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 class="cafe-editor-text">새로운 일에대한 <br />기대감과 두려움이 동시에 <br />과연 ..<br />내가 주워진 역활을 잘해낼 것인가 하는 <br />이미 10년이란 시간이 흐르고 나니 조금은 두려움과 설레임이 동시에 ..<br /><br />한창 열정적으로 일할때야 무슨일인들 두려워 했을까만은<br />허나 <br />이제 내나이 65<br />작다면 작지만 그러나 이젠 뒤로 물러날 세대 이건만 <br />이나이에 또다른 세상에 도전을 한다는 것이<br />한편으론 행운 이면서도 <br />다른 한편으론 또다른 모험 일것이다<br /><br />어제오후 <br />정식으로 계약이 이루워 졌고 <br />그로인해 <br />앞으로 내가 해야 할일들을 <br />세세하게 전해 들었다.<br />난 토목 기술자도 아니요 <br />또한 중장비 담당도 아니다<br />전체적인 현장에 돌아가는 업무에대한 관리만 맏아서 하면 된다는..<br />일은 전문가 들이할것이고 <br />난 현장을 전체적으로 잘돌아 가게끔 교통정리만 잘 운령하면 되는 역활이다<br /><br />그만큼 <br />나일먹다 보니 일에대한 부담감이 컸다는 증거가 아닐까<br />수백명의 전문일력들이 매달려야 하는<br />그것도 하루이틀이 아닌 장장 5년동안 진행해야 할일들이다<br /><br />오늘의 결과를 위해 얼마나 많은 마음고생과 정신적인 스트레스를 받으면서 살았겠는가<br /><br />많은 시간을 기다리며 견디어 왔던 지난 5년의 시간들<br /><br />여지껏 용케도 버텨낸 내자신이 한편으론 대견 스럽기도 하지만 <br />일부 다른 사람들은 참으로 미련한 인간이라고 손가락질을 해댄 것이다<br /><br />결국<br />이사업을 위해 마지막까지 뒷바라지며 수많은 운영비를 지원 하면서 마지막 까지 남은 사람은 나혼자 뿐이였다<br /><br />그래 남들이야 그저 밥그릇에 숫깔를 얹어 무임승차를 하려다가 세월이 흘러가니<br />흐지부지 손쉽게 발을 땔수 있었다.<br />허나 <br />난 이 프로젝트를 위해 연금도 <br />께서 지원했고<br />또 내가 가지고 있던 꽤나 많은 현금도 모두다 이사업을 위해 썼던 것이니 그냥 포기할수 <br />있는 입장은 아니였다.<br /><br />지금와서 돌이켜 보면 <br />참으로 내스스로도 대기만성형이 맞는거 같다<br /><br />" 아우야 ! 내가 만약 널 만나지 못했다면 지금의 이사업은 아마도 못했을거야"<br />" 니가 뒤에서 날 뒷바라지 해주고 또 함께 동거동락 했기에 이렇게 큰사업을 정식으로 계약을 하기에 이른거라고 생각해"<br />" 고맙다 여까지 견디면서 와줘서"<br />" 아니 형! 사실은 후회도 하고 <br />형이 한편으론 원망 스럽기도 했는데 다만 내가 끝까지 형을 믿었다는게"<br />" 그래 그많은 사람들이 거쳐 갔지만 모두다가 자기 실속 챙기려고 했던거고 <br />" 넌 오로지 나와 끝까지 가겠다는 믿음이 있었기에 오늘의 이결과룰 만든거라 생각해"<br />" 내가 첨 널 만났을때 그랬지"<br />" 앞으로 남은 니인생 이형이 책임 지겠다고 한말 "<br />" 알지"<br />" 그래 고맙고 잘견뎌줬다"<br /><br />드디어 <br />이프로젝트가 성공적으로 계약이 이루워 진것이다.<br />얼마전부터 <br />언제 도장을 찍을지 참으로 전전긍긍 하면서 견디어 왔다<br />모든 일이란게<br />도장을 찍어야만 성사되는 것이다<br />이 기나긴 시간들 <br />내 스스로도 참 잘 버텨줬다고 위로해 주고 싶다.