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치도록 당신이 보고 싶습니다 가슴이 터도록 당신을 떠올리며 숨을 쉽니다 남이 된 당신 아픈 가슴속에 남아 헤집고 헤집고 다니기에 넋 잃고.... 넋 놓고 몸과 마음도 멍하니 마비되어 아무일 못한 채 당신 찾고 있습니다 가신 당신 뒷모습을 바라보며 두번 다시는 사랑하지 않겠다 맹세를 하고도... 등 돌린 그 순간 부터 바보처럼 실성한 듯 무수한 날을 홀로 괴로워 울어야 했습니다 햇살 돋은 낮에는 서러움이 먹구름처럼 통증으로 끼어들어 한없이 울고.. 어둠내린 밤이면 죽도록 보고픈 당신 얼굴 당신 그리움 야속해 풀벌레 처럼 긴 밤을 울며 울며 새워야 했습니다 머리속 에서도 가슴속 에서도 당신은 살아 움직여 나를 부르는데. 손을 내밀면 당신은 닿지 않고 당신의 체온을 느낄수 없어 지쳐 쓰러집니다 언제나 언제쯤이나 가슴에 담아놓은 당신 만큼 당신을 안고 살아갈 수 있을까요 내 안에 있는 당신이 보고싶어 심장이 찢겨 나가고.. 영혼마저 혼미한데... 우리는 우리는 정녕 남인가요 내가 당신께 남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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