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생연후 살타(我生然後 殺他)’란 말은 바둑용어이지만 우리생활에 자주 쓰이는 말인데 ‘먼저 내 말리 확실하게 살아남을 수 있다는 것을 확인한 다음에 상대방 말을 잡을 궁리를 하라’는 의미로 자기말의 생사를 돌보지 않은 채 무리하게 적을 공격하다가 역습을 당한다거나 적진 속으로 깊숙이 침투하였다가 차단을 당해서 대마를 죽이거나 낭패를 보는 어리석음을 경계하는 말이다. 바둑판에서 이루어지는 정정당당한 경쟁(競爭)은 인간생활의 축소판이라고도 할 수가 있는데 국가와 국가 간에도 정정당당한 경쟁이 필요한데 이를 넘어서면 전쟁(戰爭)이 된다. 민주당(이하 이재명당) 의원들은 북한이 우리에 대한 도발과 만행에 대해서는 한마디의 책임추국도 하지못하면서 윤삭열 정부 대북 정책을 매국노처럼 비난하고 공격에만 열중하고 있으니 아생연후 살타도 모르는 무뢰한들과 같은 짓거리가 아닌가!
지금 우리나라는 북한의 민족반역자 김일성이 불법으로 남침하여 일으킨 세계적으로는 ‘한국전쟁’으로 일컫는 민족상잔인 6·25사변이 끝난 것이 아니고 휴전(休戰)중이기 때문에 사실은 전쟁상태에 있는 것이다. 155마일 휴전선을 경계로 남북이 일촉즉발의 위기에 놓여 있고 특히 북한의 독재자 3세인 김정은은 핵실험, 중장거리 유도탄 발사, 장사정포 포격 등 전쟁놀이가 아닌 전쟁을 일으키기 위한 도발을 계속해대고 있는 것이 우리 군에 의하여 관측이 되고 있으며 국민에게 북한의 만행에 대한 경각심을 심어주고 있다.
김정은이 이런 한심한 작태를 연출하는 것은 2가지 측면에서 생각할 수 있는데, 첫째는 우리 국민에 대한 공갈협박으로 불안감을 조성하면서 ‘자유민주주의를 가장하고 진보의 가면을 쓴 족북좌파(이하 종북좌파)’ 정당 및 사회단체들을 충동질하여 국가적 위기를 조성하도록 선동하기 위함(대남협박)이고, 둘째는 기아선상에서 허덕이는 묵힌 주민의 김정은에 대한 불만을 잠재우고 제2의 ‘고난의 행군’을 획책하여 김정은 체제를 굳건하게 하기 위한 ‘한·미·일 합동군사훈련’으로 남조선이 북침 야욕을 분쇄하기 위해 군사훈련을 하는 것이라며 한국에 대한 적개심을 불어넣기 위한 기만전술(체제안정)이다.
우리나라는 자유민주주의 국가이기 때문에 보수(우파)와 진보(좌파)가 공존하여 견제와 균형을 이루면서 국가와 국민의 발전과 번열을 추구하는데 진보진영이 문제가 많다는 것은 세계가 아는 사실이다. 흔히 보수를 합리적인 ‘자유우파’ 진보를 건전한 ‘진보좌파’라고 부르기도 하는데 우리나라의 건전한 진보좌파는 극소수이고 앞에서 언급한 진보를 가장한 종북좌파들이 진보좌파의 영역을 침탈하여 자신들이 건전한 진보좌파인양 시기를 치고 북한의 ‘김가 3대 세습 독재체제’인정하며 편들고 있는 것이 현실이며 대표적인 정당이 바로 민주당(이하 이재명당)이다.
이재명당이 된 민주당이 종북좌파들의 놀이터라는 것을 조전일보가 14일자 정치면에 「野, 유엔 코앞서 “우리가 美 쫄따구냐” “北 체제보장 아이디어 내라”」는 기사가 이를 확인하게 하였다.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이재명당 소속 위원들이 주유엔 대표부 국정감사에서 내뱉은 말들을 보면 대체 이 인간들이 대한민국 국회의원인지 문재인처럼 주적인 북한의 독재자 ‘김정은의 수석대변인’인지 헷갈리게 한다. 대한민국 국민으로서의 기본적인 상식은 북한의 독재자 김정은의 만행과 도발을 먼저 비판을 한 다음에 헛소리를 해야지 자기편만 비판과 비난을 해대고 주적인 김정은의 도발과 만행에 대해서는 일언반구의 비판이나 비난도 없는 이재명당 외통위 의원들은 과연 정상적인 정신을 가진 국민들인가!
