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올해 12월 쯤에 공항철도 2차구간인 김포공항 ~ 서울역까지 개통이 됩니다.</p><p>그래서 서울역에서 한번만 타면 바로 인천공항까지 갈 수 있게 되는 것이죠.</p><p>그런데 저는 과연 수요가 얼마나 늘어날지 그게 궁금해 지던데요.</p><p>KTX를 인천공항까지 가게 한다면 분명 늘어는 날겁니다.</p><p>그런데 단지 공항철도 자체에 수요는 늘거 같지는 않다는 생각이 들던데요.</p><p>서울시계내에서 공항철도를 탈 수 있는 곳으로는 서울역 / 공덕 / 홍대입구 / 디지털미디어시티 / 김포공항 이렇게 됩니다.</p><p>반면에 공항버스를 탈 수 있는곳은 수백곳에 이릅니다.</p><p>경쟁력이 될 수 없죠.</p><p>공항버스는 한번 타면 공항앞에서 내려줍니다.</p><p>반면 공항철도는 일단 열차를 타러 가야하고 중간에 다시 공항철도 환승되는곳까지 이동을 한후 인천국제공항역에서 다시 인천공항으로 가야합니다.</p><p>번거롭죠.</p><p>서울역에 경우도 아시겠지만 지하철 서울역과 곰항철도 서울역은 거리가 꽤 멉니다.</p><p>특히 4호선 서울역에서 공항철도로 갈려면 무거운 짐까지 가지고 갈려면 여간 어려운게 아닐텐데요.</p><p>이런것 때문에 공항철도 자체에 수요는 늘어날지 않을거 같다는 생각이 들던데요.</p><p>어떨까요?</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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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소요시간 면에서는 경쟁력이 있어서 개통되고 이용객이 안정되어봐야 뭔가 나올것 같군요. (특급이 약 40분인데... 시간면에서는 경쟁력이 있습니다)// 또한 도심공항터미널도 같이 문을 여는 만큼 서울역에서 수속받고 공항철도를 이용하는 것이라면 괜찮지 않을까라는 생각도 합니다.
홍대입구 정거장같은 경우엔 외국 유학이나 연수 및 여행가는 대학생들이 주된 수요일거라 생각합니다...홍익대, 연세대, 서강대, 이화여대 4개 대학이 있으니 학생들 수요를 무시는 못하겠죠...2호선 홍대입구역<<===>>합정까지 중견 오피스빌딩들 회사원 출장관련해서도 아주 약간의 수요가 있을듯합니다.
그리고 공덕정거장같은경우에도 공덕교차로 주변에 중대형오피스빌딩등이 업무지구들이 있으니 거기 수요도 제법 되리라 생각합니다^^
이단 수도권 요금제에 포함시켜야 약간이라도 승산이 있습니다. 그렇게하더라도 경의선,6호선과의 중복구간때문에 서울내부수요는 어차피 포기구요. 다만 김포공항으로 가는 수요를 잡을수있다는 장점은 있다고봅니다. 현재 김포공항에 꽤많은 정기노선이 있음에도 리무진버스,도시철도 양쪽다 불편한 상태니까요. 그게아니라면 한국인들보다는 외국에서 오는 방문객을 타겟으로하는게 사실 가장 현실적인 방법같습니다.
비싸고 환승안되긴 하지만 돈 더주고 쾌적하고 빠르게 가고싶어 하는 사람들도 생각외로 많습니다. 그러한 아주 돈되는 승객들이 이제까지는 한국공공교통계에서 배척당해 자가용으로 밀려났지만, 다양한 형태의 고객들을 아우르는 방향으로 발전해나가는 것이 대세니까 좋아지리라 생각합니다.
DMC~도심 구간에서 완행공항철도가 경의선에비해 2배의 요금을 감당할정도로 빠르다고 단정할수 있는지부터가 문제같습니다. 저도 맘만먹으면 공짜로도 노원역에서 강남까지 지하철로 갈수있는데 강남갈때 1800원내고 버스타는사람입니다. 그리고 결론적으로 사람이 없어 쾌적할거란 이야기이므로 모순점역시 가지고있습니다. 사람이 없을거란 기대감으로 인해 사람이 많아진다면 경쟁력을 상실한다는 이야기이니까요.
공항버스 가격에 비하면 나중에 직통열차 요금이 오르더라도 경쟁력은 충분합니다. 현재도 강남권에서 9호선급행 - 김포공항 환승 - 인천공항행은 타보시면 아시겠지만, 러시아워에 시간면에서 경쟁력 충분합니다. 해외 가는 분들이 다 엄청 커다란 가방 몇개씩 싸가지고 다니는게 아닙니다. ^^
첫댓글 2차구간 개통 후
인천지역에서 서울 도심으로 이동하는 수요를 노려 보는것도 괜찮을 것 같더군요.
환승할인제도에 포함되면 가장 좋겠지만,
안된다면 정기권을 발행하는 것도 좋을 것 같구요.
서울역에서 공항까지 운행하는 공항버스를 없애면 당연 수요는 늘어날 것 같습니다. 하지만 과연 없앨수 있나 이것도 의문되죠. 한국의 도시철도 환승은 너무도 불편하게 되었습니다. 싱가폴처럼 체계적인 환승이 아닌 이용객이 늘어나니 증설만 한것같아요.
아예 대놓고 없애진 못하더라도 서울역에서 공항가는 노선번호들이 통폐합이나 배차시간을 늘리겠죠~~
하지만 소요시간 면에서는 경쟁력이 있어서 개통되고 이용객이 안정되어봐야 뭔가 나올것 같군요. (특급이 약 40분인데... 시간면에서는 경쟁력이 있습니다)// 또한 도심공항터미널도 같이 문을 여는 만큼 서울역에서 수속받고 공항철도를 이용하는 것이라면 괜찮지 않을까라는 생각도 합니다.
