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거대 에너지 기업, 중국과 새로운 대규모 가스 거래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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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 일대일로 포럼에서 합의가 이루어졌습니다.
© 게티 이미지 / 춘한
러시아 에너지 대기업 가스프롬(Gazprom)과 중국석유공사(CNPC)가 중국으로의 추가 가스 선적에 관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러시아 회사가 목요일 발표했습니다.
이 거래는 Gazprom CEO Aleksey Miller와 CNPC 이사회 의장 Dai Houliang이 베이징에서 열린 국제 협력을 위한 일대일로 포럼과 별도로 진행된 회의에서 성사되었습니다.
"회의 동안 Gazprom과 CNPC는 2023년 말까지 중국에 추가로 러시아 가스를 공급하기 위해 East Route를 통한 가스 구매 및 판매 계약에 대한 추가 계약을 체결했습니다."라고 Gazprom은 Telegram 채널에 썼습니다 .
러시아는 양국 간 장기 협약에 따라 소위 동부 루트의 구간인 파워 오브 시베리아 파이프라인을 통해 중국에 가스를 공급하고 있다. 2025년 완공돼 완전 가동될 것으로 예상되는 이 대형 파이프라인은 2024년부터 중국에 연간 380억 입방미터(bcm)의 러시아 천연가스를 공급하게 된다.
앞서 밀러는 중국으로의 러시아 가스 수출이 곧 EU가 제재를 가하기 전 EU에 판매된 수량에 도달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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