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품이야기 ☆ 명품 펜홀더(셰이크) 컬렉션, 그리고 마침표..?

[울트라샘]

2014년 탁**를 통한 인연으로부터 시작되었습니다..

중학교 때부터 2~3년 탁구를 접했었지만, 1994년 교사로 첫 발령받고 부임한 학교에서 탁구부가 만들어져 4년여동안 학생들을 가르쳤었지만, 펜홀더 라켓에 대해서는 거의 알지 못했던 것이 사실입니다..^^;

5년 전 다시 옮겨간 학교에서 탁구부 학생들뿐만 아니라 교직원들을 가르치기 위해, 시세도 모르고 지인으로부터 중고 싸이맥스를 무작정 사서 3~4년 가르치고 함께 즐탁을 실천하던 중 우연히 탁**를 알게 되어 인연이 시작되었습니다..

키소히노키 펜홀더 라켓의 매력에 빠진 후로 만나게 된 인연들에 참 감사합니다..
직접 저와 전화통화나 문자, 카톡, 댓글, 쪽지를 통해 교류하며 알게 되어 저에게 번호 저장된 인연만 170여 분이나 되네요..^^;

제가 끝까지 만나기를 소망하는 빨간렌즈 구형 김택수와 구형 유승민을 만나지는 못했지만, 두 라켓을 제외하고는 그래도 제가 소망하는 선까지는 품에 안게 되었기에 저혼자만 감상하기에는 아까워서 공유합니다..

최근에 파란렌즈 김택수 특주(J시리즈-2009년산)와 창펭롱 특주(J시리즈-2009년산), 신형 김택수와 로린3를 만나게 되었네요..

※ 혹시나, 분양을 위한 연락은 정중하게 사양합니다..^^;
그동안 많은 분들이 연락을 주시면 제가 마음이 약해, 소장하고자 했던 많은 라켓들을 떠나보냈지만, 이번에는 빨간렌즈 구형 김택수와 구형 유승민을 만날 때까지 소장하고자 합니다..

귀한 인연을 통해 빨간렌즈 구형 김택수와 구형 유승민을 만나게 되면, 그 때는 소장했던 라켓들을 하나하나 시타하면서 라켓들의 고유 감각을 느껴보고자 합니다..

만약 분양을 하게 된다면 그 후가 되겠네요..

[LightRiver[VICTAS]]

창펭룽이... 오오....

[울트라샘]

얻기까지 1년 반동안의 구애와 기다림이 있었습니다..^^;

[울트라샘]

현재 사용하고 있는 것은 유일하게 중고로 산 구형 싸이s입니다..
다른 것은 눈으로 감상만 해도 좋으니..

[KOTI]

신기하게 빛이 나네요. 유승민 g max는 성질이 어떤가요?

[울트라샘]

제 눈에 보이는 그대로 표현했습니다..^^

제 경험상으로 유승민g-max 는 때로 김택수 특주의 강력함과 로린킹의 부드러움을 느끼게 했습니다..^^
물론, 개체의 차이는 존재하지요..

[파주지니]

ㅎㅎ 울트라샘님의 귀한 보물들을 품에 안으시느라 고생 많이 하셨네요.
블레이드에서 빛도 나오는군요^^
쉐이크 사용자라 잘 모르지만 유승민 G MAX의 느낌이 참 좋았습니다. 쉐이크 라켓에서 느낄수 없는 그 느낌^^
사진으로 귀한 블레이드들을 보니 제 눈이 호강합니다^^

[울트라샘]

감사해요..^^
이렇게 되기까지 3년여의 시간이 걸렸네요..

[영천 순규]

입이 쫙 벌어집니다 ㅎㅎ 대단하세요

[울트라샘]

저도 처음에는 이런 컬렉션에 놀라고 엄청난 도전을 받았더랬습니다..^^

[박야탁]

ㅎㅎㅎ 보기만해도 배가 부르시겠네요...^^

[울트라샘]

너무 자주 감상해서인가요..
몸무게가 잘 빠지지를 않네요..^^;

[일레븐]

펜홀드가 여기에 다 모여 있네요^^

[울트라샘]

다는 아니구요..^^;
구형 김택수와 구형 유승민이 함께 할 때까지는..

[친절한호야]

아~~ 아름답다.

[울트라샘]

아~~아름다운 댓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