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에 나온 알아두면 좋을 이야기들
1.
이탈리아 볼로냐대 연구진이 상처 부위의 습도를 측정하는 스마트 밴드를 개발했다
이번에 개발된 밴드는 피부에 부착된 상태로 상처의 습도를 측정해 무선으로 스마트폰에
전송한다. 환자가 병원을 방문하지 않고도 상처 상태를 확인할 수 있는 것이다.
현재 밴드는 상처를 보호하는 역할을 넘어 치료 상태를 파악하는 진단 기기로 발전하고 있다.
호흡 이상과 고열을 감지해 코로나 감염도 파악할 수 있다.상처가 심하면 병원에 가지 않고도
알아서 약물을 방출하기도 한다. 진단과 치료가 모두 가능한 원격 의료기인 셈이다.
대일밴드의 분발이 필요한 시점이다.
2.
영국에서 ‘모조품’으로 알고 수년간 집안 서랍에 처박아 둔 다이아몬드 반지가 알고 보니
200만파운드(약 32억원) 상당의 다이아몬드로 밝혀져 화제다.
이 다이아몬드는 70대 영국여성이 수년 전 ‘카부트 세일 (집에서 쓰지 않는 물건을
자동차 트렁크에 싣고 와 판매하는 벼룩시장)’에서 구매한 것이었다.
정밀 감정 결과 34.19캐럿 HVS1 다이아몬드로 판명됐다.
살면서 이런 행운을 만날수 있는 사람이 몇이나 될까?
3.
대구의 한 초등학교‘경필 쓰기 대회’에서 최우수상을 받은 4학년 다문화 가정 학생의
손 글씨(왼쪽 사진).오른쪽 사진은 입상하지 못한 6학년 학생의 손 글씨.
요즘 학생들이 스마트폰, 태블릿PC 같은 멀티미디어 자료에 익숙해 직접 손으로 글을 쓰는
일이 거의 없고 오히려 초등학교에 입학하면서 ‘가나다’부터 또박또박 배우기 때문에
다문화 가정 자녀들이 글씨를 더 바르게 잘 쓴다고 한다.
4.
부산 영도 고등어해장국.
부산 남항동에 있는 이 식당은 고등어를 미꾸라지처럼 으깨 넣은 고등어추어탕 한가지
메뉴만을 팔고있다.반찬도 깍두기 하나다.65년째 새벽 4시에 문을 열어 오후 1시면 문을 닫는다.
광고 하는것 같아서 진주식당이라고 상호를 말하기가 좀 그렇다...
5.
식물 생육-04 실험의 일환으로 수확한 고추들과 함께 국제우주정거장에서 우주인들이
기념 사진을 찍었다.
고추는 이산화탄소가 많은 우주 환경에서도 쉽게 수정하고 생존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고 알려졌으며 수확한 고추는 일단 맵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