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이 글은 저의 사견임을 밝힙니다. 그러므로 완벽한 조언은 될 수 없을 것입니다만, 참된 교회를 찾는 분들에게 조금이라도 가이드 역할을 할 수 있으리라 봅니다.
교회를 선택하는 것은 내 영혼이 구원을 받고 못받는 데 있어서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일이므로 결코 가볍게 취급할 문제는 아닙니다.
이 글의 순서는 심각도 순이라는 것입니다. 즉 상위에 있는 것에 걸린다면 하위에 있는 것들에 아무리 걸리지 않아도 위험한다는 것입니다.
1. 우상 숭배를 하는 교회
우상숭배는 하나님이 가장 싫어하시는 죄임을 아실 것입니다. 그러므로 내가 다니는 교회가 하나님 외에 다른 신를 부르거나 우상을 만들어 놓고 섬기는 종파나 단체와 연계하여 무엇을 한다고 하면 피해야될 교회 0순위가 될 것입니다.
즉, 불교나 유교나 천주교나 한국 민속종교나 기타 성경에서 말씀하시는 하나님 외에 다른 신의 이름을 부르는 단체들과 교류하고 있는 교회라면 위험한 교회라는 것입니다.
2. 신구약을 구분할 줄 모르는 교회
쉽게 말해서 율법과 복음을 구분할 줄 알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기독교는 유대교의 연장이 아님을 알아야 합니다.
구약은 신약의 그림자요, 모형의 의미가 있는 것이지 구약의 율법이나 제사를 통하여 구원에 이를 수는 없습니다. 구원은 오직 메시야 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서만 받을 수 있는 것입니다.
즉 구약시대엔 오실 메시야를 믿음으로 바라봄으로써 구원을 얻었고, 신약은 오신 메시야를 믿음으로 바라봄으로써 구원을 얻는 것입니다.
이것을 구분하지 않고, 구약시대에도 율법 행위로써 구원을 받았다고 믿는다든지, 신약시대에도 의식적인 율법을 지켜야 한다고 믿는 것은 구약과 신약을 구분하지 못하는 처사이므로 진정한 예수 그리스도의 교회라고 볼 수가 없는 것입니다.
또 구약의 말씀에 근거해서 신앙생활 잘 하면 물질적으로 현세적으로 나가도 복을 받고, 들어와도 복을 받는다는 식의 기복신앙도 신.구약을 구분하지 못하는 데서 온 혼돈된 신앙인 것입니다. 만일 그렇다면 초대교회나 북한의 핍박받는 성도들에 대하여는 설명을 못하게 될 것입니다.
지금은 신약시대이기 때문에 구원과 복에 대한 개념도 신약적인 것으로 이해하지 아니하면 안되는 것입니다.
3. 이단에 속한 교회
아무리 우상 숭배를 하지 않더라도 교계에서 이단으로 판정이 난 교회는 피해야 합니다. 이단이란 역사적으로 사도들과 종교개혁자들이 믿어오던 전통적인 신앙을 벗어난 것을 말합니다. 이런 이단들은 대개 사단이 사람들의 영웅심을 부추켜서 생겨나는 것으로서 교주의 신격화, 잘못된 교리 설파, 종말론등을 이용한 불안심리 조장, 헌금 강조나 갈취, 배반하고 나가는 자들 폭행, 위장 단체나 기묘한 행사를 통한 신도확장, 가정파탄 조장, 단체생활 추구등의 방법들을 사용하여 악한 열매들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주의하여 살펴보면 알 수 있는 실마리들이 있는 것입니다.
이런 단체들은 교회사 속에 갑자기 돌출하여 나왔다가 몇년이 지나면 자연 도태되어 버리긴 하지만 사단은 또 다른 사람들을 일으켜서 똑같은 방법으로 사람들을 미혹하고 있으므로 역사 속에서 사라지지 않고 있습니다.
4. 인본주의에 빠진 교회
교회는 철저한 신본주의이어야 합니다. 그러나 현대 교회 중에는 하나님의 말씀을 원칙으로 삼기 보다는 시대조류를 따라가거나 사람의 편의주의를 따라가는 교회들이 많습니다.
교회가 시대에 속하여 있는 만큼 시대의 조류로 부터 전적으로 자유로울 수는 없겠지만, 말씀을 벗어나면서 까지 시대의 풍조를 따른다면 하나님께 대한 불순종이 될 것입니다.
시대 풍조는 변하여도 진리는 변치 않는다는 사실을 알아야 할 것입니다.
이런 점에서 교회 역사를 살피면서 가급적 좋은 전통에서 벗어나지 않으려는 노력도 필요한 것입니다.
5. 비도덕적인 교회
교회는 사회를 밝히는 등불이 되어야 합니다. 즉, 사회는 비록 물질이나 이성이나 공정성이나 권력남용이나 비리등의 문제가 있을지라도 교회에서는 그런 문제가 있어서는 안되는 것입니다.
그렇지 않고서야 세상을 구원하는 방주 노릇을 할 수가 없습니다.
그러나 불행하게도 오늘 날엔 사회에 빛의 역할을 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오히려 사회인들로 부터 지탄의 대상이 되고 있으니 전도가 되지 않습니다. 실로 부끄러운 형편입니다.
가급적 이런 교회들에 대해서는 외면하는 것이 그런 교회들에게 반성하고 회개할 기회도 주게 될 것입니다.
결론
오늘 날엔 나 하나의 행보가 중요한 시대입니다. 나의 선택 하나가 사회에 놀라운 영향을 주게될 수도 있는 시대인 것입니다.
오늘 나의 올바른 선택 하나는 나도 살릴 뿐만 아니라 이 사회를 살리는 단초도 되어질 수 있다는 사실을 잊지 말아야 겠습니다.
삭제된 댓글 입니다.
한국엔 아직 프리메이슨도 모르고, wcc에 가입 안한 교회들도 많습니다.
가정에서 예배드려야할 만큼 그렇게 비상시국은 아닙니다. ㅎㅎ
언젠가는 그러한 때가 오겠지만.
감사드립니다.
날씨가 많이추워졌습니다.
주안에 건승하세요~~^^**
샬롬~~^^
네 감사합니다. 수고가 많으십니다.
큰 교회든 작은 교회든지간에 목사나 교회에서 비중(?)이 큰 인사들이 우상이 되어 그들이 하나님 자리에 높이 앉아 찬양과 경배를 받고 있는 게 지금의 대다수의 한국교회 풍경이던데요? 그런 목사들을 알현하기 위해선 최소한 일주일 이상을 기다려야하고 최소한의 시간만이 은혜인 양 주어진다는 사실…빼곡한 헌금자 명단과 각종 헌금 명목…권력과 경제력이 없는 사람은 왕왕따…
귀한말씀 감사 합니다.할렐루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