먹는 메뉴 ~ 이름이 기억나지 않는다, ~ 십수년 전 일본에서 본 긴식거리와 비슷하다,
차돌박이구이,
4,900 원.
아주 오래 전엔 먹지 않던 차돌박이 부위를 어느 날 먹게 되었는데 기대 이상으로 그 고소한 맛에 빠지기도 했었다, 지금은 피하게 되었지만 샐러드와 함게 제공되므로 세트 메뉴에 추가해서 주문하는 손님들이 많다고 한다,
차돌박이 + 샐러드,
대개 차돌박이 부위를 그냥 먹는 경우가 많은데 샐러드와 함게 먹도록 친절한 점장이 알려주니 그 방법도 괜찮게 느껴진다, 사소한 것이지만 고객이 알 것이라고 생각하고 안내하지 않는 것은 친절이 아니하고 생각한다,
금자세트,
7,600 원.
금자국수와 납짝김밥 네 개, 금자국수에서 직접 만든 식혜 한 잔 ~ 1,500 원짜리 따로 구입해서 마시는 것과는 컴의 사이즈가 다르다 ~ 무말랭이? 그리고 기름잘에 깁밥을 찍어 먹는 것어도 좋다,
금자세트의 국수,
테이블이 비좁은데다가 일행들을 포한한 인물들을 피해서 사진 촬영을 하게 되니 위에서 아래로 내려다 보는 각도로 찍힌다, 영했더니 비주얼이 그렇메 마음데 들지 않는다, 그러나 맛은 실망시키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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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혜 추가 주문시,
1,500 원.
웬만한 것은 시중에서 공급받지 않고 직접 만들어서 손님들 밥상에 올린다, 김치처럼 식혜도 직접 만들어서 판매도 하므로 탄산음료를 마시는 것보다 훨씬 좋지 않을까!
출입구,
워낙 큰 대형건물이어서 동래역에서 하차하여 출입구를 금방 찾기가 어려웠다, 손님들이 들어 가는 쪽이 출입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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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자국수의 내부,
동래역 방향에서 건널목을 건너는데 금자국수 내부가 시원하게 잘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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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자국수 천정,
금자국수의 천정 높이라면 카페의 경우 복층으로 만들었을 것 같다, 천정이 높으니 앉아서 식사하는데도 답답하지 않고 편안한 마음으로 담소를 나누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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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자국수의 실내 1,
손님들이 식사하고 있어서 앵글을 가능한한 천정쪽으로 향하도록 한 후 촬영했다, 오픈한지 얼마 되지 않아서도 그렇겠지만 국수집 분위기 같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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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자국수 실내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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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분 거리 : 동래역 2번 출구 / 걸어서,
07분 거리 : 대동병원, 중앙여고 / 걸어서
07분 거리 : 코비스커피타임 /걸어서,
08분 거리 : 동래 메가마트 후문 / 걸어서,
10분 거리 : 꽃다림, 동래 롯데백화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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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호 ~ 금자국수 동래점,
전화 ~ 051-556-3351,
휴무 ~ 휴무없음,
영업 ~ 10:00 ~ 24:00,
주차 ~ 주차장 없음, 동래역 공영 주차장 이용,
비고 ~
부산 동래역 국수 맛집 금자국수 동래점
첫댓글 국수집치고 성공했군요
국수집을 고급 한식으로 탈바꿈 하신듯
음식비주얼과 인테리어가 돋보이네요~~
금자국수 맛있어요~
산행 대절 버스를 요즘 안타니
동래역 잘 안가지네요 ㅎ
메모해 두겠습니다~~♥
괜찮은 집 가트네요~~!!
가볼일 있을때 들러야겟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