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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il+ 철도동호회
 
 
 
카페 게시글
① 한국철도 (영업, 정책) 생각 반쪽짜리 될지언정 건설했으니 잘 쓰세요? 부전마산복선전철
station™ 추천 0 조회 4,000 15.03.31 13:52 댓글 13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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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5.03.31 18:23

    첫댓글 이야기 잘 봤습니다.

    경전선에서 오는 화물과 연계는 사실 별로 필요없을것 같습니다.. 현재 대부분의 부산항(신항포함)오는 화물수요는 대부분 수도권에서 내려오는 화물들입니다. 따라서 수요가 많지 않으니 굳이 돈을 들여 짓기보다는 부전역에서 돌리는 방법도 있지않을까 싶네요.

    또 당감동에 역을 짓지않아 추가 수요를 놓쳤다고 하시는데... 바뀐 지하진입 설계대로라면 역설치가 좀 어렵고
    기존대로라면 역설치는 쉽겠습니다만 부전역과 수요가 상당히 겹칠것이라 생각이 듭니다. 물론 약간의 수요는 좀더 잡겠습니다만..

  • 15.03.31 18:26

    해당 노선은 광역전철뿐만이 아니라 여객열차도 들어가게 될것같으니까요. 이러한

    추가역설치로 인한 선로용량및 사업비에 더 영향을 주기에는 좀 수요가 적을것 같습니다..

    해당지역의 역할은 부전역이 잘해주리라 싶습니다

  • 작성자 15.04.02 12:14

    @아키라CDC 그럴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러나 현재 부전역으로 이것저것 다 밀어널다보니 부전역에서 회차할 경우 얼마나 혼잡이 늘어날지 궁금하긴합니다.

    가야(당감)역이 부전역수요를 잠식하리라는 것과 광역/일반철도가 경합하니 어쩔수 없을거란 것에 대해서는 의견이 다른 것 같습니다. 일반열차가 다니는 노선에도 광역전철 추가역은 많이 생깁니다. 위성도시라도 역 추가가 되는 수도권의 경우와 본 도시 시가지인데도 역 건설이 안되는 것을 비교하면 정부의 이중잣대가 아닐까 싶습니다.

  • 15.03.31 21:37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그 말 많은 부산김해 경전철 삽질말고 사상-김해공항-김해-창원 복선철도나 제대로 추진했다면 경전선이 마을기차 수준으로 전락하지는 않았을것 같은 생각이 드네요
    애초 경전선이 경쟁력에서 열세인 것도 수요가 많은 부산 일대가 아닌 어중간한 삼랑진에서 분기하는게 한몫하는 것으로 아는데 이렇게라도 경전선의 간선 기능 활로가 열렸지 않나 싶은데...

  • 작성자 15.04.02 12:10

    수도권으로 비유하면 두 축선은 배후지역이 다릅니다.
    부산김해경전철 축선은 부전마산선(신선)의 북쪽으로 10여km떨어져있습니다. 강남~분당~수지~수원 축선이랑 강남~사당~과천~안양~수원 축선이 다르듯이 말이죠.

    경전철 자체는 MRG가 문제였고 이용객은 부산 4호선 / 광주 1호선정도 나옵니다. 노선 자체는 사상에서 끊어지거나 대저에서 환승해야하는게 아쉬울 뿐 삽질은 아니었다고 생각합니다.

  • 15.04.12 11:47

    도곡역님 말씀은 재정적 여력 때문에 그렇게 말씀하신 걸로 생각됩니다.

  • 15.04.01 02:16

    부전-사상간은 2호선하고 겹쳐서 저렇게 할수 밖에 없을거라고 봅니다.
    마지막 말씀 마음에 와닿네요..

  • 작성자 15.04.02 12:03

    얼핏보면 겹칠듯한데 역세권이 전혀다릅니다. 중간에 가야차량기지때문에 갈라져있거든요.

    아마 지금 상태로는 반쪽역할 밖에 못 할겁니다. 환승통로는 거제(3), 교대앞(1), 시립미술관(2)만 건설되고, 소프트환승으로 부전역이 1호선과 환승된들 거리가 너무 멉니다.

  • 15.04.01 23:00

    비둘기-통일호가 존재하던 시절이 차라리 지하철-광역-일반열차 간 연계가 나았다는 기분이 듭니다. 시내구간이고, 버스연계도 충분히 승산있는 지역이니 가야역을 만들 만도 하고, 북항선을 통해 화물연계나 노면전차 계획을 수립할 수도 있는데 말이죠.

  • 작성자 15.04.02 12:00

    환승할인은 되지않았지만, 철도역 위치를 그대로 살렸더라면 괜찮았죠.

    가야역 위치라면 환승역도 가능할겁니다, 북항선을 트램트레인처럼 가야선/경부선과 직통운전시키고, 부전마산선과 동해남부선을 직통시키면 '십자형'으로 연결되거든요.

  • 15.04.02 00:53

    터널 진입구간이 늘어난 것은 사상역 일대 상인들의 민원으로 사상~김해공항구간이 당초 지상고가에서 낙동강하저터널로 바뀌면서 더 깊이 파야되서 그런것 같습니다. 부전~사상구간이 길긴한데 역사를 추가하기가 애매하기도 하네요. 철도로 인한 시가지 단절로 피해를 입는 주민들에게 보상 차원에서 가야역을 고려해볼만 하기는 한데요. 김해공항역은 원래 계획된 역이었고 추가된 역은 경마공원 근처 가락역으로 알고 있습니다.

  • 작성자 15.04.02 11:57

    제가 알고 있는 부분과 다른 것이 있어 글을 달게 되었습니다.

    1. 사상~김해공항 간 하저터널이 70미터 아래에 놓이긴합니다. 그러나 가야~사상간 거리도 충분히 멀기 때문에 그 이유 때문에 가야기지에서조차 더 깊이 팔 이유는 없었을 것 같습니다.

    2. 장유~사상 사이에 역 건설 계획이 없었다는건 부산시 담당자에게 들은 이야기였습니다. 아마 초안이 나오기 전에 내부 논의과정에서 제시된 안에서 김해공항역도 생략된 듯 합니다.

    3. 가야역 신설부분은 저도 그런 이유로 공감합니다.

  • 15.06.10 15:26

    예전에 들었던 생각이 경전선 김해공항 역 위치가 공항과 가깝다면 센텀시티나 서면에 도심공항터미널을 만들면 꽤 좋겠다 싶었습니다.. 도심공항터미널에서 짐 수속하고 센텀이나 서면에서 쇼핑, 의료관광 하다가 비행기시간 맞춰서 공항철도로서 경전선을 이용하는... 더 나아가서 부전<->부산역 간 셔틀전철 노선까지 한다면 부산역-국제여객터미널과 연계한 도심항만터미널까지도 가능하겠다 싶었는데... 큰 안목이 아쉽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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