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 카테고리 이동 kimkwangsooblo 검색 MY메뉴 열기 사진 양심의 소리는 프로필 별명없음 2021. 5. 21.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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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무어라 해도 아직도 세상이 멸망하지 않고 굴러가는 모습을 보노라면 희망은 있다는 것으로 보이는데 그것은 사람마다 언어도 다르고 모습도 다르며 칼라도 또한 거주하는 곳도 다르지만 그래도 무엇인가 공통의 관심사기 있기에 세상이 굴러가는 모습으로 이해를 하고자 한다. 그것이 사람들은 양심(良心)이라고 또는 도덕(道德)이라고 표현하는 것으로 보인다. 양심이 무엇이기에 사람들에게는 공통적으로 나타나는지는 모르지만 사람들은 누구나 가지고 있는 양심을 이야기하면서 선하고 착한 마음을 이른다고 한다. 이에 반하는 마음을 악심(惡心)이라고들 하는 모양이다.
비록 내일은 지구가 멸망한다고 하여도 오늘 한 그루의 사과나무를 심겠다고 하였다. 믿음의 양심의 소리가 아닌가 한다. 이런 사람들이 많이 있어 문명은 날로 달로 발전하고 있는 것이다. 탐험가들에 의하여 세상에 불가사의한 일들을 전하여 주는 광경을 보고 놀라워하는 사람들 덕택에 별나라로 여행을 간다고 하니 살만한 세상이 아니던가. 착하고 선한 양심은 무엇이 옳고 그름을 말할 때에 자주 쓰이고 있다. 친구지간에도 가족 간에도 해야 할 일들과 절대로 하지 말아야 할 일들을 두고 그르쳤을 때에 흔히들 너 양심이 있는 것이냐고 한다. 옳고 그름의 판단은 타고난 본성에 기인하는 것도 있으며 성장하면서 환경적 경험적 영향에 의하여 축적될 수도 있을 것이며 또한 그 시대의 여러 여건에 따라서 달리 표현하기도 하였다. 양심하면 우선적으로 선량하고 착하며 옳다고 생각하는 마음을 일컫기도 한다.
또한 법률적으로도 양심이란 용어를 사용하고 있다. 즉 사상(思想)이나 자신이 가지고 있는 신념 같은 것을 토대로 옳고 그름을 판단하는 기준으로 해석하기도 한다. 양심은 윤리적 가치판단에서 일까 아니면 스스로의 도덕적 판단 기준이일까 하는 문제가 대두되기도 한다. 우리들 의식 속에는 윤리적인 것과 도덕적인 것이 구분 없이 혼용되어 사용하여왔다. 원천적인 양심은 도덕적으로 나타난다고 보고 있는 듯하다. 그것이 옳은 일이나 잘못된 일이냐를 두고 지각(知覺=> 즉 감각 기관을 통하여 환경을 인지하는 것)을 결정하는 타고난 직관력(直觀力)에 의존하는 직관주의(直觀主義)라고 보는 견해도 있고 또 다른 견해는 미래의 행위를 유발(誘發) 하는 과거의 경험을 통하여 누적되어온 주관적(主觀的) 추론(推論)이라고 보는 경험주의(經驗主義)라 하는 사람들도 나타나났다.
또한 어떤 사회적 특정 환경에 대한 지속적으로 반복 학습되었다고 보는 행동주의(行動主義)라는 분류도 있다고 한다. 즉 다시 말하면 첫째는 직관력에 의한 직관주의와 둘째는 주관적 추론으로 보는 경험주의 셋째는 특정 환경에서의 학습된 행동주의로 요약할 수 있을 것이다. 아무려면 어떻다는 가, 쉽게 보면 사람의 탈을 썼으니 사람이 행하여야 할 도(道)를 말하는 것이 아닐까 한다. 그러니 양심은 인의 지도(人義之道)에 원천일 것이다. 그래서 양심이 중요한 것이다. 양심을 잃어버리는 순간부터 사람이기를 포기한 것이나 마찬가지다. 만물의 영장(靈長)이란 바로 양심이 있을 때를 가리키는 것이다. 사람에 따라서 양심의 기준이 조금씩 다를 수는 있겠으나 공통적으로 가지는 것이 있다. 타고난 직관 일수도 경험에 의할 수도 반복적 학습되어온 행동에 의할 수도 있겠다.
외딴섬에서 홀로 사는 사람의 양심과 집단을 이루고 살아가는 사람의 양심은 다를 수가 있다. 홀로 산다는 것은 생존에 관한 문제가 전부가 될 수도 있다. 금수(禽獸)들의 약육강식(弱肉强食)의 모습 같은 것을 보면 알 수 있다. 집단을 이루는 사람들은 앞집 뒷집에 누가 와서 사는지의 문제가 아니라 함께 공존하는 데는 거기에 필요한 공통의 가치(價値)가 형성되고 그것을 지키기 위한 의식(意識)이나 법칙 같은 것이 존재할 수 있다. 그것이 양심이고 도덕이라는 것이다. 우리 사회는 어떤 가치들을 위하여 공부하고 인격적 도야(陶冶)와 실력을 쌓아 실습하면서 함께 살다가 가는 것일까에 문제다. 누구나 모두들 너무나 잘 알고 있는 불문율(不文律) 같은 것이 형성되어있다. 더욱 확고하게 지키기 위하여 성문율(成文律)로서 강제하기도 한다.