<br /><br />비록 몸은 바쁠 지언정 마음의 여유가 생겨서 <br />한결 내모습이 편안해 보일 것이다<br />그동안의 기나긴 터널을 빠져 나오느라 고생을 했던 <br />내자신을 마음껏 위로해 주고 싶다 <br />웃음기도 잃어 버린체<br />또한 <br /><br />한편으론 여기 이곳 우리들의 놀이터 삶의방이 있었기에 이 기나긴 시간을 이겨냈으리라 생각한다<br /><br />그랬다<br />난 내스스로 스트레스에 시달리면 그것을 벗어나려 <br />더더욱 이곳 생활에 적극적으로 활동을 했었다<br />왜냐면 <br />스스로 이곳에서의 활동을 위로 받을수 있었기 때문이다<br /><br />만약에 <br />이기나긴 터널을 빠져 나올때 <br />카페 특히나 삶방이 없었다면 <br />어떻게 이겨냈을까 하는 <br /><br />내자신이 힘들고 어려울수록<br />이곳에서 활동 하면서 <br />견뎌 냈던거에 대한 흔적들이 <br />고스란히 남아있다 <br /><br />당연히 <br />앞으로도 카페 활동은 나의 일기장 같은 곳이리라 생각하며 그렇게 이어가리라 <br /><br />카페야~ <br />아니 우리의 삶방 아~<br />고맙다 <br />너와 함께 할수 있었기에.....<br /><br />내존재가 이세상 에서 사라지는 그날까지 함께할거다.<br /><br /><br /></p><p><img src='https://t1.daumcdn.net/cafeattach/6A1T/5be5fe58e128139c83780cd0a951fd7762650007' class="txc-image" /></p><p><img src='https://t1.daumcdn.net/cafeattach/Uu6O/d53055974d85b14ca2057d22c4db2b667d651495' class="txc-image" /></p><p class="cafe-editor-text">어제 첨 끓인 냉이국<br /><br />멸치와 다시마로 육수 우려낸후 된장풀고 끓을때 <br />마늘하고 대파 넣어 끓여낸<br /><br />근데 모가더 필요할까요?</p>
<!-- -->
첫댓글 컴이 몇일동안 아파서 오늘서야 들어 왔네요
드디어 대 장정의 막이 올랐군요 앞으로 5년여를
마지막이다 생각하고 폼나고 매끄럽게 마무리 하시길요
생애에 마지막 히든 카드를 뽑으심에 축하와 격려 보내 드림니다
그래서 요즘 며칠 못봡군요 이렇게 다시뵙게되어 다행입니다
삭제된 댓글 입니다.
맞아요 우리나라에서 가장오래된 고려시대 장군에 의해 만들어진 특별한 다리이랍니다
일 하시는데 겁내지 마세요 무슨일이든 잘 하실것입니다
으음 구수한 된장냄새. 건갈 잘 챙기시기를...
그럼요 예전같으면 날아다닐텐데
10년이란 내인생의 텀이 있다보니 그런거 같아요
지존님의 삶의 전부는 알길
없지만 글에서 만난 독립군에
목표가 있었슴에 서러움도 이겨 내며 견뎌냈다는 생각에 힘있는 박수로라도 응원하고 싶어요
이제 건강에 신경도 쓰시공
멋진 5년이라는 동안에
펼쳐질 큰 공사에 무사고로
멋진 삶을 이루시길
응원합니다~~♡
참 고마우신 댓글 그동안의 맘고생 보상받아야지요 ㅎㅎㅎ
지존님 숨은 노력은 대단하십니다
우리 삶방에 지존님이 계시어 활력 번영이
잘되는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숨은노력까지야 그동안 숨죽이고 살아온 나날이 ㅎㅎㅎ
본인 얘기대로 대기만성하셨네요.
좋은 결과 있으시길 바라며,건강 해치지 않토록 하세요.
넵 감사하고 명심하겠습니다 ㅎ
오랜기간 잘참아왔네
이제는 웃는 날만되고
독립군 생활도 오손도손 인연을 찿았으면요
그래야지 ㅎㅎ
전문가라는 망릉 들을려몬은
한우물 십년을 파야 전문가라는
소리를 듣는다고 하는군에
잘 참고 견디어 온 보람의 결과물
힘찬 응원을 보냅니더
그리고 계약성사 도장 쾅!
앞으로 모든 일 순조롭게 잘 이어져
발전되길 바랍니더 핫팅
호수님 이래 오시니 반가워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