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소녀에게 바친사랑
https://youtu.be/AdtBhElofcw
고마운,
사람이 또 나타났다 아직은 주변에서 그 다지 인심(人心) 잃지 않고 살았나 보다 잘
포장된 소포에 잠든 신앙(信仰)을 깨우는 하늘에 속한 사람 책(冊)한 권이 반겨준다.
귀중한,
선물(膳物)이 아닐 수없다 책(冊)은 마음의 양식(良識)이라는데 마음은 인간의 거이
다 책(冊)을 읽고 마음이 맑은 사람은 세상을 밝게 보고 책(冊)도 안 읽고 마음이 흐
린 사람은 세상 비관과 허망의 눈으로 바라보기 때문에 그 노래는 언제나 슬프게 들
린다.
한 잔의,
술 보다 한 권의 책(冊) 이 더욱 소중하게 느껴진다 소년은 늙기 쉬우나 학문(學問)
은 이루기가 어렵구나 촌음 (寸陰) 도 가벼이 여기지 말라 연못의 봄풀은 아직 꿈에
서 깨어나지 않았건만 계단앞 오동나무 이파리는 벌써 가을 소리 내는구나,
少年易老學難成 一寸光陰不可輕 未覺池塘春草夢 階前梧葉已秋聲
소년이로학난성 일촌광음불가경 미각지당춘초몽 계전오엽이추성 비록 늙었어나 배
움의 촌음 (寸陰)을 가벼이 보내지 말아야겠다.
독서(讀書)는,
가을에 한다는데 가을은 놀기 좋고 오히려 삼동긴긴밤 독서(讀書) 삼매경(三昧境)
은 안심입명(安心立命)에 이를 것이다 송강이 깊은 겨울날 눈덩이를 뭉쳐 마루 위
에 놓고 눈에 반사되는 달빛을 통하여 글을 읽었으며 차윤은 여름날 밤 성긴 베 자
루에 반디를 잡아넣어 그 빛으로 책(冊)을 읽어 성공했다.
삼파장(三波長)
형광불빛 아래 편하게 독서 (讀書)하다 보니 졸리기만 하고 혁피삼절(革皮三絶)의
진미를 알턱이 없다 사춘기(思春期) 때 호박꽃 피는밤 요철 복덕방 벌래 먹은 장미
를 읽으면서 발분망식(發憤忘食)했던 것인데 세월 흐르니 책(冊)만 펴면 스르르 자
동으로 눈이 감긴다.
고마운 분이,
보내준 400 페이지 분량의 책(冊)을 먼 나라 다녀온 후 한 눈으로 정독(精讀)할 것
이다 부부 함께,집을 비운사이 책(冊) 이 도착해서 경비실로 배달된 것인데 경비가
며칠 지나서야 연락을 해서 오늘 아침에 받았다 지인이 보내준 귀중한 선물 (膳物)
을 염치없이 받겠습니다
상쾌(爽快)한,
아침 기분도 상쾌합니다 주변에 좋은 분이 있어 세상은 아름 답습니다 좋은 책(冊)
을 보내주신 님께 다시 한번 감사(感謝)를 드립니다.
~단결~!
첫댓글
책을 선물 받으면 기억에 오래 남습니다
읽고 난 후에도늘 책장에 꽃 쳐있어니까
선물한 사람을 늘 기억하고 있지요.
현직에 몸담고 있을 때 현직 대사님께
여러 번 책을 선물 받은 기억이 있답니다
최근 에는 저자 "윌리암 A 올콧"의
삶의 지혜(Wise & Simple)라는
책을 선물을 받았습니다
마초님~
책 선물을 받았군요.
마음의 양식인 책은
오래도록 두고 두고
볼 수 있어 좋습니다.
귀한 흔적주심에
멋진 선물이 되었습니다
감사드려요
아름다운 선물을 받으셨네요
저도 오래전 왓칭이란 책을 선물 받았고
읽는 내내 감동이었답니다.
지금도 간직하고 있는 보물이랍니다 ㅎㅎ
집에 책장이 없거나 책이 없으면 집이 허전해 보이더군요
다시 한번 축하드립니다 ^^
축하는 무슨
그분이 누구인지?
좀처럼 알수가 없어요
정말로 고마운 사람인데
혹 아우님이 아녀 ㅎㅎ
좋은 계절에 좋은 책과 함께라면 너무나
좋은 일이지요그 것도 뜻있는 선물에
저는 핑계 같지만 시력이 침침해지니
참 슬퍼지는 순간도 있더라고요
나이 들고 시력이 더 나빠지기 전에는 책벌레소리도
들었는데 시력 때문에 멀어지게 되었어요.
책이란 우리에게 양식과 덕망을 쌓을 수 있게 많은
도움을 주는 고마운 것이지만 전 게을러서
책볼 시간이 없답니다 그래도 마초 님은 글복도
타고나t시고 인복도 타고나시니 화사한 봄날
선물받은 책으로 독서의 즐거움으로 많은 행복을
누리시기 바랍니다
늘 건 행하시고요~^^*
감사합니다
그렇게 독서의 즐거움을 누리도록 하겠습니다
고운밤 되소서
저도 얼마전에 책 한권을
선물 받았는데 요즘
너무 바쁜관계로다
읽지를 못하고 있는디..
얼른 읽어야 쓰겄네요
독서는 마음의 양식이라
카는데..육의 양식만
먹지 말고 마음의 양식을
먹어야 쓰겄네ㅡㅎ
마음의 양식이
육의 양식보담 효과가 더 있을는지요 ㅎㅎ
연구좀 해볼께요 ㅎㅎ
흔적 고맙습니다
저도 이 책 읽었는데 감명 깊게 읽었습니다.
책을 통하고 글을통해서 제자신도 많이 깨닳아가지요 좋은책 한권을읽고 감상평을 쓰면서 행복도 기쁨도 느껴보는 그 기분은 남다를 것이지요
후한 관심주심에 고마움을 표합니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