천부께서 태곳적부터 주신 자유를 위하여 목숨을 걸고 지키려는 사람들 노력으로 자유를 만끽하고 살아왔다. 그 자유를 지키기 위하여 민주주의라는 옷으로 걸치고 신성권(神聖權)인 노동의 수단을 통하여 자유경쟁의 마당에서 능력껏 가진 실력을 발휘하라고 한다. 보다 좋은 삶을 살도록 그리고 찬란한 문화를 이루도록 공통의 양심을 통하여 요람(搖籃)에서 무덤까지를 살아가기를 원하고 노력들 하고 있다. 이것이 적어도 자유대한민국의 가치이며 양심이며 도덕인 것이라고 믿고 있다. 오늘의 양심은 어디로 가버렸는지 찾을 길이 없다고들 한다. 오늘의 양심을 짓밟은 사람들이 여의도에 똥개 사육장이라고 어느 노 정치가이며 학자께서 주장한 바 있다. 틀린 말씀 아니고 백번 천 번 맞는 말씀이다. 고인이 되신 정주영 회장님의 말씀을 기억할 필요가 있다.
김대중 김영삼 같은 정치인들을 가리켜 평생 건달 생활한 자들이 대통령 되겠다고 법석을 떨고 있는 곳이 우리나라라고 하신 말씀도 똑바로 보신 말씀이다. 또 고인이 되신 이건희 삼성 회장님의 말씀을 빌리면 우리나라의 정치는 4 류에 해당된다고 하셨다. 이 표현은 그래도 조금 나은 말씀이라고 보인다. 이러고 보면 자유대한민국을 말아먹는 자들이 정치인들임에 틀림이 없다고들 하였다. 정치는 잘은 모르지만 국민을 편안하게 살도록 하는 것이 위민정치(爲民政治)가 아닐까 한다. 그런데 지금의 정치는 두목 혼자 마음대로 정치다. 과거 조선시대 정치만 하여도 왕이 마음대로 하지 못하였다고 역사는 전한다. 신권(臣權)이 워낙 강하여 신권 정치였다는 평가도 나오고 있는데 대명천지 21세기 자유대한민국이 선진국이라고 외국의 평가를 하고 있는데 대하여 조선의 왕들도 울고 갈 일이라고 한다.
마피아식 정치를 가감 없이 보여주고 있다. 우리는 여의도만 바라보면 먹은 음식이 올라오는 느낌을 지울 수 없다는 것이다. 가장 확실하게 보여주는 것이 국회 청문회다. 어떻게 골라도 도둑놈 아닌지가 없고 범법자가 아닌 놈이 없는지 아무것도 모르는 민초들이지만 이해를 할 수 없다. 인사 검증 시스템이 도둑놈이 아닌지 우려를 금할 수 없다. 하나같이 어떻게 도저히 인정할 수 없는 자들만이 골라서 했는지 그 기술이 아주 뛰어나자 않고는 이룰 수는 없을 것이기에 하는 말이다. 흠결(欠缺)이 있다 하여 청문 보고서를 제출하지 못하니 그래도 좋다고 하면서 임명하는 것을 보면 도둑의 정치이고 범법자의 정치가 아닐 수 없다. 국민은 안중에도 없다. 국민 알기를 쓰레기로 여기지 않고는 이럴 수는 없는 것이다. 가장 청렴하고 도덕적으로 흠결이 없는 자가 정치를 하여야 법도(法道)가 서고 국민들이 따를 것이다.
그런데 권좌에 앉아있는 사람의 답변이 또한 가관이 아닐 수 없다. 야당이 반대한다고 하여 임명하지 않을 수는 없단다. 전부는 인사담당 부서에서 검증을 거친 사람들이기에 법률적으로 문제가 없단다. 또 기막힌 소리를 들어야만 했다. 능력은 있는데 조금 흠결이 있다고 하여 임명하지 못한다면 이건 말이 안 된다는 말씀을 듣고 기절하지 않을 수 없었다. 대한민국에 양심적이고 도덕적인 사람이 없어서 하는 말씀이라면 이건 나라도 아니다. 전 국민을 모독해도 어느 정도여야 하지 도저히 묵과할 수 없는 일이다. 청문회 법이 잘못되었다고 한다. 법을 고쳐서라도 앞으로는 도둑놈 범법자도 적법하게 임명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한다. 무엇인가 냄새가 풍기지 않을 수 없다. 양심에 털이 나지 않고는 이럴 수는 없는 일이다. 공직은 아무나 하지 않은 것이라고 배웠고 전해진다.
왜냐고 하면 백성을 위한 자리이기 때문이다. 공직을 마치 도둑놈들로 범법자들이라는 이미지화하는 것은 아닌지 엄중한 조치가 있어야 한다고 믿는다. 나라의 흥망성쇠는 그 나라의 공직자들을 보면 금방 알 수 있다고 역사는 증명하고 있지만 내로 남불이다. 평등 공정 정의는 어디에도 찾아 볼 수 없는 일이다. 최근에 추가 경정 예산의 가치 배분을 보면 공정도 없고 정의도 없다. 51조 가운데에 무려 48조 원이 특정지역에 집중 배정되었을까. 이건 예산이라 할 수 없다. 호주머니 돈을 마음에 드는 놈에게 그냥 짚어주는 것과 무엇이 다른 것인지 가가 막히는 일이다. 그것도 인구 4만 명이 조금 넘는 군에 96%가 투입한다니 이건 예산의 가치 배분의 공정성은 물론이며 국민적 이해도 구할 수 없는 일이다. 전무후무한 일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것이 일자리 예산이라고 한다.
입만 열었다고 하면 거짓으로 무장된 자들이 모여서 거짓의 정치라는 것이 이런 것이라고 보여주고 있다. 양심도 없고 도덕도 없으며 온 나라가 투기를 하지 않으면 안 될 정도로 나라를 투기장이 되었다. 한 국가는 투기로 유지될 수도 없고. 거짓으로 통치도 할 수 없는 것이다. 5천만 명의 1억 개의 눈동자가 당신이 한 일을 보고 감시한다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할 것이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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