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천년찐빵입니다.
저는 Table Tennis Tactics for Thinkers라는 책을 번역하고 있습니다.
오늘 번역 작업 중에 너무 뿌듯한 표현이 나와서 소개합니다.
"한국식 펜홀드 백핸드(일본식 펜홀드 그립이라고도 함)는 라켓을 옆으로 빼서 거의 제 2의 포어핸드처럼 스윙을 합니다."
"Korean penhold backhand (also called Japanese penhold grip), with the racket brought to the side and swung almost like a second forehand." (원문)
미국인이 이렇게 불러주는데 우리도 앞으로는 한국식 펜홀더, 한펜이라고 부르면 어떻겠습니까?
첫댓글 셰이크처럼 그냥 팬홀더라고 하면 되지 않을까요
아무래도 중국은 중펜이 많고, 80년대 안재형 유남규 김택수가 이끄는 단면펜홀더 선수들이 일본선수보다 앞서있어 그영향으로 미국저자가 그렇게 표현한듯...ㅎ 뿌뜻하네요..
유승민 선수도 있죠^^
전 펜홀더가 쉐이크랑 경쟁하는 시대가 다시 오기를 갈망합니다..
펜홀더 화이팅
펜홀더의 부흥을 기대하고 소망합니다..
미쿡 애들이 다 맞는 얘기도 아니고.... (태생이 우리것이 아니면 후안무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