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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헝가리 서점, 청소년 동성애 관련 소설 판매 혐의로 정부 당국으로부터 벌금 부과
- 헝가리 서점 리라(Lira)는 청소년 동성애에 관련된 그래픽 소설 하트스토퍼(Heartstopper)를 청소년 섹션에서 판매한 서점에 3만 2,000유로(한화 약 4,546만 원)의 벌금을 부과함
- 당국은 청소년들이 해당 서적을 바로 읽을 수 없도록 플라스틱으로 책을 포장했어야 한다고 지적함
☐ 성 소수자들, 헝가리 정부의 성 소수자 인권 탄압 규탄
- 7월 15일 헝가리 수도에서는 성 소수자 축제가 열렸으며, 세계 각국의 외교관, 다국적 기업, 관광객을 포함한 3만 5,000여 명이 행사에 참여함
- 축제 참가자들은 헝가리 정부가 성 소수자를 낙인찍는 법안을 제정하고, 정치적 수사를 하고 있다고 규탄함
☐ 헝가리 정부, 연금 규정에서 트랜스젠더 여성을 제외하는 방안 추진 중
- 헝가리 정부는 여성이 남성보다 조기 퇴직할 수 있도록 하는 연금 규정에서 트랜스젠더 여성을 제외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음
- 해당 법안은 오랜 기간 남성으로 근무하다 여성으로서 성 정체성을 주장하며 여성을 위해 고안된 체제의 이익을 얻는 것은 불합리하다는 취지에서 발의됨
- 성 소수자 인권 단체는 해당 법안이 헝가리에서 트렌스젠더 여성에 대한 차별과 배제를 더욱 악화시킬 것이라며 반발함
출처
France24, Euronews
원문링크1
https://www.france24.com/en/live-news/20230719-anger-as-hungary-cracks-down-on-lgbtq-communi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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