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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 삶의 이야기 방 겨울비 속에서..
도반(道伴) 추천 0 조회 136 23.12.15 16:47 댓글 20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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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3.12.15 17:05

    첫댓글
    발밑에 사그라 소리를 들으며 밤새워 걷고 싶구나 너는 매정
    하구나 어쩌면 뒤 한번 돌아보지도 않고 저리 무심하게 가버리느냐
    천년을 기다려 한 마리 학을 접었더니 어느 날 소리 없이 날개처
    버린 것이 바로 너를 동반하려 했구나.아아 조락의 쓰라림이여

    저도 이상하게 비 오는 날이 좋습니다. 그것도 사방이 깜깜하게
    흐려지며 퍼붓듯 내리는 비 말입니다 옛날 자라던 시골집 창호지문
    바로 위초가지붕밑에 비 들이치지 말라고 쳐놓은 양철 판이 하나
    달려있었는데 비가 오는 날이면 빗방울과 이 판이 만들어내는
    화음은 Raindrops keep falling on my forehead의 음률은 저리
    가라였습니다.
    오늘아침에도 억수로 갈겨대는 빗속을 걷고 싶은 마음입니다
    글선물 감사합니다

    ~단결~!

  • 작성자 23.12.15 17:17

    비는 카타르시스지요.
    무언지 시원하게 쾌적함을 불러 오는 그런~
    그렇지만 저마다의 다른 추억이 실려서 다른 느낌이기도 할 테고요.

  • 23.12.15 17:09

    겨울비는 왠지 스산하고 처량맞은 거 같습니다
    도반님 말씀대로 눈이 되지 못한 비
    이 것도 지구온난화의 영향일까요?

    그래도 저는 눈이 오는게 싫습니다
    곳곳에서 벌어지는 눈길 교통사고
    저도 당해봐서 알지요

    운전하시는 분 들에게
    눈은 재앙입니다

    손자분과 함께 하신 영화감상
    그리고 이어지는 대화
    참 정겹습니다

  • 작성자 23.12.15 17:20

    일종의 미완성이니까요.
    현실적인 생각이긴 하지만 사실
    폭설이라면 안전을 크게 해하지요.
    그런데 나이 들어가니 비든 눈이든 추위가 제일 싫데요.
    그 손주가 고 1이 되어 캘리포니아에 가 있는데
    잘하는 일인지 모르겠네요.

  • 삭제된 댓글 입니다.

  • 작성자 23.12.15 19:01

    거긴 아무래도 위도가 위이니 눈이겠지요 .
    그래도 고립되는 일이 없었으면
    좋겠네요.

  • 23.12.15 19:55

    빗소리는 왜그리 정겨운지
    저는 비오는 날이면
    꼭 고향 생각 납니다
    오늘은 방콕하면서 영화 보았지요
    선배님 손자분과 영화관
    나들이
    선배님 인성이 좋으신 분임이
    보여집니다
    오늘 참 예쁜 수고하셨습니다
    편안한 저녁시간 되세요.

  • 작성자 23.12.16 08:09

    비도 오고... 잘하셨네요.

  • 23.12.15 19:56

    12월의 겨울비는 흔치않죠.지구가 점점 뜨거워 진다는데
    결울답지않은 겨울비가 인류의 생존이 달린 문제라 생각듭니다
    손자와 영화감상 참 정겹군요

  • 작성자 23.12.16 08:09

    이제 내일은 혹한이랍니다.

  • 23.12.15 19:59

    할아버지 말씀에 공손히 답하는 손주가 귀엽습니다.
    아름다운 한 장면입니다.
    늘 건강하십시요

  • 작성자 23.12.16 08:10

    귀여움 받으려고 그러는거지요.ㅎ

  • 23.12.15 20:51

    겨울비 시어를 음미하면서 읊어 봅니다
    감미롭습니다.
    피워내지 못한 눈물,,,,,,,,,
    내일로 피워나리라.....
    손자와의 대화를 잊게 만드는 시어에 한참을
    머물다갑니다.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 작성자 23.12.16 08:10

    네에, 무엇이든 잘 이뤄지길 바라요.^^

  • 23.12.16 10:35

    저도 손주 키울때 손주와 함게 코코라는 영화 보았지요
    그리고 손주 좋아하는 음식 함께 먹으며 참 행복 했답니다
    아이들이 커서 이제 그럴일이 별로 없지만
    그래도 그추억 얘기하며 웃곤 한답니다
    다음주 토요일 아이들과 여행 계획이 있어요 그래서 벌서 들뜬 기분이랍니다

  • 작성자 23.12.16 21:27

    그 영화가 만화같지만
    어린이들에겐 좀 어려워요.

  • 23.12.16 20:00

    사려 깊고 따뜻한 일상의 이야기,
    그리고 곁들여진 걸작詩 한 편,
    그냥 사는 이야기로만 치부하기에는 너무 압권입니다

  • 작성자 23.12.16 21:27

    아이구우 부끄럽습니다.ㅎ

  • 23.12.16 22:59

    전 한명뿐인 외손주가 어려서부터 잘 웃지를 않아
    속상했는데 영화 구경도 하고 대화를 나누는 손주가 대견 하네요 대답도 잘하고 비오면 손자보다 친구랑 따스한차 한잔이 더
    좋은데 ...

  • 작성자 23.12.16 21:29

    이젠 다 커서 재미없데요.
    어른들끼리나 만나야지요.ㅎ
    감기는 나가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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