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알람 소리에 눈은 떴으나
아~ 디게 일어나기 싫다
오늘은 빼먹을까?
매일매일 운동하는거 몸에 안좋다던데~
비몽사몽간에 별 핑계꺼리를 다 만든다
허나 요즘은 새벽에 운동 안하면 낮엔 더워서
절대 못한다 난중에 후회하지말고 가자!!
벌떡~ 일어나서 3종세트를 마쳤다
여기서 3종세트라함은
양치질, 소변보기, 정수 250ml 마시기이다
언제나처럼 입 꾸욱~다물고 맨발로 운동장 20바퀴
돌았다
오늘도 아지매 왈왈구찌 3인방은
일상생활 스토리를 누구나 알아듣겠끔 큰소리로
떠들어댄다
한여자가 그러더라
남편이 너무 지를 무시하고 폭력적이라서 이혼하려고 서류 다 만들고 둘이서 합의 다했는데 남편이 암선고를 받아서 그래 3년만 간병해주고 이혼하자 한게 여지껏 살고 있다고 하더라
우리 친구는 이혼하고 마누라는 호주 친정으로 가고난뒤 암선고 받아서 혼자 쓸쓸히 죽었는데
남자가 운이 좋은지 여자가 착한지
이렇듯 원하지 않게 그녀들의 생활이야기를 듣기도 한다
동네 한바퀴돌고 집에 와서 샤워하고 인간극장을 본다 동거할매는 피곤했던지 아직도 한밤중이다
아담size의 잉꼬부부, 귀엽다
매일보는 날씬한 동네남자1
출근길로 보이는 통통한 젊은남자
동네텃밭
방울토마토가 익어간다
방아잎, 경상도 정구지찌짐에는 이것과 땡초가
들어가야 맛있다
고구마잎사귀가 싱싱해보인다
땡감
쫌 색다른 능소화
딸아파트단지 상가
롯데마트와 하나로마트가 있는 동네상권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
첫댓글 3년만 암간병해주고 이혼하자~
요건 3년이면
세상 뜨겠지로 들립니더~ㅎ
남의 이야기
특히 뇨자들 야그 훔쳐듣는 팔불출이 있을끄나~ㅋ
음~ 님의 심사가 그닥 편해보이진 않습네다
한국여자들은 보편적으로 착하지요
헤어지려다가 불쌍하니까 간병해주려고
이혼 철회했었고, 살았으니까 그동안 또 정들어 사는거 아닐까요?
남편도 인간이면 반성했을거고
그렇게 받아들이심 어떨런지요?
저는 훔쳐듣지 않았어요 그녀들에게 관심 1도없슴네다 그만큼 목소리가 크서 새벽에 명상도 할겸 맨발걷기하러 온 사람들에게 민폐를 끼친다 이겁니다요^^
@몸부림 전재산이 위자료인데..럴수가?? ㅋ
아마도~
그녀들도 아침 걷기 운동을 하면서 이야기 나누는게...
스트레스도 풀고
건강한 생활 유지하는 비결일거에요.
좋다고 봅니다.
맞습니다 마꼬요
제가 타치할 일은 절대 아닌데
제발 그 요란벅쩍한 소리만 쫌 줄이자입니다
줄어든듯하더니 원점으로 돌아가네요
그녀들을 보면서 우짜든지 어디가서는 일단은 목소리 낮추자입니다
리디아님도 혹시 목소리 크면 줄이세요
그게 교양점수 다 까먹는겁니다 ㅋㅋ
참 평화로운 풍경입니다
그런데 뒷모습 촬영은
개인정보보호에 해당되지 않겠지요^^!
저는 사진작가 고)최민식씨 처럼
소시민들의 무심한 표정을 찍어보고 싶은데
그건 꿈이고 젊은여자분과 앞모습은 안찍고
뒷모습만 찍습니다
바른생활맨 그산님은 다소 거슬리나 봅니다?
잡혀가도 내가 잡혀가지 않겠습니까 ㅋㅋ
@몸부림 거슬리진 않고
찍한 사람들이 알면 뭐라 그럴까봐
겁이 나서 저는 풍경에 사람이 있으면
못찍습니다 ^^
아침운동은 건강에
좋습니다
아침운동의 3종세트
밥맛이좋다
샤워를 할수있다
잔소리를 피할수 있다
즐거운 날 되세요
11시경에는 자면 죤데 버릇이 되어 1시 넘어서 자니 잠이 모자라서 낮잠을 잡니다 방금 일어나서 산나물전 구워서 아점 먹었어요 커피 한잔하고 가요무대 재방 봅니다 영화는 집중 안되네요
밖은 보나마나 습도높은 날입니다^^