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트윈스 '지하철' 싸인회 개최
LG트윈스(代表理事: 金英壽)가 국내 프로스포츠 구단으로는 최초로 운행중인 지하철 내에서
싸인회를 개최한다.
LG는 5월 22일 낮 12시반부터 오후 1시까지 약 30분 동안 지하철 2호선 내에서, 오후 1시부터
1시30분까지는 사당역사 내에서 김재박 감독을 비롯해 이종열, 박용택, 봉중근 등 4명이 싸인회
를 실시한다.
서울 메트로 승객 300억명 돌파 기념으로 실시되는 이번 행사에서 김재박 감독을 비롯한
LG선수들은 이번행사를 위해 특별히 준비된 전동차 1량에서 일반 시민들을 상대로 싸인회를
진행하며 싸인볼 증정행사도 가질 계획이다.
이날 LG선수단 일행은 2호선 종합운동장역에서 사당역 구간까지 열차에 탑승해 싸인회를 진행
하며 이번 싸인회가 진행되는 한 시간동안 지하철 2호선 전구간에서는 싸인회를 알리는
안내방송도 실시된다.
이번 행사는 서울 연고 구단인 LG가 팬들에게 직접 찾아 가는 팬 서비스를 실시해 프로야구
알리기의 일환으로 기획한 국내 최초 대중 교통에서의 선수단 싸인회이다.
한편 LG 간판타자 박용택은 2006년부터 서울 메트로 홍보대사로 활약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