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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 삶의 이야기 방 비극적인 삶을 살다 간 덕혜옹주
마초 추천 0 조회 276 24.04.24 15:25 댓글 18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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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작성자 24.04.24 15:46

    첫댓글
    비운(悲運)의 역사(歷史)를 온몸으로 겪은 덕혜옹주 고 종항제 영친왕
    무능한 지도자를 둔 국민이 겪는 그 슬픔은 이루 말할 수 없었지요.
    국력을 기르는데 소홀히 한 그 대가는 너무 크고 아픔 역시 컸지요.
    역사(歷史)는 위인들의 족적의 기록이 더 주된 명제(命題)로 남습니다
    한두 사람의 위인들이 남긴 업적이 역사(歷史)는 민초(民草)들의
    기록이기보다는 어느 때는 역사(歷史)의 물길을 바꾸어 놓기도
    했으니까요 정말 가슴 아픈 일입니다

  • 24.04.24 19:41

    마초님은 독서를 많이 하시는군요
    책속에 모든 인생의 삶과 방법이
    있다는 것을 이미 통달하셨는 모양입니다ㅋㅋ
    독서는 지식의 보고이고 양식이라 했는데
    이미 많은 량을 소화해 내셨군요
    가슴 아픈 역사 감명 깊게 읽었습니다
    후세들이 보았으면 합니다 나라힘이
    없으면 나라 없는 설움을 여실히 느끼겠죠
    우리 애들도 안주하는 것 같아서 교육으로
    인한 애국심 교육이 필요가 할 것입니다

    덕혜옹주의 일대기 가슴 아프군요 미워
    만 한다고 될 일도 아니고 극일을 해야
    되는데 그래서 그런지 가슴 아픈 유적들
    같이 보입니다 참으로 비운의 여인
    덕혜옹주 견문록 많이 배워봅니다
    마초님 감사합니다

  • 작성자 24.04.24 20:39

    12살에 볼모로 잡혀가서 19세에 대마도 도주와
    결혼했으나 순탄치 않은 삶을 살았던 것입니다.
    진정한 독립투사(獨立鬪士)는 온데간데없이
    사라지고 적국의 간 세꾼 된 자들이 암암리 쥔 자와
    권력 (權力)속에서 승승장구하는 한국의 국민성
    국민 스스로 자신들이 가야 할 귀로 찾지 못하고
    휩쓸려가는 마음 비극은 끝나지 않았기에
    더 큰 비극(悲劇)은 이제부터니까
    관심주심에 고맙습니다

  • 24.04.24 20:29


    비운의 삶을 살다 간
    덕혜옹주의 삶 잘 읽고
    가옵니다

    일본 여행기를 마니
    쓰시네요
    저는 일본을 한번도
    안가봐서 잘 몰라서리..
    긍정적인 마음으로
    읽습니다~^^

  • 작성자 24.04.24 20:50

    한동안 우리 교육정책에 국사교육이
    실종된 때가 있었습니다.자기 나라의 역사를 모르는
    사람이 어찌 국가관이 있을 것이며
    세계관이야 더 바랄 수 있겠습니까?
    국가 없는 국민이 없다는 명백한 가치관을
    정립하는 것이 자라나는 아이들에게는
    필수적입니다
    관심주신 댓글 고맙습니다

  • 24.04.24 21:09

    네 몆년전 대마도 갔다가 보고 마음 마니아팠드랬지요

  • 작성자 24.04.24 21:23

    李王家 李氏朝鮮 전부 왜놈들이 만든
    자기네들의 말을 들어보니 기분이 상합니다
    덕혜옹주의 결혼을 앞장서서 주선한 인물
    들의 후손들이 지금도 잘 먹고 잘 살 건데
    정말 나라가 잘돼어야 역사는 되풀이
    되지를 않겠지요
    흔적주심에 고마움을 표합니다

  • 24.04.24 21:53

    위정자들 그들의 잘못된 결정으로 인하여
    겪는 민초들의 고통......
    그들이 그 고통을 자신이 겪는다 하며는 그렇게 하지 못할 것입니다.
    덕혜옹주님이나 쇼다케우끼 백작의 삶 또한 안타까울 뿐입니다.
    당시의 아픔을 묘사하신 글에 머물면서 다시금 당시를 재조명해 봅니다.
    글과 사진을 보며 댓글을 읽으며 감사한 마음을 전합니다

  • 작성자 24.04.24 22:42

    조선왕조실록(朝鮮王朝實錄)을 모두들 잘 읽어보지도 않은 분들이
    기록도 아닌 말로 전해지는 역사 (歷史)에 기반을 둔 픽션(fiction)을
    읽고 역사 (歷史) 속 인물에 대한평가를 아는 것이 안타까울 뿐입니다
    문제는 덕혜옹주 (德惠翁主)가 역사학자들 입장에서도
    학도들 입장에서도 그리 환영받지 못하는 책이란 걸 알 수
    있을 것입니다
    아쉽게도요

  • 작성자 24.04.24 22:46

    고종이 나이 환갑에 얻은 외동딸로서 귀여움을 독차지하며
    지냈던 덕혜옹주(德惠翁主) 구중궁궐에서 금지옥엽(金枝玉葉)
    귀한 신분으로 곱게 자란 부러울 것 없었던 공주,
    망국(亡國)의 비운(悲運)과 이혼으로 정신질환자가 되어
    50이 넘은 1962년 38년 만에 그리던 고국으로 귀국하여
    낙선재로 돌아오지만 간병인 들만 지켜보는 가운데 실어증으로
    침묵으로 지새운 한 많은 세상을 1989년 수강재에서 77세를
    일기로 생을 마감하지요.

