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을 전달해야지
오늘의 코멘트:마음없이 몸이 죽어있다.노래를 부르면서 얼굴과 표정은 움직이면서 몸이 다 죽어있는데 그 이유가 뭐야?결국 거짓된 표현을 하고 있다는 소리야.희망을 주고 있다며 용기를 주고 있다며 그 사람의 몸의 텐션이 그렇게 다 축 죽어있는게 맞아?결국 내가 전달하고자 한 것이 진심이 아닌 대답하기 위해서 말했던게 전부였네.모든 동선 즉 나의 움직임에는 분명한 이유가 있어야 한다는 것.짜여진 동선을 아무 생각없이 하는게 아니잖아.내 생각이 있고 내 목표가 있고 내가 하고싶은게 있으니까 움직일 수 있어야 하는거야.선생님과 같이 만들게 된 새로운 동선.아직은 그 안에서 선생님이 보여.왜?아직은 온전한 내 생각이 아니니까.그것에 대한 이유가 분명하게 알지 못하고 있으니까.하나씩 나의 것으로 만들자.작년의 준하형의 비대면 촬영 전,후로 생각을 해봐.자의적으로 만들어낸 무엇인가가 아니라 내 생각이 돌기에 자연스럽게 나타나는 움직임!내가 지금 추구해야 하는 방향성이 그거야.
•같이 가는 연습을 해야지!̆̈
동선을 나의 것으로 만드는 연습을 하면서 자꾸 음정이 뒤바껴.어떨 땐 플렛 되거나 샾 되거나 혹은 없는 음정을 내버린다거나.오늘 나의 플레이가 이렇게 나온 이유가 뭐였을까?생각을 해보면 음정을 맞추는 연습..노래를 부르는 연습..동선대로 움직이는 연습을 다같이 했던 적이 별로 없었네 라는 생각이 들어.신체훈련을 하면서 소리훈련을 같이 하는 것 처럼 연습을 다 따로 나눠서 하는게 맞는거야?아니야.하나를 파고들었다면 그 다음 단계로 하나씩 넘어가야지.오늘은 음정,내일은 발성,그 다음날은 동선..이걸 나누는 순간 내 플레이가 하나로 모이긴 굉장히 힘들어.다 따로 하는게 아니야 같이 진행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