주유엔 대표부 국정감사에서 이재명당 소속 종북좌파 국회의원들이 내뱉은 헛소리를 정리해 보면 박정(경기 파주시을)은 “한반도 문제가 국제 사회에서 우선순위에서 밀리니까 북한이 관심을 좀 끌어보려고 미사일을 쏘고 있다. 계속 미사일을 쏘면서 ‘우리 좀 봐 달라’는 것 아니냐”며 윤석열 대통령이 첫 유엔총회 연설에서 북한 문제를 언급하지 않은 것을 비판했는데 지난 4일에는 황준국 주유엔대사가 안보리에서 북한의 중거리탄도미사일(IRBM) 등 도발에 대해 “전례 없는 수준의 편집증적 호전성”이라고 비판한 것을 언급하며 “황 대사가 북한을 비난하는 자극적인 연설을 했던데, 그러면 남북 대화에 도움 되겠냐. 왜 굳이 유엔 대사가 대북 비판에 나서야 하냐”라고 미친개가 달보고 짓는 무식한 짓거리를 했는데 그렇다면 황 주유엔대사가 국제사회를 향해 미사일을 쏘아대는 것을 칭찬하란 말인가!
황희(서울 양천구갑)는 “이미 (미북)하노이 회담에서 경제 문제가 중요한 게 아닌 것으로 판명났다. 북한 체제보장이 안 되면 핵폐기가 안 되는 것을 봤는데 실패한 딜을 새롭게 포장해서 시작해보겠다면 유엔 회원국들을 설득할 수 있겠느냐”며 “경제 지원이나 제재 완화를 고민하기보다는 북한 체제를 어떻게 보장할 것인가에 대한 공감대와 아이디어를 갖고 회원국들을 설득해야 북핵 폐기라는 목표를 달성할 수 있다”고 했는데 이러한 발언은 김정은의 충견이 아니고는 절대로 입 밖에 낼 수 없는 소리다. 체제보장은 자기 스스로 국제사회의 질서에 협조하면 보장이 되기 마련인데 개망나니 같은 짓거리를 하는 북한을 왜 우리가 보장해 주어야 하는가!
이상민(대전 유성구을)은 유엔 안보리가 분열되고 북한 문제가 진전되지 않는 것을 두고 “미국도 자기 이익이 되면 개입하고 이익 안 되면 철수하는 식으로 패권 경쟁에 앞장서고 있다. 유엔 무력화엔 미국 책임도 크다”미국을 비난하면서 “한국도 미국이 인류 보편 규범을 저버리는 데 대해 비판해야 한다. 우리도 중견국으로서 미국의 ‘쫄따구 국가’가 아닌데, 미국에 대해 할 말은 해야 한다”고도 했는데 5선 의원치고는 참으로 표현 방법이 무식하고 저속하다. 왜 북한의 무력도발과 중국의 야욕에 대해서는 한마디의 비난도 못하면서 자기 조국인 대한민국을 ‘미국의 쫄따구 국가’라고 비하하고 우방국인 미국만 비난을 해대니 종북좌파 치고는 참으로 저질이며 나이를 먹어도 헛나이만 먹은 모양이다!
김경협(경기 부천시갑)은 “윤석열 정부가 한미일 연대만 강조하며 다자 외교보다는 진영 외교에만 몰두하고 있다. 이러면 유엔에서 우리가 설 땅이 좁아진다. 북한 문제를 풀어가는 데 대해 너무 고민이 없는 것 같다”고 했는데 국제적으로 대한민국과 북한 어느 쪽이 폭넓게 인정을 받고 선린 외교를 하고 있는지 김경헙은 진정 몰라서 이런 헛소리를 했다면 무식하고 무지하며 무능한 것이고 알고도 했다면 철저한 김정은의 충견이요 종북좌파임을 스스로 증명한 것이다!
우리 국민이 외국에 나가면 모두 애국자가 된다고 하는데 유엔에까지 가서 씨알도 안 먹히는 헛소리와 무식하기 짝이 없는 횡설수설을 늘어놓은 이재명당 소속 국회의원들이 내뱉은 발언은 구구절절 김정은의 충견들이고 스스로 종북좌파임을 적나라하게 드러낸 무도한 행위다! 이들 이재명당 의원 4명이 누리에게 일려주는 것은 매국노나 적이 따로 있는 것이 아니고 내부에도 있다는 것과 내부의 적이 더 무섭다(위험하다)는 사실을 우리로 하여금 깨우치게 하는 좋은 교육 자료가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