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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50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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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이야기 사랑이 절대 밥은 안 먹여주더라!!
몸부림 추천 1 조회 502 15.06.06 16:57 댓글 31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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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15.06.07 08:05

    우리집에서 하단 밟으면 35분 소요됩니다 그러나 부산이 가까이 하기엔 먼 당신인게 맘놓고 술 한잔 퍼마시면 돌아오는 길이 장난이 아닙니다
    칭구 좋아하던 젊은시절엔 총알택시비 많이 날렸습니다 아까워서 찜질방에서 자고 오기도 했는데 이제는 그짓도 못하겠어요 그래서 부산모임
    잘 안갑니다 자연히 술도 칭구도 멀어집니다 진해는 복잡한거 싫어하는 사람들이 슬로우로 살기는 정말 좋은 곳입니다 ^^

  • 삭제된 댓글 입니다.

  • 15.06.06 19:23

    @늘숲 저는 시집가라 등떠밀지도 않고
    그저 흘러가는대로 맡기며
    그저 기다릴뿐입니다
    어차피 잘살고 못사는건
    노래가락처럼 살아보니
    팔자 운명처럼 느껴지두만요

  • 작성자 15.06.07 08:09

    저는 나름대로 열과 성을 다해서 자식 둘 키웠어요 욕심도 많구요
    허나 결혼은 강요하진 않습니다 독신으로 살겠다 하면 그래라~ 단 독립은 하거라 캥거루족은 절대사절!!이라고 말할겁니다 ^^
    가난하게 살아본 사람은 가난의 무서움을 압니다 그게 뭐가 좋다고 자식에게 물려주겠어요? ㅋㅋ

  • 작성자 15.06.07 08:13

    @정 아 잘살고 못사는건 지 팔자소관이지만 부모는 일단은 제동을 걸어서 말릴 권한과 의무는 있다고 봅니다
    요즘은 없는거 같아도 주변에 사랑 하나 믿고 정말 아니다 싶은 애 하나 데리고 와서 결혼하겠다 해서
    부모 속뒤비는 경우 더러 있습니다 물론 사람을 봐야 하지만 부모는 고생길 훤히 보이는 곳으론 내 자식 안 보내고 싶지 않것어요?
    절대 방관자는 될 수 없습니다 ^^

  • 15.06.06 18:31

    고생 않고 살아라는 부모님 맘은 진리입니다
    암것도 없는 남자델꼬 연애결혼하겠다고 할때
    왜 쎄게 안말겨줬느냐고 이혼한 부부가 그래요
    남자는 성격과 경제력이고
    뇨자는 심성과 손맛이 고와야지요
    진해에는 대모님이 계시는데 당구장을 커게하신다는데 넘 뵙고 싶으신 분이 계십니다

  • 작성자 15.06.07 08:15

    물좋고 정자 좋은곳에 자식 보내고 싶은게 부모 마음이지요
    그렇게 보내도 늘 마음 애틋한게 자식이 아닐까요? 살면서 점점 느끼는게..자식이 애물이다 입니다 ㅋㅋ

  • 15.06.06 19:09

    콩깍지 씌여있을때야 말리면 더 찰삭
    세상착각중 싱글남녀 결혼하면 깨쏟아질줄 알고 사랑만있음 살아낼것 같다는거죠
    결혼은 현실인데 그들은 꿈이죠
    뜯어말린다고 안되는걸요
    그저 콩깍지가 조금씩 벗겨지기를 기다리든가 축하해 줄밖에요
    마창진~~군항제부터 자주갔던곳이죠
    창원이 참 마음에들던데요
    공업도시면서 회색빛도시가 아니였습니다

  • 15.06.06 19:21

    @늘숲 메리스 물렀거랏~~!!
    샵 북적이는 그날 위하여~~!!
    굿밤요^^

  • 15.06.06 19:30

    @늘숲 햐~~그런 능력 가졌으니
    월매나 다행이고 복인감요
    주례비 십일조로 커피값으로
    봅시닷~~!! ㅋㅋ

  • 15.06.06 20:45

    @혜홀 꼽사리 전문은 나여유 ㅎ
    우리 한번 뭉칠기회 포착을
    주례비 삭아지기전에유 ㅋㅋ

  • 작성자 15.06.07 08:20

    창원은 연봉 1억 이상 봉급자가 많아서 교육열도 높고 집값도 상당히 비쌉니다 곧 6억짜리 30평형대 아파트가 나올 예정이라는군요 헉~~!! ㅋㅋ
    진해는 잠시 스쳐가면 촌빨 날리는 곳이지만 살아보면 떠나기 싫은 곳입니다 그리고 통합창원시가 되고 부산신항만 등으로 환골탈퇴중입니다
    진해사람들은 발전하는거 별루 안 좋아하는데 ^^

  • 15.06.06 19:48

    자꾸 제 옛일이 생각나서...

  • 작성자 15.06.07 08:21

    찐한 사연이 엿보입니다 글로써 한번 표현해주시죠? ㅋㅋ

  • 삭제된 댓글 입니다.

