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어학연수][[북경]]信得信 4 （기숙사파티)

[김정준[베이징]]

[중국어학연수]

안녕하세요~

여전한 불량통신원 박혜신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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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북공대 기숙사의 파티문화에 대해서 소개해드릴께요.

제가 오늘 여기서 울학교 파티 사진 중 한장을 발견했는데요~

이 사진은 얼마전에 했던 여장남장파티였답니다.

북공대는 북경에서는 드물게 유럽아이들이 참 많은 학굔데요,

그래서인지 거의 맨날 파티가 열리곤 합니다.

파티라고 해서 거창한거는 아니구요,

보통 평일에 열리는 파티는 기숙사 복도에서 음악 크게 틀어놓고 맥주를 마시는 정도에요.

'오늘은 몇층에서 파티 있다는데?' 라는 소리가 들리면

주저없이 그 층에 가서 맥주 하나 들고 리듬 타면서 사람들이랑 얘기하고 그러는거죠.

그러다가 가끔 저렇게 여장남장파티 같은 특이한 걸 하기도 하는데요~

누구 입에서 처음 저런 아이디어가 나온건지 아무도 모른답니다.

그냥 한다는 얘기가 다 돌면 알아서들 분장하고 옷 갈아 입고 모여서 노는거죠.  ㅋㅋ

사람이 많다보니 생일인 사람들도 많답니다.

특히 4월엔 정말 거의 매일 생일이 있었는데요~

그냥 보통 파티처럼 하기도 하고,

제 친구는 이번에 기숙사 강당을 빌려서 클럽 분위기로 파티를 하기도 했답니다.

사실 한국인들은 이런 파티문화에 익숙치 않기 때문인지,  

언어적인 장벽이 있기 때문인지 (아무래도 중국어보다는 영어를 쓰게 된답니다)

파티때마다 매번 참여하는 사람들이 많지는 않아요-

그래도 다들 여기서 즐거워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바비인형 파티에요~

바비인형처럼 옷 입고 분장하고 놀거랍니다. ^^!

그럼.. 저는 다음에 또  찾아뵐께요~~ ㅎㅎ

[중국어학연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