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요즘 참 고민거리가 많네요 ㅡ_ㅡ;; 우선 제몸이 안좋은지라...환기 잘안되는
반지하에 살고..또 창문 바로 앞은...담; 환기 진짜 안됩니다.. 방안에는
에나멜+락카+라이터기름냄새로...가득차 있는데.. 정말 슬픕니다..ㄱ-
제채기 한번 시작하면 두루마기 휴지 "하나" 기본...-_-;;; 학교에 가면
그나마 괜찮더군요... 그런데 오늘은 또 무진장 몸이 안좋았습니다..
체육시간에 물구나무서기를 하는데.....몸이 버텨내질 못해 콰당탕...
그렇지만 2년동안 친하게 지내온 제 여친이 몸 괜찮냐고 보살펴주더군요..
지도 아픈주제에...; 전 여친을 위해서 참았습니다..;
그런데 집에 오니 막상... 여친봐서 좋은 기억들 다 없어집니다..
반겨주는 사람 없으며... 몸은 쇠약해지고..밥상에 있는 술병들...
재혼한다고 한것도 거짓말인듯..... 허무합니다..인생이..
집에와도 밥은 못먹습니다.. 제가 받은 돈으로 앞식당가서 혼자 밥먹거나
편의점에서 대충 때우는게 고작이거든요..저녂밥이;
앞으로 어떻게 하면 좋을지 참 걱정됩니다.. 어제는 아버지께서 낮부터 술드시고
저에게 뭐라 하시는데...그날밤 침대에서 정말 서럽게 울었습니다...
하; 전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카페 게시글
하고픈 말들.
저는 왜이리 불행아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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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수림님, 마음이 많이 아프겠어요,, 그래도 이인생에 떨어진이상 어떻게 하겠습니까, 힘들고 아프더라도 언젠가는 좋은일이 일어 나겠지,,,하고 즐거운 기분으로 하루하루 살아 보는거에요!~
감히 조언을 해드릴순 없지만... 힘내세요^^...
형...정말 내주제에 뭐라 말할수는 없지만 기운내..고생끝에 낙이 온다잖아..참고 기다려봐..내일엔 내일의 태양이 뜰꺼야..아자!아자!퐈이팅!
힘내세요^^ 힘드시겠지만...수림님 보다 더 힘든 상황에서도 꾿꾿히 삶을 이어가는 사람들이 있다는 것을 다시 한 번 생각해 주셨으면 합니다. 화이팅!!
힙내세요^-^ 왠만하면 병과 친구가되어보세요^-^어느한 사람은 암과친구가돼어서 암을 3번이나 이겨냈답니다^-^
아..암과 친구를..덜덜...나한텐 왜 그게 무섭게 느껴지는거지..
너만 무서울까..;;;난 손이 떨린다..;;
형..힘네는거야!
저랑아주 비슷.. ㅜ.ㅜ
힘내십시오. 제가 뭐라 할 입장은 아니지만... 힘내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