춥다 느껴질정도네요
소란만 소란만 일으키고 마무리는 모두 다른분들이 하시고...
때마침 모친의 침대에서 낙상 그결과 벽돌깨기도 아니고 뭐 흉추 1, 4,6번골절 휴
참 답답했고 운명이라는게 있는것인지 모르지만 화도 났었죠
살짝 출구도 보인듯 했는데 어떻게 또 이럴수있나 다시 제자리여야만 하나 그러면서 말이죠
흉추골절에대한 풍선을 이용한 척추체성형술이나 그냥 골세멘트를 집어넣어 고정하는 수술은 못하고 통증조절(경막외 신경차단술 epudural nerve block )만 하고 절대침상안정이 아닌 침상안정이라니 4주간은 쉬고 다시 재활치료를 4회 다녀봐야겠습니다
그간 게시판을 살짝들어와 보며 많은 글들이 안올라오는 것 보고 마음이 무겁기도 했으나 비위듀님 약수님을 비롯한 여러 환우분들이 잘 마무리해주신 듯 빠르게 안정화되가기에 너무 다행이다 싶었습니다
오늘 오전늦게 점심시간에 걸쳐서 수술실에서 신경차단술을 하고 와서는 조금편하다고 하며 주무시는동안
멍하니 병실밖 흐린 하늘 보다 보니 그래도 무명님과 약속은 언제 어떻게 해야하나 그외 제게 서운해하셨던 분들도 오해는 좀 풀어드려야하는데 하다가 또 소란을 일으키나 싶기도 하고 일단 퇴원까지는 좀더 뒤로 미뤄야하는 제사정을 알려드리고 싶어 쓸데없는 글 남깁니다
그래도 이 쓸데없는데서 얻어가는건 하나 있으셔야하니
파킨슨과 골다공증을 야기 또는 악화시키는 직접적인 연관이 있는 질환이니 주기적으로 골밀도검사하시고 검사결과에 맞게 꼭 치료받으시기바랍니다
응급실보호자 명찰이 입원실 보호자 명찰로바뀌었죠? 주차장에 차는 오전에 꽉찼었는데 많이 빠졌네요
![](https://t1.daumcdn.net/cfile/cafe/2172453D57610CBB24)
첫댓글 마음이 무거우시겠습니다. 모친께서 많이 힘드실텐데 쾌유를 빕니다.
감사합니다 걱정해주셔서
닉이 안보이면 서운하니 벌써 정이 들었나요? 어머니 많이 아파하시겠네요.
빨리 쾌차하시기 기도드리겠습니다. 저도 잘 넘어질라고 해요.
감사드려요 정들어야죠 미워하지마시고...
운동하시며 균형감각을 유지하는 운동을 같이해보세요 큰 공위에서 날아라 슈퍼맨같은 자세도 도움될듯 합니다
모든기능이 훈련으로 조금은 나아질수있고 더 나빠지지않을수있습니다
가까운 재활의학과에서 진료후 운동을 좀 배우시고 집에서 하시는것도 좋을듯 합니다
아산이군요?입원해서퇴원한지얼마않됬는데^^
제가 근무했던 병원보다 더 익숙하고 모르는데가 없어졌네요 이넓은곳이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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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라지지 마시고 조금만더 시간을 주시죠
그리고 좀더 나와주시면 더 여러환자들에게 도움이 되지 않겠습니까?
그리고 토의인지 토론인지 정의부터다시내리시는분 피하고싶기도 하고 양가감정으로 좀더 이야기나눠 보고 싶습니다
@무명 이곳에 적응을 못해서겠죠
가면 익명 속에서 사실과 달리 태연한 글들속에 적잖이 당황스러운적이 많아서 근거없이는 누가 믿겠습니까
이 모든게 트레이닝하며 하나하나 몸에 밴것일뿐이죠 근거가 있으면 또다른 부연설명이 필요없기에... 유치하지만 인증샷을 포함해봤습니다
좀전에 11시약 조금당겨서 드시게하고 누워드렸습니다 이제부터 한두시간이 저만의 시간이 될것입니다
모든 분들 편안한 밤되시길 기원합니다
@무명 정의에 모든게 있죠
편안한밤 되시길 부르면 언제든지 오시는것으로 알고있겠습니다
ㅋ 간결히 간결히를 되내여야 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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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조금만 기다려 주십시요
앞선 약수님 댓글에서와 같이 약조언은 그만해야하는것 아니냐는 말씀보다는 원칙을 지키며 도울수 있는 길이 있지않을까요
곧 찾아뵐수있는 기회를 주셔서 영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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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걱정해주셔서 감사합니다
통증이 나아지고 있습니다
지난해 수술후 상체가 앞으로기울고 양측 슬관절의 구축이 온것으로 신체의 무게 중심이 정상의 복숭아뼈사이가아닌 양쪽 발끝앞에 떨어지는 문제가 더 악화되고
침상안정기간이 길어져 10개월동안 만들어놓은 운동성이 훼손될까 염려되어
침상안정기간을 단축할방법을 모색했으나 그냥두고 보자고 결정되어 난감했습니다
입원직전 보라매 이지영교수의 조언대로 모두 마도파로만 바꿔보라해도 운동성이 훼손될까 내키지않아 시도안하던 것을
입원과 동시에 어차피 Bed rest이니 시도했는데 의외로 더 운동성이 좋아지고 허리가 더 펴져서 이건뭔가 하고있습니다
@가을 바람123 정형외과교수말대로 흉추 골절이 3곳 이지만 모두 갈비뼈가 잡아주는곳이어서 그리 척추후만증을 걱정할 필요는 없다는것이 맞고
제가 주4회 재활로 교정해 보고자 했던 상체 숙여짐은 모두 작년 10 월부터 쓴 스타레보의 부작용이었던지도 모르겠습니다
더 정확히는 엔타카폰(콤탄)의 부작용인지도 모르겠읍니다
아무튼 식사중 구역도 시야흐림 시야번짐 누의 점성분비물 증가도 얼굴표정의 굳음도 눈못뜨고 고개짓도 모두 (시야흐림은 아주 잠깐씩 있다지만)사라지는 신기한 경험을 오늘하고 산책을 하겠다해서 병동을 걸어봤는데 속도도 2배늘어나서 놀랬습니다
척추골절없이 이리되었으면 더 좋았겠지만 지난일이니깐 지금에 만족해야죠
@푸른희망(수신제가치국평천하) 네 갑옷^^ 있습니다 TLSO (tholacolumbosacral orthosis 흉요천추 보조기)라고합니다
레벨이 좀 높아 효과가 작년의 요추부위보다 떨어지네요
그거 정말 더워요 보기에도 덥고 실제는 더 덥고요 왜 여름마다 이러는지 휴
가을 바람님 얼마나 놀라셨어요? 모친께서 연세가 많으신데 고생 하십니다.여름은 다가오고....
빠른쾌유를 빕니다
저도 골절에 대한 염려를 하고 있고 님이 말씀하신 조언 이행하려 애쓰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고생하십니다.
어머님께서 빨리 쾌차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