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합니다!!!!!!!!!
월요일저녁부터 달린 영팝 술자리 다음날 낮두시가 다되어서 끝내고 1시간정도 자고 일어나서 과연 내가 공연을 제대로 관람할수있을까? 라는 의문이 들었죠.
공연장에 들어가니 이미 툴은 시작 ㅡ,.ㅡ^
뭐 인터파크 예매 페이지에 써있듯이 1시간이 넘는 오프닝공연 오프닝에 힘빼지말자.
라는걸 실행에 옮기기로 하고 같이간 친구들(보위, 슈팽, 고블린)과 앉아서 핫바와 구운계란을 까먹으며 체력을 보충하고 있었습니다.
툴의 공연이 끝나고 기다리던 메탈리카 첫곡 크리핑 데스부터 온몸에 전율이 일었습니다.
어린시절 이어폰으로 들으며 형님들의 기타 모션을 따라하며 자랐던 저에게는 정말 캐감동이었습니다.
특히 마스터와 배터리, 원의 전주가 나올때의 그짜릿함이란...
8년전 형님들이 왔을때 눈물을 흘리며 군대에서 삽질을했던 저로서는 더욱 감동이...
공연이 끝난후엔 정말 후회는 없다라는 생각밖에 안들더군요.
형님들 감사합니다.
친히 한국까지 오셔서 공연을 해주시고 앵콜도 두번씩이나...
저에겐 정말 잊지못할 추억이 되어버렸습니다.
Hell!!! Yea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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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탈리카 형님들...
Sid V
추천 0
조회 731
06.08.16 10:19
댓글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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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b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형님들..
최고.
진짜 최고..........힘들다
나 목 안돌아가....;ㅁ;
ㅋㅋㅋㅋㅋㅋㅋㅋㅋ
乃 乃 乃
몸이 부서졌지만 후회는 없슴다. ㅠ.ㅠ
못가서아쉽다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펜타는 그렇다 쳐도 메탈리카를 못보다니 ㅠ.ㅠ 몇개월을 기다렸었는디;;;; 모두 부러워요~~~!!!
98년에 했던 첫 내한공연이 생각나네요..그때도 좋았었는데..."갈 걸..그랬나?.."아쉽아쉽마이아쉽ㅡㅜ
98에도 엄청났지만 이번엔 제임스의 표정까지 섬세하게 볼 수 있어서 더욱... 게다가 그렇게 달리다니!!!!!
Harvest Of Sorrow 할때 중간 연주 공백부분때 감동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