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b발신]
5/15일 하나증권 전략 이재만
[화수분전략] 다음 주도주의 조건
▶️ 자료: https://bit.ly/44SRSHb
* 미국과 국내 증시의 밸류에이션이 비싸다고 생각하는 이유는 금리가 더 이상 하락하지 않기 때문이고, 이익증가율(YoY)이 마이너스(-)이기 때문
* S&P500지수에서 현재 시총 Top3 기업들(애플, MS, 알파벳)의 시총 비중은 17%로 역대 Top3 시총 비중과 비교 시 최.고치. 현재 시총 Top3 중 애플의 순이익 비중은 23년 대비 24년 하락 예상, MS와 알파벳은 상승 전망. 3월 말 대비 현재 주가수익률을 보면, 24년 순이익 비중이 상승할 것으로 예상되는 알파벳(주가수익률: +13%)과 MS(+7%)가 애플(+5%) 대비 상대적으로 높음
* 지금부터는 이익을 바라보는 시간이 변할 수 있다는 점에 주목. 아직 5월이고, 일반적으로 당해 년도 이익이 주가를 결정하는 변수라고 생각할 수 있는 시기. 그러나 실제 주가는 이익에 선행
* S&P500 기업들을 23년과 24년 EPS증가율 전망치 기준으로 구분해 보면, 23년 보다 24년 EPS 증가율 상위 40% 이내 기업들의 최근 한달간 주가수익률이 더 높음
* 국내 증시의 3분기 특징 중 하나도 주가에 반영되는 이익이 당해 년도가 아닌 다음 년도로 변화. 연간 이익증가율을 기준으로 3분기를 보면, 당해 년도 순이익 증가율 하위 3개 업종과 다음 년도 상위 3개 업종의 분기 평균 주가수익률은 각 +3.5%와 +2.1%로 당해 년도 순이익 증가율 상위 3개 업종(+0.6%)과 다음 년도 하위 3개 업종(-2.9%) 대비 상대적으로 높음
* 이익의 기저효과는 다음 년도 이익증가율을 가늠하는데 중요한 역할. 23년과 24년 순이익 증가율 전망치 기준 최.저에서 최.고로 변하는 업종이 반도체(23년 순이익 증가율 전망치 -94%→24년 +972%). CAPEX 감소와 반도체 가격 저점 통과 기대가 가미된 결과
* 두번째로 24년 순이익 증가율 전망치가 높은 업종은 23년 흑전 후 증가율이 높아지는 조선(24년 +145%). IT하드웨어와 철강 업종의 경우 23년 순이익 증가율 마이너스(-)에서 24년 각 +30%와 +25% 예상. 반도체, 조선, IT하드웨어, 철강 업종 비중 확대는 3분기 투자전략의 포석(布石).
* 다소 이른 감이 있긴 하지만 ① 24년 순이익 증가율 높고, ② 24년 순이익 추정치의 하향 조정 정도 축소, ③ 24년 PER이 낮아질 것으로 예상되는 기업들을 관심 있게 볼 필요가 있는 시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