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취준생 1년차로 정보나 경험이 많이 없어서 선배님들께 여쭤보게 되었습니다.
이번에 중견기업 5개월 인턴 서류에 합격하게 되었습니다. 다음주에 면접이 있습니다.
(최종 합격도 안됬는데 김칫국부터 처먹네 뭐네.. 하지 말아주세요 ㅠ 그저 신중한 결정을 하기 위해 여쭤보는 겁니다.)
저는 현재 올 상반기 모두 떨어져서 열심히 스펙을 쌓는 중이고요, 당연히 하반기를 미친듯이 노려볼 계획입니다.
이번에 인턴 서류 합격된 기업은 지원전에 조사해 보니 나름 중견기업으로 어느정도 탄탄한 기업 입니다.
서류 지원시에 5개월이라는 기간이 (너무 길어서) 고민했지만, 인턴기간중 우수사원은 정규직 전환 이라는 문구를 보고
(개인적으로 정규직 입사만 된다면 저로서는 대박이라고 생각합니다) 지원했습니다. 그후 막상 서류가 되고 나니 고민이 됩니다.
5개월이면 (아마 7월부터 시작할 것 같습니다. ) 11월에 인턴이 종료 되는게 그렇게 되면 하반기에 힘을 거의 못쓰게 되는 셈이고요.
5개월간 무한 경쟁에서 뼈빠지게 일하더라도 된다는 보장이 없으니, 면접 보러 가기에 앞서 고민이 됩니다.
3개월정도면 무조건 하고 떨어지더라도 곧장 하반기를 불살라 버릴텐데, 5개월이면 기간도 길고... 하반기를 많이 놓칠 것 같습니다.
뭔가 도박같은 느낌입니다. 아직까지 별다른 사회 경험이 없어서 그런데, 선배님들은 어떻게 생각하세요?
보통 정규직으로 전환이 되나요? 아니면 그중에서도 하늘에 별따기인가요?....ㅠ
첫댓글 일단 해야죠 ㅠㅠ 뭐든 하는게 좋아요!!
하면서 하반기 준비하시는게 어떨까요? 저도 전에 기회가 있었는데 걷어차고는 지금 후회중입니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