  • 작성자 15.06.07 18:26

    부산사는 사람 별볼일 잘 안 생기니까 서울 한번 가기 진짜 힘들어요 젊은시절엔 경비도 만만치 않았구요
    무궁화호타고 마르고 닳도록 갔다가 그녀 앞에서 부산사투리로 옳게 한마디도 못하고 버벅거리다가 돌아선 내가
    한심해서 삶은달걀에 소주 퍼마시며 내려오던 야간열차가 생각납니다 ^^

  • 15.06.06 21:05

    사람 수 많은 것 처럼 사연도 참 많지요
    왜 우리는 남의 인생 이야기에 그토록 귀를 기울이게 되는지
    새로운 궁금증 하나 늘었습니다
    아름다운 추억의 사연, 가슴 뭉클한 감동의 사연, 마음 아리게 하는 슬픈 사연...
    모두다 우리들의 인생사입니다 .

  • 작성자 15.06.07 18:29

    레파토리가 다양해서 인생은 더 가치가 있고 사람이 꽃보다 아름다운거 아닐까 싶습니다 ^^
    프랑스가서 이토록 남의 인생살이에 심하게 관심가지면 또라이라고 잡혀간데요 ㅋㅋㅋㅋ

  • 15.06.06 21:14

    자식이 장성하면 그런 고민 있지요.
    어떤 미스코리아 출신 연예인은
    엄마가 자기를 키울 때 어려서부터 배우자의 선택에 대해
    계속 귀에 딱지가 앉도록 얘기해줬다고 하데요.
    그래서 본인도 딸 둘에게 어려서부터 주입교육 중이라고 ..
    좋은 방법이라 생각되더군요.
    머리가 커지면 절대 부모가 이길 수 없어요.
    저는 그냥 자식을 믿고 모두 OK 했습니다.

  • 작성자 15.06.07 18:32

    결혼을 시키고도 같은 아파트 옆동에 데리고 와서 때론 같이 웃고 때론 같이 골싸매는
    이늠의 정서..스무살만 넘으면 완전 독립시키는 양키 정서로 바꾸고 싶습니다
    손녀 쪼매만 키워주고 살고싶은 곳 2년씩 돌아다니면서 사렵니다..제주 서울 여수 광주 거제도 부산 동해
    근데 그렇게 인생이 길지..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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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15.06.07 18:36

    울 엄니가 점점 이 세상과 멀어지려고 하는듯 해서 요즘 가슴이 많이 아푸고 수시로 눈물 많이 납니다
    아픈 엄니를 보면서 자식이 무슨 위로가 될까 혼자온 길 혼자 가야 하는데..
    경남에 사시는군요 방갑습니다 ^^

  • 삭제된 댓글 입니다.

  • 작성자 15.06.07 18:41

    젊은시절 그녀에게 차이고 술취해서 고개숙이고 걸어오다가 넘어져서 심하게 다친적도 있습니다 ㅋㅋ
    안되면 되게 하라?
    저라고 꼭 차이기만 했겠습니까? 사람마음이란게 안 얻어지고 절대 못주겠는 경우도 많습디다 ^^
    덕산비행장옆에는 해군골프장이 있고 신병훈련소 밑 바다쪽에는 해안도로가 생겨서 멋진 바다공원입니다
    이름이 알고보면 시루봉인데 해병대에서 천자봉구보라고 했었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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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15.06.07 23:59

    돈있다고 행복한건 아니라지만 돈없이 쪼들리면서 산다는게 얼마나 힘든건지 부모들은 아니까
    욕심내고 말리고 싸우고 뛰쳐나가고..난리부르스인거지요
    건강도 중요합니다 늘~~~ 골골거리는 여자 남자 참 싫지요 ^^

  • 삭제된 댓글 입니다.

  • 작성자 15.06.08 00:03

    @미지수 엄마 상태 상당히 안 좋습니다 어지럼증과 부기 그리고 밥맛없음 때문에 요양병원에 다시 입원했는데
    어제 새벽 화장실가다가 또 넘어지셨어요 머리가 보라빛이 되도록 멍들고 허리통증도 심합니다 또 함몰되었음
    옆 병원으로 옮겨서 시술하고 입원해야 합니다 안 가시려 했지만 제가 억지로 간병실에 입원시켰음
    사고는 안 터졌을텐데 후회 많이 하고 엄마가 불쌍하고..글과는 달리 저는 요즘 정말 많이 우울합니다 ^^

  • 15.06.07 00:03

    충분히 공감가는 말씀입니다.
    만약 저라도 제 딸이 능력없는 남자 만나 사랑만 고집하며 결혼한다면 아마 반대할 것 같습니다.
    현실이 우선이니까요. ㅎ
    요즘 젊은이들은 현명해서 사랑만 고집하지는 않겠지만요. 그래서 노총각 노처녀가 늘어가나 봅니다.
    글을 명주실 뽑아내듯 술술 뽑아내시는 몸부림 님. ㅎ 좋은 글 잘읽었습니다. 평온한 밤 되세요.^^*

  • 작성자 15.06.08 00:07

    타고난 사주관상 팔자소관..살아보니 무시할 수는 없네요
    그래도 별로 앞이 안 보이는 자리에 어느 부모가 시집보내고 싶것어요
    사랑도 중요하지만 아그들아~~ 살아보니 사랑만 파먹고 사는거 절대 아니더라
    부모말씀도 쬐끔 듣거라 ㅋㅋㅋ

  • 15.06.08 09:48

    다른 한쪽편에서 보면 분명 밥먹여주는거죠??^^
    몸부림님의 글 재미있게 잘읽고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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