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지의 한국인 방문

[지 존]

트럭으로 가득 장작을 싣고서 도착을 했다
의한이는 하차하고 난 한쪽에 쌓아놓고 해서 정리를 하고
" 형! 봉다리커피 한잔줘"
" 당연히 줘야지 "
그렇게 잠시 차한잔 하고
일어난다
" 왜 밥먹고 가야지"
" ,아냐 형 나 가게 아무도 없잖아"
," 이런 글타고 그냥가냐?
" 형 ! 나중에 먹자"
" 그래 오늘 수고했다"
그렇게 후딱 돌려 보내고 나니 못내 아쉬움이...
한동안은 장작걱정 안하고 살수 있을 것이다.
모 앞으로 장작 땔 시간이 얼마나 남았으랴
그저
옛날60년대 식으로
광에 나무가득 채우고 김장김치만 해놓으면 아무걱정 없단 옛날 생각이 난다.
그렇게 동생을 돌려 보낸후
비가 내리기 시작한다
날씨만 차가웠음 또 눈으로 바뀔텐데 하는 다행스런 마음으로 ..

이번엔 이넘이 오더니 눈맞춤 한다
개중에 내가 젤로 맘에 들어 하는넘인데..

[우등천]

머물다 갑니다.

[지 존]

자주오셔서 함께 해요 ㅎㅎ

[산애]

고마운 동생 이로군요.
장작이 필요 할 텐데 하는 생각도 고맙지만
없는 시간 쪼개서 실어다 주기까지 하니 얼마나 고마워요..
지존님 내 전화기에 그곳 주소 찍어 주세요. 뭘 좀 보낼게 있네요..

[지 존]

네형님하고 띠동갑이구요
형님이야기 많이 했어요
의리있구

[최멜라니아]

복도 많으셔요~
아직도 추울날 많을걸요
따스함이 차곡히 쌓이니 든든 하시겠어요ᆢ

[지 존]

넘 든든해요 ㅎㅎ

[의한 최승갑]

이런걸 뭐러 올리셨을까?? ㅎㅎ
나야 남는거 쬐깐 시간내서 가져다 드린것 뿐인데.....
어쨌든 5월 초순까지는 아침 저녁으로 한번씩 불을 때줘야 될터인데
따숩게 보내세요 ^^*

[지 존]

무슨소리 이런게 정인데
아우하고 만난것도 인연이고 ㅎ식사도 안하고 가구 ㅎ

[지 존]

엇그제 첨 만난 후배인데 서로가 몬거 통하는게 있어서 그런거 같아

[한스짱]

정이 많은 고마운 동생이
일부러 짬내서.....

울 빵장님은 인덕이 참 많은신것 같아요~

아직은 아침 저녁으로
따뜻하게 지내세요~~

[지 존]

짱님! 맞아요 인덕이 많아서 전생에 나라를 구했다는 소문이 ㅎㅎ

[갱자]

암튼 복도 많어
한동안 편안하시겠어요

[지 존]

나무걱정 안하니 ㅎㅎ

[무늬]

암튼
저런분은
우리 동네에 사셔야
한다니깐요
ㅎㅎ

[지 존]

에고 글믄 우짜 맨날 이거저거 챙겨서 가져갈건데

[공주..]

주위에 넘 좋은 분들이 많네
전생에 나라를 구했나

그럼 존방장은 뭘 줄까?
감사한 마음 전하셔.

참 고마운 일.

[지 존]

곰곰히 생각중이랍니다 ㅎ

[지 존]

까짓거 내몸뚱아리 라도 줘야~ 주

[리디아]

아구~
몬 몸뚱아리를??

[공주..]

지존 몸뚱이
어디다 쓸려고 ㅋㅋㅋㅋ

[좋은사탕]

많이 베푸니까
다른 쪽에서는 들어오고~
참 공평한 세상입니다~^^

[지 존]

사탕님 ! 그런거 같아요 ㅎㅎ

[골드훅]

이제 장작 필요 없을텐데요?

[지 존]

이런4월까진 아침저녁으로 ㅎ

[정담]

베푸니 복 받은겁니다
많이도 가져다 주었네요

[지 존]

네 한차가둑이요 ㅎㅎ

[서울의달]

오 ~~카리스마 짱 ,!

[지 존]

엥 몬카리수마를 ㅎㅎ

[여름에]

장작
저렇케 안생겼는데 ~
요즘장작은
푸대자루에
담겨져있나봐요?

[지 존]

아니요 액자공장에서 짜투리 남은거 랍니다

[원예희]

와~~우
따뜻해요~
훈훈한 톡수다방 입니다
제맘도 따뜻~~해지네요

[지 존]

예희씨두 글츄,ㅎㅎㅎ

[서울의달]

야옹이 요

[지 존]

참 ㅎㅎ

[하얀선인장]

냥이 난니가 제일좋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