검단신도시나 영종택지개발지구 후기지역이 본격적으로 개발.입주되어 통근수요가 합쳐진다면 이용자수는 우려하지 않을 수준은 될 것 같습니다.
검단신도시는 아직 삽도 뜨지 못 했고, 영종택지개발지구는 지금도 불꺼진 도시죠. 이 쪽에서 추가 수요가 발생하는 건 기대하기 어려울 거 같습니다. (인천 시민입니다)
홍대입구 정거장같은 경우엔 외국 유학이나 연수 및 여행가는 대학생들이 주된 수요일거라 생각합니다...홍익대, 연세대, 서강대, 이화여대 4개 대학이 있으니 학생들 수요를 무시는 못하겠죠...2호선 홍대입구역<<===>>합정까지 중견 오피스빌딩들 회사원 출장관련해서도 아주 약간의 수요가 있을듯합니다.
그리고 공덕정거장같은경우에도 공덕교차로 주변에 중대형오피스빌딩등이 업무지구들이 있으니 거기 수요도 제법 되리라 생각합니다^^
내년부터는 공항버스와 공항철도가 제대로 경쟁 붙을듯하네요
현재는 버스가 압승이지만 2차구간이 개통되면 시합해도 될듯
공항버스와 특급열차와 어느게 승리할지
공항버스도 용산만 지나면 논스톱이던데
이거와 별도지만.. 이번 인천대교 버스 사고로 잘은 모르지만 아무래도 은근슬쩍 공항철도 이용승객 늘 것으로 보입니다.
사실 인천대교의 경우는 운전자과실이 큰 원인터라 인천대교가 아닏라도 국내의 어느 고속도로에서든지 일어날 가능성이 있는 사고이긴 하죠...
이단 수도권 요금제에 포함시켜야 약간이라도 승산이 있습니다. 그렇게하더라도 경의선,6호선과의 중복구간때문에 서울내부수요는 어차피 포기구요. 다만 김포공항으로 가는 수요를 잡을수있다는 장점은 있다고봅니다. 현재 김포공항에 꽤많은 정기노선이 있음에도 리무진버스,도시철도 양쪽다 불편한 상태니까요. 그게아니라면 한국인들보다는 외국에서 오는 방문객을 타겟으로하는게 사실 가장 현실적인 방법같습니다.
그렇다고 다포기할 것은 없습니다.
디엠시-서울역 인근지역도 6호선보다 빠르고, 통합요금제라 붐비고 입석차량인 경의선보다 공항철도가 급행은 좌석차량이고, 입석차량인 완행도 별도요금제라면 경의선보다는 덜붐비고 쾌적할테니까요.
비싸고 환승안되긴 하지만 돈 더주고 쾌적하고 빠르게 가고싶어 하는 사람들도 생각외로 많습니다. 그러한 아주 돈되는 승객들이 이제까지는 한국공공교통계에서 배척당해 자가용으로 밀려났지만, 다양한 형태의 고객들을 아우르는 방향으로 발전해나가는 것이 대세니까 좋아지리라 생각합니다.
DMC~도심 구간에서 완행공항철도가 경의선에비해 2배의 요금을 감당할정도로 빠르다고 단정할수 있는지부터가 문제같습니다. 저도 맘만먹으면 공짜로도 노원역에서 강남까지 지하철로 갈수있는데 강남갈때 1800원내고 버스타는사람입니다. 그리고 결론적으로 사람이 없어 쾌적할거란 이야기이므로 모순점역시 가지고있습니다. 사람이 없을거란 기대감으로 인해 사람이 많아진다면 경쟁력을 상실한다는 이야기이니까요.
공항버스 가격에 비하면 나중에 직통열차 요금이 오르더라도 경쟁력은 충분합니다. 현재도 강남권에서 9호선급행 - 김포공항 환승 - 인천공항행은 타보시면 아시겠지만, 러시아워에 시간면에서 경쟁력 충분합니다. 해외 가는 분들이 다 엄청 커다란 가방 몇개씩 싸가지고 다니는게 아닙니다. ^^
서울역 연장개통과 김공역 평면환승으로 도심(종로인근)과 강남이라는 가장 큰 대수요처는 공항철도가 들어가게 됩니다. 또한 기존 도시철도 네트웍으로 서울역 연장과 9호선급행역 인근지역에서의 접근성도 나쁜 편이 아니구요.
당장 시급히 개선할 것은 차량 고속화와 좌석 개선 두가지 뿐입니다.
공항도로라 쓰고 공항제4활주로라고 읽는 막힘없는 도로를 달리는 버스와 속도경쟁이 안된다면 경쟁은 포기한 것이라고 봐도 됩니다. KTX직통과 적극적인 개선의지를 내었으니 두고봐야지요.
또한 많은 사람들을 비좁은 이코노미석에 열몇시간 같힐 것이란걸 잘 파악한 버스업계는 거의 전차종 우등급 좌석으로 돌려 비싼 가격에도 인기를 끄는
데 반해, 아직 9호선과 공항선 일반열차는 비교하기도 민망한 수준입니다. 새로 도입될 고속화된 차량은 3120mm폭 고상홈차량이란 포맷 안에서 최대한 편하고 안락한 좌석을 제공해야 합니다.
서울역에서 인천공항 까지 30분~ 40분만에 갈수만있다면 경쟁력이 있겠는데 지금 같이 거북이 걸음으로는 경쟁력이 없을 뜻