    그리고 유해는 남양주 홍유릉에 아버지인 고종 황제의
    곁에 묻힌다.13살에 유학이라는 명목으로 동경에 강제로
    보내지면서 비극은 시작되고 왕족의 교육합숙 기관인
    학습원에서 공부하며 고독한 생활을 하다가 오빠
    순종황제의 서거소식을 듣고, 18세에 엄마의 죽음을 맞았다.
    충격을 이기지 못해 항의 수단으로 침묵했고 정신병자가
    되고 마는 참으로 안타까운 마음이지요
    귀한 멘트 감사합니다

  • 24.04.25 04:57

    안타까운 마음으로 글 잘 읽고 갑니다. ^^~

  • 작성자 24.04.25 06:14

    그렇치요 다같은 안타까운 마음 일 것입니다
    한국과 쓰시마 사이에 있는 해협 현해탄(玄海灘)은
    조류의 속도가 빨라 배가 이곳을 통과할 때
    몹시 흔들린다 삼국시대(三國時代) 때부터
    조선과 빈번하게 드나들던 물길인 현해탄에서
    윤심덕이 애인과 함께 투신했고 덕혜옹주(德惠翁主) 딸
    정혜도 투신한 곳인데 검푸른 바다는 아는지 모르는지
    그 때나 지금이나 변함없이 출렁이고 있습니다
    안타깝게도
    멘트 고맙습니다

  • 24.04.25 06:58

    일제강점기의 시기에 혼란한 역사의 한페이지를 소상히 읽어보게 됩니다
    비운의 덕혜옹주는 우리 역사의 비운입니다

    영화도 두번인가 본거 같습니다 . 민족의 뼈아픈 한일 관계의 사연들을 하나 하나 글로 펼치시니
    우리민족의 비운을 다시한번 생각해 보는 시간입니다 좋은글에 감사함을 전합니다

  • 작성자 24.04.25 07:53

    조선왕조(朝鮮王朝)의 무능으로 죽은 백성이 많았어요
    나 역시 안타까운 건 사실이나 저들은 마음의 상처를 입었고
    백성은 몸으로 그 고통을 감내했습니다 우리가 공자를 좀 멀리해서
    군신 간의 그 무엇이 없었다면 저 무능한 정권은
    백성들에 의해 처단됐을 것인데 공자사상과 정권의 위협을
    느끼면 타국에(중국이나 일본등)
    도움을 요청하는 한심한 짓을 했습니다( 저 왕이란 게)
    자존심에 금 간 저들의 아픔은 알면서 온몸이 찢긴 백성의
    아픔은 잊는 그런 우매함을 얼른 깨쳤으면 좋겠어요
    그리고 역사(歷史)란 감성적으로 본질을 흐리면 안 되지요
    프랑스 같았으면 백성 들손으로 저 왕권을 끄집어
    내렸을 것입니다 그럼에도 눈물이 나는 건 어쩔 수 없군요

    오래전 모대학 교수 분하고 역사(歷史)의 진실에 대한 토론이 있었는데
    사실에 입각한 모든 진실을 이야기하는 것인데
    편향된 이념에 사로잡힌 그분은 자신의 역사관이 옳은 듯
    막무가내로 덤비더군요 허지만 역사(歷史)를 바로 알아야
    정의를 세우는 것이고 그 정의는 영원불변한 것이라
    한방에 날려버렸지요 ㅎ
    선배님의 귀한 댓글에 감히 사족을 달아봅니다
    늘 건 필하시고요
    ~단결~!

  • 24.04.25 08:08

    이 모든 비극의 뿌리는,
    썩어빠진 양반사회 때문입니다
    그것들이 조선의 역사를 시궁창에 쳐박고도
    반성하는 놈들 하나 없고
    아직도 그 뿌리를 내세워 양반가문 운운하죠
    구역질나는 쓰레기들...

  • 작성자 24.04.25 20:21

    노비 상놈 천민 백정 이런 것을 누가 만들었나요.
    우리들 입니다 많은 참고 문헌들의 기록을
    뒤적이며 함께 했습니다

    우리나라는 진정으로 상놈들의 나라였으며
    우리들 태반은 너 나 할 것 없이 헐벗고 굶주렸던
    상놈들의 자손이지요.
    그 뿌리를 이해하지 못한다면 지금의 현실문제도
    해결하기 어렵지요.
    글 감사 합니다

  • 24.04.25 15:05

    조선 말기의 아픈역사를 다시 보고갑니다.

  • 작성자 24.04.25 20:22

    우리나라가 우아한 선비의 나라였으며
    우리가 모두 족보를 지닌 왕족이나 명문가의
    자손이며 양반의 후예라는 것은 어디까지나
    한 편의 거대한 가식에 불과하지 않을까요
    주신관심 고맙습니다
    단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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