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녁은 ㅡ ^^

[공주..]

비는 추적추적
하루 종일 내리고
보름은 다가오고

고사리.시래기.곤드레
삶아 놓고

군것질 하다가
저녁은 무그야 하니
작은 컵라면을 냄비에
끊어서 먹고
한숨 돌리는 중

요즘은 약을 먹고도
어 ㅡ 약을 먹었나 ?

상태가 중증 인거 같아요.

[갱자]

저녁이 라면이라니 넘 부실해요
저도 헷갈릴때 많아 아침에 하루 먹을 약을 식탁에 준비해놔요
고운꿈 편한밤 보내세요

[공주..]

간식으로 육포 잔뜩
무긋어요.
군것질 때문에 사실 저녁
안먹어도 되는데
저놈의 약 ㅠㅠ

배 너무 불려요
저녁 식사 하셨지요?

[로사리]

부지런도 하셔라 벌써 보름나물준비하셨군요 약먹고도 먹었는지는 나도 가끔그럴때있어요 ㅎ

[공주..]

나물 조금씩
한끼 ㅡ 두끼 정도 먹을 만큼만 ㅎ

우리가 다들 그를때인가요 ㅎㅎ

[무늬]

에구~
저녁을 라면 드시면
몸에 염즘이 더 생기는데
언니 이왕 삶으실때
계란도 하나 넣으시지 그랬어요

얼릉 드시고
댓글 놀이하면서 소화시키시고
주무세요~^^♡

그리고
무늬는 불량주부라
보름나물은 동냥해서 먹어요
ㅎ

[공주..]

라면에 계란은 싫어서 패스
육포 많이 먹었드니
이빨도 아프고
속에서 붓는가 배가
넘 불려요.

나물 동냥 할때 있으면 최고지 뭐 ㅎㅎ

[천둔산]

밥상으로보아 보아
1인저녁이 분명한데
하루3식은 잘하고 계시는지
밥이보약입니다
잘챙겨드시고 건강하세요

[공주..]

ㅣ인 밥상 맞아요

ㅣ년째 하루 3식
빠짐없이 먹고 있어요
먹기 싫어도 먹어야해요
감사합니다

[지 존]

ㅎㅎ그래두 하실건 다햇구먼요 ㅎㅎ 혼밥 참 짜증나요 ㅎㅎ
옆에라도 산다면 같이 묵을텐데 이억만리니 에효

[공주..]

혼자가 좋아
난 먹고 싶은거 잘 해먹어
만들어 나눠 먹기도
잘하고.
가끔 라면인데 뭐.

[여름에]

내가 그래요
약을 먹었는지
깅가밍가 그래서
날짜는
싸인펜으로 적어놔요~

[공주..]

깅가 밍가
이게 심하네요.

전 아침 약통 저녁 약통
따로 있어요.
그리고
집에서
외출때 가방에
늘 가지고 다녀요 ㅎ

[여정이]

ㅋㅋ 챙겨 먹어야할 먹었는지
안먹었는지 늘 햇갈려서
어쩌나 하다 그날은 건너 뜁니다
우쨌거나 끼니 거르지 마시고
잘 챙겨드십시요~^^

[공주..]

ㅋ전 그를땐
한번 더 먹기도
빼 먹기도 해요
잘 챙겨 먹습니다
감사합니다

[참 좋다]

견과류 12종류
꼭 챙겨드세요

[공주..]

엥 ㅡ
건과류 12종

호두.아몬드.호박씨
해바라기씨.?

블루베리.레드베리.
이것이 울집에거

[참 좋다]

대형마트에 가면
있어요 특히 브라질넛트가 최고
입니다

[공주..]

아 ~ 그것도 있어요

[정담]

저녁 드신게 부실해 보여요
약도 많이 드시면서 짠 음식보다
심심하고 영양가 있는 식사를
하세요
그래도 삼시세끼 드신다니
다행입니다
저도 삼시세끼 꼭 먹습니다
밥이 보약이거든요

[공주..]

안 부실해요
전 열심히 단백질 섭취
야채 등
잘 먹어요
감사합니다

[공주..]

하하하
한참 웃었어요
우리 언젠가는 잊어 벌겠죠

전 제차 번호도 가끔 ㅋ

[수샨]

저도 특히 혈압약을
매일...돌아서면
깜빡 혼동 되어서

메모지에 날자
요일도 보며 X 표시해요.
ㅎㅎ

[공주..]

네 큰일 입니다
그쵸.

[오브엠]

삼시세끼 중요하지요
골고루 억지로 잘드시기 바래요

공주님
내가 안아프고 내가 건강하고나서 아이들도 봐주어야 한답니다

내딸이 지그집 가까이 이사오라고 꼬셔도
응응 거리며 버티고 있어요 ㅎㅎ

[공주..]

네
악착같이 삼시세끼
먹고 있어요

자식이 뭔지
손이 필요하면 보태야 하는데
생각하면 한숨이 ㅡ 나요

[참 좋다]

엄마들이 뭔지 ㅎ ㅎ
무튼 정신똑바로 챙기시고
엄마들이 행복해야
대한민국이 행복합니다

[공주..]

저도 몸도 이런데
내 손이 필요 한데
어쩔꼬
50/50 입니다
가서 울똥강아지 봐줘야
하는데
몸은 안좋은데
갈팡 질팡 합니다

[봄의향기]

저도 출근할때
소지품 하나씩 잊어버리고
주차장까지 갔다가
다시 와서 갖고 나갈 때가 많아요
차 키, 핸드폰, 워치, 골전도 이어폰 등등
정말 걱정이에요... ㅎ
공주님 평온한 밤 되세요~

[공주..]

모두들 정신
바짝 차려야 겠어요

난 현관앞에 두고
가지고 나갈것 핸드백 속에
생각날때 마다 툭 ㅋㅋㅋㅋ

[경이씨]

예전엔 식탁엔 꽃이 있었는데 지금은 약봉지만 수두룩 ㅎㅎ
어쩜좋아요 저도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