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댓글 일본의 안전관리 실력만큼은 우리가 좀 배워야 하긴 배워야 합니다.
맞아요. 대구 중앙로역 참사가 일어났을 때도 일본철도회사의 관계자가 현장에 왔습니다. 그리고 일본철도회사들은 안전시스템을 다시 보강했습니다.
작년 니가타 지진때는 신칸센이 미처 멈추지 못해 탈선했지만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일본에서는 철도고 도로고 건물이고 모두 지진을 최우선적으로 고려하죠. 중국, 터키, 이란, 인도네시아 등에서 일어난 지진의 사상자와 일본에서 일어난 지진의 사상자는 확연히 비교됩니다.
그 탈선한 신칸센이 200계 리뉴얼이라죠
신칸센의 탈선은 차량 타입과는 별 관계가 없을 듯 싶습니다만... 아무튼 유비무환이죠. 우리도 홍수나 태풍에 관한 대비는 그럭저럭 하는 듯하지만, 지진에 대해서는 아직 속수무책이 아닌가 싶습니다.
부산에도 지진 진동이 무척 컸는데, 달리던 열차는 괜찮았을까요?
승객은 대피한 듯 출입구가 군데군데 열려 있고, 기관사와 여객전무로 보이는 세 명의 제복이 담배 한까치 물고 짝다리 짚고 있더군요 (먼산)
니가타지진당시 200계가 살짜쿵 선로를 벗어나는 정도에서 그친 것이 차량이 워낙에 무거운 탓이라 생각합니다만... 다른 신칸센차량들에 비해 최소 10톤이상 무거운 녀석입니다 ^^; (222형의 경우 최고 62톤) 신칸센중에서 가장 무거운녀석이지요.
200계는 걷보기에도 차가 무게감있어보이죠... 두툼한게...
네이버뉴스에 신칸센열차 3초만에 정지라고 기사가 나니까 어떻게 3초만에 멈추냐고-_-;; ... 그 3초가 완전정차3초가 아닌 진동후 제동잡힌 시점이 3초라는건데.... 흑.. 친절히 리플달아놨음
과연 우리나라는 제대로 된 지진이 일어나야 정신을 차릴것입니다. 예방만이 상책인데..
흠. 3초가 좀 과장일지는 몰라도 완전정차까지 몇초 안되었을 듯 하군요. 어차피 하카타역을 출발한지 얼마안되었거나, 정차를 위해 속도를 팍 줄인상태였을 테니깐요.
음... 과장이 아닐지도 모르겠...다는.. 지진감지후 허용범위 오버된 직후부터 제동체결 들어간거면 3초이내에 이루어질수있음....
첫댓글 일본의 안전관리 실력만큼은 우리가 좀 배워야 하긴 배워야 합니다.
맞아요. 대구 중앙로역 참사가 일어났을 때도 일본철도회사의 관계자가 현장에 왔습니다. 그리고 일본철도회사들은 안전시스템을 다시 보강했습니다.
작년 니가타 지진때는 신칸센이 미처 멈추지 못해 탈선했지만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일본에서는 철도고 도로고 건물이고 모두 지진을 최우선적으로 고려하죠. 중국, 터키, 이란, 인도네시아 등에서 일어난 지진의 사상자와 일본에서 일어난 지진의 사상자는 확연히 비교됩니다.
그 탈선한 신칸센이 200계 리뉴얼이라죠
신칸센의 탈선은 차량 타입과는 별 관계가 없을 듯 싶습니다만... 아무튼 유비무환이죠. 우리도 홍수나 태풍에 관한 대비는 그럭저럭 하는 듯하지만, 지진에 대해서는 아직 속수무책이 아닌가 싶습니다.
부산에도 지진 진동이 무척 컸는데, 달리던 열차는 괜찮았을까요?
승객은 대피한 듯 출입구가 군데군데 열려 있고, 기관사와 여객전무로 보이는 세 명의 제복이 담배 한까치 물고 짝다리 짚고 있더군요 (먼산)
니가타지진당시 200계가 살짜쿵 선로를 벗어나는 정도에서 그친 것이 차량이 워낙에 무거운 탓이라 생각합니다만... 다른 신칸센차량들에 비해 최소 10톤이상 무거운 녀석입니다 ^^; (222형의 경우 최고 62톤) 신칸센중에서 가장 무거운녀석이지요.
200계는 걷보기에도 차가 무게감있어보이죠... 두툼한게...
네이버뉴스에 신칸센열차 3초만에 정지라고 기사가 나니까 어떻게 3초만에 멈추냐고-_-;; ... 그 3초가 완전정차3초가 아닌 진동후 제동잡힌 시점이 3초라는건데.... 흑.. 친절히 리플달아놨음
과연 우리나라는 제대로 된 지진이 일어나야 정신을 차릴것입니다. 예방만이 상책인데..
흠. 3초가 좀 과장일지는 몰라도 완전정차까지 몇초 안되었을 듯 하군요. 어차피 하카타역을 출발한지 얼마안되었거나, 정차를 위해 속도를 팍 줄인상태였을 테니깐요.
음... 과장이 아닐지도 모르겠...다는.. 지진감지후 허용범위 오버된 직후부터 제동체결 들어간거면 3초이내에 이루어질수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