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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il+ 철도동호회
 
 
 
카페 게시글
③ 도시/광역철도 서울2호선 우측통행 채택 경위
한우진 추천 0 조회 1,196 10.07.24 00:05 댓글 8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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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0.07.24 05:13

    첫댓글 해외의 지하철처럼 지상의 도로 위를 달리는 노면전차처럼 운영되는 노선이 있는게 아닌 상태에서 우측 통행은 좀 억지에 가깝다는 생각이 듭니다.

  • 10.07.24 12:06

    글쎄요.. 이런 이야기 하면 철도 매니아 분들에게 뭇매를 맞을지도 모르겠지만 저는 우측통행을 하는 것이 장기적으로 더 옳다고 생각합니다. 좀 억지성은 있을지 모르지만, 2호선 뿐 아니라 이후 건설된 코레일 구간 또한 우측통행으로 통일하고 기존에 건설된 구간 또한 시간을 가지고 우측통행으로 변경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한 나라에 도로 통행방식이 두가지로 존재하지 않듯 철도 또한 통일했어야죠. 2호선이 건설되던 시기면 이미 모든 정책이 도로 위주로 돌아가기 시작하던 시기라 봐도 무방한데 도로는 우측, 철도는 좌측. 이상하죠. 일제시대의 잔재라고 볼 수도 있는 도보 좌측통행이 이제 우측통행으로 바뀌었는데,

  • 10.07.24 12:07

    철도는 이미 너무 많이 좌측통행으로 만들어놔서 수정하기도 어렵겠네요. 이래저래 통일된 정책이 아쉽습니다.

  • 10.07.24 13:59

    도로는 적어도 한 국가내에서는 통일되어야 하지만, 철도는 만들기에 따라 좌측,우측,좌우측통행 모두가 가능합니다.

    4호선/과천,안산선의 경우는 상당히 안타까운데, 한 노선 안에서의 운영에 문제만 없다면 좌측이든 우측이든 상관 없습니다.

    상호직통등의 문제가 아니라면 좌측인 간선철도를 굳이 우측으로 바꿔야 할 필요도 없고, 도시철도도 굳이 좌측으로 건설해야 할 필요도 없는 것이지요.

  • 10.07.24 14:18

    사실 광복하고 일제잔재고 당시 한국과 미국한테 맞지않는 좌측통행 철도를 우측통행으로 개선할려했으나....비용과 기간이너무 많이들어 포기했다는 말이 생각납니다;;;

  • 10.07.24 20:14

    원래 미군정청에서 국내의 철도를 모두 우측통행으로 바꾸려다가, 너무 비용이 많이 들어서 포기했습니다. 그나마 당시에는 미군정 관할에서 복선은 경의선 서울~개성 구간과 경부선 밖에 없었음에도 군정청이 감당할 수 있는 비용을 넘어섰다고 하더군요. 그리고 오히려 자국 내에서 우측통행을 하는 소군정청이 관할 철도를 우측통행으로 바꾸지 않은 것도 어느 정도 미군정청에서 굳이 '우리만 할 필요 있나?'는 의구심을 부채질했다고 봅니다.

  • 10.07.24 23:02

    당시 미국이 본격적으로 모터라이제이션 시기에 들어섰기 때문에, 일본의 군정 (GHQ) 또한 전후 인프라 복구에서 철도는 많이 뒷전이었다고 합니다. 전철화의 지연도 벌어졌다고 하고...

    본문의 건에 대해서라면, 프랑스의 경우 SNCF가 좌측이고, ADP 관할 파리 메트로는 우측입니다. 물론 유럽의 메트로는 보통 간선철도와 호환되지 않기 때문에 한국과는 다릅니다만, 통행방식에 상이함이 있는 게 그렇게 드문 일은 아닌 셈이죠.

  • 10.07.27 04:18

    금정 입체교차할때 좌-우측통행을 전환했으면 지하구간에서 꽈배기 터널을 만들었을 문제가 생기지 않았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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