씌워주며 자기 마눌한터
검은머리 파뿌리 되자며
맹세하던 친구...
.
그친구..
오늘은 울 신랑 친구 기일입니다..
벌써 저 세상간지 11일년..
가기 몇일전에 나타나....
쟈가 울 딸들 부탁해...
농담인줄알았는데...
6살 3살 딸둘 남기고 ..
마지막 남기고 ..
먼먼 길 간 친구...
울아들보고 사위라며 좋아하던친구
그와이프 지금도 울 사위 잘 있지요?...
그 위로로 사는데.
오늘도 그친구 영정에 술 한잔
올리는것으로 위로 합니다...
그친구가 몹씨 그립습니다..
첫댓글 그래두 아직두 잊지않고 기억해 주는 친구가 있어서 그분 행복하시겠다..
지금도 눈물이 나여...
어린 딸들을 두고 왜 그렇게 빨리 가셨데요. 11년이 지났으니 두 딸들은 이제 중학생, 고등학생으로 성장했겠네요. 11년이 지나도 변함없이 잊지 않고 챙겨주는 친구가 있어 그분은 덜 힘들고, 덜 외로우실거 같아요.
울 신랑 쌍과부 책임지고 살지여..
후~ 그 어린 딸들과 파뿌리 못된 부인을 두고 어찌 눈을 감았을꼬... 그나마 친구분이 이렇게 영정에 술 한잔 잊지 않고 놓아주니 얼마나 행복한 영혼일까...
울 신랑 맘은 맘이 아니쥬~ 내가 이런데............
뭐가그리 급해서 저 세상으로가 성화님을 울립니까요..그래도 그리워해 주는 친구가 있기에 행복 할겁니다...
그냥 친구가 그립고 남아 있는 가족이 아타 까워서.......마음이 울쩍 하네요..
그 슬픔보다...기억해 주는 우정이 있어 아름답습니다...
감사 합니다...울 김군 칭구덜이 의리파 거든요......
¿?´??? ±×??±¸ ¿??¤¿¡ ¼? ???? ¿?¸?´?°??¸·? ?§·? ??´?´?... ±×??±¸°¡ ¸÷¾¾ ±×¸³½?´?´?.. [여기도 아랍어?????} 왜 글치/
친구 그리운건 갑절로 더하고 아쉽게 가버린 벗은 못내 떠나기 어려우셨을 겁니다...ㅎㅎ
아리허다!!
11년 세월이 흘렀어도 변치않는 당신의 우정이 존경스럽습니다. 11년이면 솔찍이 자기 부모님 기일도 가물 가물 할 세월이건만.. 암튼 남은 가족이라도 행복하셨으면합니다.
먼저간분도 남은분도 다 슬픈날이로군요. 그리 깊은 우정을 만드신 분들은 복받으신거라는 생각이 드는군요. 혼자된 분과 더욱 사랑하며 살아가시길!
남아있는 가족들은 언니같은 분들이 보내주신 그 따뜻한 정으로 살아갈지 모르겠네요..그 가족분들 건강하길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