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격발표 기다리느라 정신병 걸릴 거 같아서
무심코 웹툰을 시작했다가
가계부 마이너스 나는 시점부터 급하게 직장구하고
조용하고 적막한 제 일상에
새로운 직장, 새로운 일, 새로운 사람들 상대하느라 지쳐서
그림그리기는 뒷전이 되었었어요.
지금은 또 직장 그만두고
반나절 알바하면서 여유가 되어 다시 그리고 있습니다.
기억력이 점점 옅어지는데..
다 잊기 전에 완성을 해야할텐데요.
우스운 건..
브런치다 네이버도전만화.. 인스타 등등.. 여기저기 올리는데
보는 사람은 몇명 없어요.
그런데도 마무리는 짓고 싶네요.
첫댓글 잔잔하니 잼있네요
공시카페에 매번 올리긴 하는데
드문드문 짠돌이카페에도 올리네요.
좋게 봐주셔서 감사해요.
딸과 서로 의지가 되어 으쌰으쌰~힘든 공부 잘 이겨내셨을거 같아요 마음 따뜻해지는 만화와 글을 보고 저는 딸과 함께하는 시간을 갖지 못해 반성하게 되네요 하루한끼님 글 보며 항상 응원한답니다^^
저는 아들과 함께 하지 못해 아쉬워요.
아들녀석은 문닫고 말 걸지마 일상을 살고 있어서요.
응원해주셔서 감사해요.!
아이의 기억엔 엄마가 엄마 자신을 위해, 가정을 위해, 딸인 나를 위해 그 늦은 나이에도 피곤함을 참으며 공부를 했던 기억이 알게 모르게 쌓이겠지요…
앞으로 살며 따님이 힘들때 울 엄마는 이랬지 그 나이에도 열심히 하셨어 하면서 자신도 용기를 내는 소중한 자산이 될 거 같아요. 너무 대단하시고 고생 많으셨습니다.
10대의 기억이 평생 남아있을 거라 믿어보렵니다.
지금은 학년 올라가서 스트레스가 더 심해져서
딸이.. 엄마가 공부할 때가 좋았다고 신세한탄?을 하네요.^^
좋게 봐주셔서 감사해요.
와~~ 재미있어요. 생활밀착!
일상툰이라서요.^^
저도 엄마가 치매걸리기전에 아이스크림 한통사서
같이 나눠 먹었었는데
어머니가 많이 좋아하셨을 거예요.
한끼님의~웹툰 좋아요^^~따님과 같이 공부해서 두분다 으쌰으쌰~든든하셨겠어요^^~
그림 잘 그리시네요~ 스토리도 잔잔한 일상 얘기.. 편안히 읽히고 좋아요
계속 써보셔요..
안정적인 독자가 늘어날 거 같아요.
재밌어요
잘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