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황 및 문제점 >
1. 충북선을 고속화가 요구되어 직선개량이 추진중입니다.
2. 하지만 일부구간만 직선화하거나 이설하는 수준이고, 많은 구간은 기존 선로를 그대로 사용하는 계획입니다.
3. 그래서 우리가 기대하는 200~250km/h급의 운행은 거의 불가능한 수준입니다.
4. 게다가 이설하는 방안에서도 곡선반경이 작아서 제대로된 고속화가 아닌 경우도 있습니다.
5. 선로개량에서 제외된 구간중에는 주덕역~충주역 구간(약 11km)이 포함되어 있고, 건널목이 4개나 있으며, 특히 광산건널목 인근의 주민들은 건널목사고의 위험을 문제삼으며 건널목의 입체화, 개량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6. 교통대학교 앞이어서 학생들도 많이 지나다니고, 오래된 채석장이 있어서 트럭의 통행이 많으며, 건널목 바로 앞에는 4거리 교차로가 있어서 사고위험이 큰 상태.
7. 그럼에도 국토부 및 충주시에서는 사업계획이 끝났다며 추가반영에 난색을 표하고 있습니다.
8. 며칠 전에는 충주 달천역 인근 광산건널목에서 SUV와 화물열차가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원인은 SUV가 경고등과 차단기, 건널목관리원의 수신호, 건널목 앞 서행 및 일단정지 조차 무시한 채 통과하려다가 발생한 자동차운전자의 잘못이기는 합니다만 과거부터 계속 사고가 발생했던 위험한 곳임은 부정할 수 없습니다. https://youtu.be/H6yGBEpbp1A
71.6~72.4 주덕역
72.4~72.7 >R=500
73.1~73.4 >R=400
73.7~74.1 <R=400
74.6~74.9 >R=500
75.1~75.3 <R=1400
75.4~75.7 <R=800
75.9~76.1 >R=1500
76 건널목
76.2 중부내륙고속도로 교차
76.7~76.9 <R=2000
77.1~77.4 >R=500
78.2 광산건널목
78.2~78.3 >R=1600
78.3~79.2 달천역
79.2~79.5 <R=600
79.9~80.3 달천철교
80.4~81.1 <R=500
80.4 건널목
80.6 건널목
81.3 달천과선교
82.2 충주역
https://cafe.daum.net/kicha/ANj/45130?svc=cafeapi
< 개선방안 >
1. 주덕역과 충주역 사이의 약 9km를 200km/h 수준으로 완전히 새롭게 이설하는 방안을 제시합니다.
주덕역 ~ >R=1000 개량(대소리) ~ 직선화 이설(봉화산 터널) ~ 장성리, 만정리 고가화 ~ >R=2000 이설(중부내륙고속도로 교차) ~ 직선 터널 이설(만정리) ~ <R=2000 이설(소대기산 터널) ~ 달천철교 이설 ~ <R=1500 이설 ~ (달천과선교~충주역) 기존 충북선과 연결
2. 다만 달천동 구간의 곡선반경 완화(R=1500, 180km/h)와 광산건널목 인근의 주거지를 피해 외곽으로 우회하도록 하여 이설노선의 거리는 약 9.5km로 늘어납니다.
< 기대효과 >
1. 주덕역과 충주역 사이 구간을 직선화하면서 고가화 하므로 도로와의 평면교차(건널목)를 없애게 됩니다.
2. 건널목들을 없애므로 건널목사고의 위험에서 벗어나게 됩니다.
3. 철길을 만정리 외곽으로 옮기므로 산정건널목 인근의 주민과 학생들이 겪었던 통행의 불편도 해소하게 됩니다.
4. 선로를 직선화하면서 곡선구간의 곡선반경R을 1000~2000으로 설정하면 160~200km/h의 주행이 가능하게 됩니다.
5.
지속해서 충북선 광산건널목의 입체교차화가 요구되어 왔고, 이번에도 사고가 발생했는데 정작 해당구간은 이설이나 개량계획이 없는 것을 보니 답답하면서 개량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생각하여 의견을 작성했습니다.
여러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다른 의견이 있으신지 궁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