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고동창 37명이 함께 포천 수중궁갈비마당에 다녀왔습니다
꽃보다 예쁜 벗들!
순간의 기쁨들이 영원했으면
합니다
이젠 하나 둘 자신 아니면 식구들이 불편하니 어디를 훌쩍 떠날수도 없는 나이가 되다보니 이렇게 모이는게 귀할수 밖에 없더군요
일박 여행도 어렵고 가까운 이웃나라도 무리가 되는 친구들이 있더군요
그래도 끝까지 동행하며 풋풋한 여고시절을 잊지말자 했답니다
우리는 이렇게 익어가는 거라고...ㅎ
돌아오는길 남양주 물의 정원에서
포니도 비비안리도 왔건만 찍어주는라 찍히지 못했는지 건질 사진이 없어서 눈에 확띄는 친구사진 한장 모델로! ㅎ
첫댓글 그래도 많이 모이셨네요
나이가 들수록 모임의 횟수도 줄어들고 세상 뜬 친구들도 있고 갈 수 있을 때가 행복인것 같습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