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이오는 길목에서(2)

[정순준]

봄이 오는 길목에서(2) /정 순준


잔설이 녹아 흐른
긴
긴
겨울의 언덕 넘어

연두빛 새희망으로 오는

내 친구여....

복수초 꽃망울 터트리 듯

맨발로 뛰쳐나가

두팔 벌려

화알짝

안고 싶다

[보디스]

ㅎㅎ
정순준 시인님
봄이오는 길목에서

사랑이 가득 담긴글
설 레는 마음으로
잘 보고 갑니다

즐겁고 행복한 3월
되시길요 ~♡

[정순준]

네
아짐 공기가
꽃샘 추위인 듯
쌀쌀한 아침입니다

삼월의 시작이자
봄이 오는 길목

활짝 핀 꽂 처럼
행복이
만개하는
춘삼월 호시절이 되시길
바랍니다

고맙습니다
벗님

[제넷.]

정순준님

연두빛 봄이 열리길
소망하며 호수에 자주가는데
나무에 물이 올랐어요

마른 가지마다
연두빛물이 올라서

곳 아기잎들이
방긋 눈을 뜰것 같아요 ㅎㅎ

고운글입니다

행복한 3월
건강한 3월 보내세요~^^

[본량/자용]

정순준님!
안녕하시지요
우리는 추운 겨울을 무사히 보낸 안도감에
오는 봄을 맨발로 쫓아나가 맞이
한 것 아닐까요
빨리 오는 봄은 쉬이 가는 것은 아닌지 내심 걱정해 봅니다
아름답고 향기있는 봄을 만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