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도심 한복판에 둥지를 튼 참매
그 주변 주차장에 왕비네도 보입니다.
서울이 깨끗다는 의미겠죠?
새 생명이 셋 깨어났네요.
무탈하게 잘 자라서 이소하기를...
왕지네의 출현은 정말 의외입니다.
얘들은 집단생활을 한다는데...
주변에 꽤 많은 개체수가 있다고 볼 수 있을까요?
지난 월요일에만 해도 눈도 못떴던 녀석들인데요.
곧 이소하겠습니다.
메꽃 테두리가 둥글었던가???
예전에는 엄청나게 많았고, 흔했던 털중나리인데요.
지금은 온 산에 열송이도 안남았네요.
검은솜아마존 따로 한포기 있던 것.
폈나 가봤더니 예초기에 싹둑.
몇년 전 공원 관리인이 새로 온 다음부터는 일년에 네차례씩 제초 작업을 해서인가???
그애석하게도 그 많던 털중나리와 타래난초가 아주 귀한 꽃이 되버렸네요.
조금 신경을 써 줬으면 좋으련만...
인부들 눈에는 모두 제거 대상인가 봅니다.
첫댓글 무더위 잘 이겨내고
무사히 이소 하기를 .......
잘 떠날 겁니다.
나리, 원추리 가 피는 계절이네요.~~
너무 덥네요.
더운 건 싫은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