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갑오년 새해를 맞아 31일부터 새해 첫날까지 해돋이 명소인 경포와 정동진 등에서 새해 기원과 새 출발을 다짐하는 행사가 열린다.
경포에서는 계사년 마지막 날인 31일 밤 10시 30분부터 지역예술단인 푸너리 예술단과 지역가수들의 공연과 불꽃놀이로 해넘이 행사를 연다.
또 갑오년인 내년 1월 1일 오전 7시부터 청말띠 해를 맞아 말 퍼포먼스를 마련하며 말이 전하는 새해 소망 행사를 개최한다.
정동진에서는 31일 오후 7시 30분부터 밤 11시 30분까지 난타와 국악공연, 초청가수 공연 등의 해넘이 행사가 펼쳐지고 밤 11시 30분부터 모래시계회전식 행사에 이어 불꽃놀이 행사가 펼쳐진다. 강릉관광개발공사는 1일 오전 6시부터 8시 30분까지 강릉통일공원 함정전시관을 무료로 개방해 함정 위에서 일출을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